등산다이어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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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밀당중인 구룡산 국수봉 등산코스 내가 정상에서 하는 생각은?
나는 높은 곳을 좋아하나 보다Words by antyoon 국수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더 좋아서 구룡산정상은 빠르게 찍고 바로 국수봉으로 넘어와 오랫동안 탁 트인 서초구 강남구를 바라본다. 사람도 구룡산 보단 적어서 좋다. 오랫동안 국수봉정상에서 내려다보며 내가 안 가본 곳이 어딨 지?라는 생각이 들어 내일은 도곡근린공원을 가봐야지라고 마음먹었다. 달터근린공원만 다니다 보니 익숙해져서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도곡근린공원 가보면서 도곡동 구경도 많이 해야겠다. 온 동네 내가 모르는 곳 없기를 바라며 이렇게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재미가 있다. 거꾸로 하면 하트하트 요즘엔 오전이 아닌 오후에 등산을 하고 있기에 4시면 집에서 나온다. 연이은 비소식에 너무 늦어지면 무섭기도 하고 위험해서 4..
2024.07.06 -
오등완 am8:00 국수봉 구룡산 등산 코스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am8:00 오전 등산은 하루를 파이팅!Words by antyoon 정말이지 구룡산 등산을 할 때마다 내가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행복감이 크다는 걸 팍팍 느끼고 있어요. 등산을 1시간에 끝낼 수 있다니 등산이라는 운동이 앞뒤로 여유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운동인데 동네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행운인 거 같아요. 지금이야 시간이 내 맘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1일 1 등산도 가능하지만 이 시간이 사라지면 주말이라도 주 2일은 등산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저에게도 맞는 운동이 되어버렸거든요. 일찍 깨거나 잠못이루면 6시부터는 등산준비를 하지만 왜 갈수록 늦어지는가? 그래도 9시엔 자외선 심해지기 전에 집에 도착하자라는 마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국수봉먼저 보고 올까? 구룡산정상먼저 보고..
2024.06.25 -
오늘 등산 완료 am7:00 구룡산 정상 능선길 서울둘레길 6.08km 하이킹
하루의 시작은 등산으로(피곤하다)Words by antyoon 날을 샜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백수생활 중이기 때문에 6시가 넘도록 잠 올 낌새가 없다면 등산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준비는 6시부터 했는데 뭐 한다고 7시에 집을 나서게 되었다. 7시면 나름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등산하기엔 아주 좋다. 집에서 걸어 나와 바로 등산이 가능한 곳에 살고 있다니 생각할수록 너무 만족스러운 서초생활이다. 이제는 구룡산이 버겁게 느껴지지 않아 청계산도 가보고 싶지만 걸어서 청계산까지 가기엔 오바라서 운동삼아 가기엔 구룡산, 대모산으로 만족해야 할 거 같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구룡산 정상을 찍고 기운이 남아돌아 능선길을 따라 걸어 내려가다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서울둘레길 매헌시민의 숲방향으로 ..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