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대둔산 휴양림 전망좋은 카페, 금산맛집 애월담 스테이크와 화덕피자 파스타 무한리필

2024. 7. 5. 23:49서초사는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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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교 갈 곳을 찾는다면

Words by Jeong-Yoon Lee

 

1박 2일 짧은 대전여행이었지만 돌아오는 날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부모님께 추천받은 "대둔산휴양림 전망 좋은 카페"를 가게 되었다. 일단 대둔산까지 오는 주변 자연경관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산이 나를 둘러싸는 기분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기분까지 들게 하였다. 짚라인이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카페에 도착하였다. 안 그래도 비소식에 서울까지 올라갈 일이 걱정이긴 했지만 빠른 구름의 움직임만 포착되던 딱 그때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곧장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가려다가 갑자기 화덕피자라는 소리에 "애월담"을 가게 되었는데 역시 모든 일엔 기대를 안 하면 만족한다. 가족끼리 오면 다양한 메뉴를 싸우지 않고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무한리필이라고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두 곳을 소개합니다.

 

 

대둔산 자연휴양림 전망 좋은 카페(분다버그 3,000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도 되지만 카페까지 차를 끌고 가도 된다. 나는 걷는 걸 좋아하므로 산공기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카페가 대체 어딨어? 할 때는 찾게 되었다. 실내자리와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역시나 야외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좋았다. 탁 트인 자연경관이 정말로 아름다웠다. 음료를 주문하러 갔는데 쇼케이스 냉장고 속 분다버그가 보여 얼마인지 물었더니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고민하지 않고 분다버그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다른 음료는 HOT은 6,000원 ICE는 7,000원이다. 분다버그는 3,000원이다. 얼음컵도 가져다주셔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이게 자연이지! 인위적인 느낌의 카페만 가다가 찐 자연 카페를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애월담 브런치 무한리필 성인 1인 25,000원

미리 갈 곳으로 정하고 온 곳이 아니라 정보가 없어서 도착해서 음식이 나온 뒤에야 아~ 스테이크와 피자, 파스타 리필 메뉴를 먹는 곳이구나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처음은 세팅해 준 그대로 먹는 게 좋을 거 같다. 고기가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지 모르고 셀프바에서 파채와 와사비를 담아왔는데 스테이크라서 굳이 안 먹어도 될 거 같았다. 와사비가 생와사비가 아닌 달달한 묽은 와사비여서 오히려 입맛을 방해했다. 그러니 명이나물하고만 먹는 게 좋을 거 같았다. 주문한 피자와 파스타의 맛은 모두 좋았지만 무한리필집 답게 오래 많이 못 먹는 장치들이 있었다. 고르곤졸라피자는 꿀을 너무 과하게 뿌려줘서 달아서 많이 못먹을 거 같았다. 크림파스타는 위에 후추만 추가하면 물리지않게 먹을 수 있었다. 그러니 맛의 조화를 잘 맞춰가면서 주문하여 드시길바랍니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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