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미슐랭스타 마농 플뢰리(MANON FLUERY)의 다틸(DATIL) 레스토랑 테이스팅 메뉴 운영

2025. 3. 11. 12:30브랜드 커뮤니케이션

728x90
반응형

셰프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메뉴

Datil restaurant

 

파리 북마레(North Marais)에 자리 잡은 다틸(Datil)은 2023년, 프랑스 요리계에서 주목받는 셰프 마농 플뢰리(Manon Fleury)가 문을 연 레스토랑이다. 제 키친 갤러리(Ze Kitchen Galerie), 세미야(Semilla), 미슐랭 스타를 받은 라스트랑스(l’Astrance)에서 경험을 쌓아온 그녀는 오픈 단 1년 만에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마농 플뢰리는 요리뿐만 아니라 주방 내 여성 셰프들의 육성과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팀은 대다수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세대의 요리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연을 존중하는 요리 철학

다틸(Datil)의 이름은 전통 품종의 자두(datil)에서 유래했지만, 메뉴는 특정 재료에 국한되지 않는다. 마농 플뢰리는 채소 중심의 요리를 선보이면서도 동물성 단백질 또한 신중하게 다루는 접근 방식을 취한다. 그녀는 파리 근교의 농장에서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원칙을 실천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있다.

플뢰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요리를 통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정치적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낭비, 자원 고갈, 윤리적 축산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자연과 생산자의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메뉴

다틸의 요리는 계절과 생산자의 스토리에서 시작된다. 마농 플뢰리는 생산자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그들과 대화하며 요리를 구상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친환경적인 식문화를 탐구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재료를 새롭게 조명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다틸의 메뉴에서는 키위 크림을 곁들인 대파, 엔초비 소스를 더한 라디키오(이탈리아 붉은 잎채소), 땅콩 파트(peanut pâte), 아보카도 소스를 곁들인 구운 쌀 아이스크림 등 독창적인 조합을 발견할 수 있다.

 

 

 

 

점심과 저녁 테이스팅 메뉴

다틸에서는 셰프의 철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테이스팅 메뉴(Tasting Menu)를 운영한다. 점심과 저녁 메뉴는 계절과 수확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언제나 새로운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 점심 테이스팅 메뉴 (5코스) - 90유로

🍷 점심 와인 페어링 (4잔) - 60유로

🌙 저녁 테이스팅 메뉴 (7코스) - 150유로

🍷 저녁 와인 페어링 (6잔) - 80유로

 

 

 

 

“지구와 연결되는 식탁”을 꿈꾸다

다틸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실험실이다. 마농 플뢰리는 단순히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음식 문화를 제안한다. 그녀의 목표는 단순하다.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 그리고 그 연결을 접시 위에서 구현하는 것.” 파리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미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틸은 놓칠 수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위치

Datil, 13 Rue des Gravilliers, 75003 Paris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 19:15 ~ 20:45

수요일 ~ 금요일 - 12:15 ~ 13:30

출처. 다틸 레스토랑 홈페이지

 

Datil Restaurant

 

www.datil-restaurant.fr

 

출처. 다틸 레스토랑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til.restaurant/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