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양재천 카페 보아즈 BOAZ 매콤했던 알리오올리오, 치즈떡볶이, 연어샐러드

2024. 6. 6. 13:20서초사는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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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먹으러 왔지만 아쉽게도 만두는 없었고

Words by antyoon

 

과천에서 재미나게 놀고 양재로 넘어와 저녁을 간단하게 먹기로했다. 조카들의 입맛이 한식을 좋아해서 카페 보아즈 2층에서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던 기억을 살려 곧장 택시를 잡아 양재천 카페 보아즈에 왔다. 아직 브레이크타임이라 3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만두는 주문할 수 없냐고 물으니 잠시 했던거고 지금은 안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 어쩌지.." 싶었다. 근처 딱히 갈만한 식당도 없어서 그냥 파스타와 샐러드를 먹기로했다. 전에 샐러드 메뉴를 주문해서 먹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었다.

 

조카들이 먹을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하고, 그날따라 비도오고해서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있어서 치즈 떡볶이를 주문했다. 가격은 좀 놀라웠던걸로 기억한다. 연어샐러드까지 주문하고 내려와 기다렸다. 카페 보아즈는 베이커리도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나는 베이클에 크림치즈만 먹어도 될 거 같았지만 조카들 덕분에 식사 메뉴도 먹어보네 진동벨이 울리고 2층에서 음식을 받아 카페 1층에서 먹었다. 알리오올리오가 은근히 매워서 안 맵게 추가 주문을했다. 티를 내진 않았지만 과천에서 열심히 노느라 배가 많이 고팠는지 파스타를 정말 잘 먹었다.

 

마무리로 마카롱까지 각자 하나씩 베어물고 바로 수서역으로 가야해서 나오게 되었다. 1시간의 여유만 있었어도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수다한바탕 떨어제낄텐데 아쉽구만.

 

 

양재천에 위치한 카페 보아즈는 종종 자주온다. 우리의 공식 미팅 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미팅하는 시간대가 12시~2시즘이다보니 점심을 안해서 빵과 함께 미팅을 할수있어서 이곳으로 오게되었다.

 

 

 

 

이날은 점심시간에 딱 맞아서 샐러드도 주문했다. 이때 처음 샐러드를 맛보고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정말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였다.

 

 

 

 

베이글과 크림치즈 조합은 빠질 수 없지. 언제부터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좋아했는지 카페 보아즈는 다양한 크림치즈 종류가 있어서 맛별로 구매해서 먹어봐도 좋을 거 같다.

 

 

 

 

맛 없을 수 없는 크림치즈들이라 하나씩 다 맛보면 너무 좋을거 같다.

 

 

 

 

조카들과 함께한 카페 보아즈 메뉴들 어른2, 아이2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비 떡볶이 양이 작아서 메뉴 하나를 더 주문해야 할것만 같았다. 떡볶이 양좀 어떻게 안되겠어요?

 

 

 

 

보아즈 샐러드는 구성이 너무 만족스럽다. 조카들도 처음보는 채소와 맛의 거부감 없이 모두 잘 먹었다.

 

 

 

 

생각보다 매운 알리오올리오여서 첫째 조카는 괜찮았는데 둘째가 매워해서 안 맵게 조리하는 방식으로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

 

 

 

 

비도오고 추워서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양이 좀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다.

 

 

 

 

야무지게 먹고 깨끗하게 식기 반납하고 마카롱 하나씩 베어물고 익산으로 고고싱~ 잘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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