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개리 비숍) 행동이 곧 나다!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2025. 3. 17. 01:12브랜드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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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번째 읽기록

Words by Jeong-Yoon Lee

 

책을 다 읽고 책정보를 찾아보다가 리뷰 한 줄을 봤는데 '대부분 자살한 사람들은 완벽주의자예요'라는 한 줄이 뇌리에 박혔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저도 저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이 안되면 "에이~ 안 해!"하고 시작을 안 해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시작할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에 시작도 안 하는 일들이 많았거든요.

 

저번주부터 읽은 책들이 다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행동해야 뭐든 성공하든 실패할 수 있으니 생각 그만하고 행동하라는 책들이었어요. 읽다 보니 내가 왜 자기 계발 서적을 20대에 읽고 30대부터 안읽었는지 다시느끼게 되었어요. 우린 이미 다 방법을 알고있거든요. 성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실행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책을 시간에 하나라도 더 시도해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해야겠다. 마음먹고 안 읽게 되었던 자기계발 분야였습니다.

 

 
시작의 기술
대는 사람, 겨우 시작은 했지만 제대로 끝을 맺어본 적이 없는 사람, 과거의 찬란했던 시기만 되돌아보는 사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사람…… 하지만 이런 모든 후회를 뒤로하고 다시금 진정한 변화를 일구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의 기술! 100번을 반복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배워도 결국 처음 1번을 시작하지 못하면 야심 차게 읽은 책은 도루묵이 된다. 가슴에 손을
저자
개리 비숍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9.04.17

 

 

근데 그사이 기존의 기념들이 새롭게 재정의되면서 우리가 오해하고 있던 나의 "나만 이상한 건가?" 하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이래서 이랬던 거였구나 나를 이해하는 시간도 되면서 다시 한번 행동하게 되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자기 계발 서적은 곁에 두고 지치고, 생각이 많아질 때 읽으면 응원받기에 좋다.

 

저번주 3권의 책을 연달아 읽고 몸살 아닌 몸살이 난 다음에 예약해 둔 책이었어요.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오픈런을 하고 싶었지만 전날 새벽 4시가 넘어서 잤기에 9시 오픈런은 역시나 물거너 갔어요. 그런 김에 집에서 영화 한 편 보고 느긋하게 3시가 넘어서 도서관에 도착해서 책을 찾아 조금이라도 읽어볼까란 마음에 2층과 3층을 오가며 자리를 찾다 3층에 빈자리가 보여 앉았는데 느낌이 오더라고요. 오~ 몰입되겠다! 그래서 바로 카푸치노 주문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확실히 책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평소보단 3배는 빠르게 독서를 마친 거 같아요. 시작의 기술이란 책이 워낙 술술 읽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일단 간단명료해서 읽다가 걸리는 부분들이 없어서 앉은자리에서 누구나 2~3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집에서 책 읽다 보면 눈에 보이는 이거 저거 하다 보니 자꾸 몰입은 못하고 딴짓을 해서 독서의 시간 자체가 길어지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역시 이럴 때 도서관으로 가라~ 그렇게 잠시 왔던 책태기도 극복한 하루였어요.

 

사실 오늘은 시작의 기술을 읽고 느낀 점보다 이 부분을 더 말하고 싶었거든요. 주말도서관의 바이브도 오래간만에 느껴보고 다들 열기가 후끈후끈하도록 뭔가에 몰입해 있는 모습을 보고 그 앞에서 나도 독서를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책의 메시지는 너무 간단하고도 명료해서 그냥 생각 그만하고 행동하면 된다. 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는 바보가 되지 말고 행동해서 실패라도 해서 배움을 얻어보자! 문장을 모을 새도 없이 독서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남겨놔야지 했던 문장을 소개할게요.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실제로 당신이 당신의 행동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p. 141

 

무언가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모든 문제나 부정적 대화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어느 행동이나 프로젝트에 의식적으로 정말로 몰입하게 되면, 내면의 수다는 점점 더 잦아든다. 골프 선수나 테니스 선수, 명상가, 뜨개질하는 사람들, 음악가, 예술가, 달리기 선수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운동선수들은 이 순간을 '더 존 the zone'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여러분도 쉽게 더 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p. 143

 

 

 

 

완벽주의는 때때로 독이 된다. 요즘 더 절실히 느끼고 있다. 결국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행동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의 차이다. 책 태기가 올 땐 도서관으로 가라~ 생각은 줄이고, 몸을 먼저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자. 행동이 곧 나다! 생각을 줄이고 행동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미키피디아 유튜브 채널의 미키김님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 책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보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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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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