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조식, 나좀티엔 해변 수영장, 로비 사진 맛집, 체크아웃 짐맡기기

2024. 4. 7. 21:20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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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좀티엔 해변을 거닐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룸마다 우산이 있어서 왜지? 싶었는데 이튿날 바로 엄청난 소나기가 내려서 오전 내내 우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아~ 그래서 룸마다 우산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실내 슬리퍼 말고 실외용 쪼리 스타일의 슬리퍼도 있으니 슬리퍼를 못 챙겼다고 걱정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첫 조식은 너무 피곤해서 패스했지만 다음날은 메뉴가 궁금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채소구이가 양껏 없어서 아쉬웠어요. 정말 조식스러운 조식을 마치고 좀티엔 해변과 수영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더라고요. 이제 떠나야 하다니 딱 하루만 더 머물고 싶었어요. 하루만 더 머문다면 하루 종일 리조트에만 머물고 싶었어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태양도 많이 뜨겁지 않아서 거닐만했어요. 하나둘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너무 감격스러운 장면을 목격했잖아요. 무슨 영화 속 장면 같은 노부부가 손을 잡고 해변으로 걸어가는 거예요!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다.

함께 조식을 먹은 실장님이 숙제처럼 저의 사진을 남겨 주셨어요. 전날 못 찍어준 게 마음에 남았는지 수십 장을 찍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수영장 사진을 겟 하였어요. 저 때뿐이었지만 물에 발도 담가보고 좋네요.

마사지 받으러 가기 전에 다 같이 모였는데 로비가 사진이 잘 나온다고 서로서로 찍어주기 시작했어요. 자연광이랑 벽면의 반사로 얼굴이 화사하게 나온 거 같지만 민낯이라 슈퍼 샤이 중입니다.

마사지를 끝내고 리조트로 돌아와 빠른 세팅을 끝낸 후 저의 포토존에서 매일매일 룩을 남깁니다.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거울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망고와 망고스틴은 열심히 먹어주었습니다. 파인애플은 아이콘 시암에서 먹었던 맛이 최고였습니다.

간단히 먹고 헤쳐하려고 했는데 대화가 깊어져 늦은 시간에 잠깐 밤바다를 보았어요.

세 접시는 먹었어야 했는데 소심해진 마지막 날이었어요.

메뉴 세팅이 예쁘더라고요. 치즈 플레이팅도 나름 예뻤던 기억이에요.

이제 모든 짐을 싸고 체크아웃 하기 전입니다.

공항 도착해서 재킷만 꺼내 입고 한국으로 갈 거라 춥지 않길 바랐지만 너무 추워서 오돌오돌 입술이 퍼레졌다는

8층 안녕! 오션뷰 너무 좋았다.

끝까지 함께한 나의 애플

12시 체크아웃을 하고

카페로 와서 아아를 주문했는데 매번 일하는 직원분 이슈가 있었는데 이날은 순조로웠습니다.

나의 애플은 끝까지 함께하고 커피는 쏘쏘

짐을 부탁하니 처음 내렸던 곳으로 옮겨주셨어요. 이제 자유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가기 전에 도착하면 됩니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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