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일 압박감에 끝낸 독서, 투매러커피, 아람청과, 구룡산 국수봉 등산

독서는 힘들지만 뿌듯해

Words by Jeong-Yoon Lee

 

매일 조금씩 습관을 들여 책을 읽으면 이렇게 고생스럽지 않을텐데 독서 습관은 정말 안드는거 같아요. 하루에 50페이지씩만 읽어도 좋겠거든요. 당분간 독서 안하고 싶은데 예약 걸어둔 책과 새롭게 알게된 책들이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만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거 같아요. 저도 다른 분들처럼 책을 빠르게 읽고 싶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갑자기 끝내야 할 책이 3권이나 생겼거덩요. 읽을 수 있다! 벽돌책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도 자기계발 서적 2권과 소설이라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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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일에 딱 맞춰서 읽게 되더라구요. 요즘엔! 친절하게 전날 이렇게 알림도 오니 좋은거 같기도 해요.

 

 

 

그사이에 한권이 더 생겼습니다. 독서 끝낸 2권을 반납하면서 언테임드도 빌려왔거든요.

 

 

 

그렇게 액스를 끝내기위해 새벽부터 독서시작

 

 

 

 

액스 다읽고 도서관에 반납하러 가는 길 투매러커피는 생기기전부터 오가면서 여기 카페 생기는 구나! 했는데 요즘엔 거의 문을 여는걸 못본거 같아요. 내가 지나갈때만 장사를 안하시나! 양재천 벚꽃시즌을 앞두고 쉬어가시나

 

 

 

 

아람청과에 간만에 들러서 샤인머스켓과 땅콩들 사오기! 여긴 정말 동네 핫플이에요. 줄이 엄청 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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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했던 땅도 다 마르고 이제 봄기운이 마구마구 샘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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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원래 많았던거 같기도하고

 

 

 

 

이렇게 나무들에 이끼들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봄이구나 합니다. 새들도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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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푸릇푸릇해질 용오름다리와 구룡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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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