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yoon(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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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터미널21 파타야(Terminal 21 Pattaya) 아르노(Arno's) 토마호크 스테이크, 판퓨리(PAÑPURI) 디퓨저
맛있는 고기 맛과 디퓨저 선물을 살 거라면 By Jeong-Yoon Lee 파타야의 마지막 밤 마지막으로 찾은 터미널 21에서는 저녁식사 메뉴로 고기를 먹었어요. 아르노라는 곳은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늦은 점심으로 먹은 더 글라스 하우스에서 한상차림이 아직 소화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파스타나 먹고 끝내야지 싶었는데 토마호크와 구운 양고기를 맛보았는데 고기 맛은 인정할만하더라고요. 한국보단 가격대도 괜찮으니 질 좋은 고기 양껏 드시고 싶다면 아르노(Arno's) 찾아가 보세요. 그리고 수완나품공항 면세점에도 있긴 하지만 태국에 참 향제품을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디퓨저 선물은 하나씩은 해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탄(THANN) 제품을 좋아하지만 탄은 면세점엔 없고 ..
2024.04.07 -
파타야여행✈️ 빅씨마트 파타야(Big C Pattaya) 부츠(Boots) 디페린크림(Differin) 선물 사기
부츠 보이면 디페린크림사기 By Jeong-Yoon Lee 빅씨마트는 저도 처음 가봤어요. 직장인이라면 기념품 사기에 아주 딱인 곳이었어요.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선물용 구매하기에 딱이었어요. 1층에 도착해 부츠가 보이자마자 디페린크림부터 찾았어요. 딱 3개만 남아서 3개 싹쓸이했지만 이 뒤로 구하진 못했어요. 저도 디페린크림은 동생이 피부과 다녀온 다음에 사용하는 걸 본 적 있는데 여드름 피부에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모공도 줄여주고 한국에선 비싸니 태국에서 저렴하게 사두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태국에서 가장 영어 발음이 좋았던 약사님들 또렷해서 아주 좋았어요. 그러곤 영혼 없이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쇼핑할 것이 딱히 없어서 대리만족했어요. 태국 제품들은 사람 얼굴이 패키지에 ..
2024.04.07 -
파타야여행✈️ 아 라 캄파뉴 파타야(A' La Campagne) 티 팩토리 앤 모어(TEA FACTORY AND MORE) 퓨어 바닐라 콜드브루 티
남프랑스 분위기의 정원과 콜드드루 티 맛보기 By Jeong-Yoon Lee 파타야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곳인데, 역시나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첫 일정으로 다들 마사지를 받아서 몸이 나른해서 낮잠을 자고 싶었지만 웨딩도 진행하는 곳이니 이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먼저 도착해서 미리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습니다. 티 팩토리 내부에도 볼거리가 가득해서 메뉴를 주문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았어요. 잠시 멈췄던 티생활을 다시 하고 싶더라고요. 여기서 티를 안 사 온 게 살짝 후회가 되더라고요. À LA CAMPAGNE Home - A la campagne A La Campagne, the aspiration of small European village in the view ..
2024.04.07 -
파타야여행✈️ 더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BOHO) 나 좀티엔
해산물 요리 한상 가득 By Jeong-Yoon Lee 나 좀티엔 해변을 보면서 먹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더 글라스 하우스에 마사지를 끝내고 곧장 왔습니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얼굴도 준비가 안 되어서 빨리 먹고 빨리 돌아가 세팅을 하고 싶었지만 막상 음식이 나오니 모든 메뉴가 균일하게 맛있어서 좋았어요. 공간도 엄청 넓고 크고 다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았어요. 3~4시경에 찾았지만 6~7시경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선셋을 보면서 칵테일도 마시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 즐기기에 좋을 거 같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 12시까지 즐기기에 아주 딱이었어요. 건축에 감탄했어요. 정성스럽게 지어졌더라고요. 파타야 해변에 맞춤 인테리어 같았어요. 커피잔 디자인을 보니 당장 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 메뉴가..
2024.04.07 -
파타야여행✈️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 (Oasis Spa (Pattaya, Jomtien)) 4핸드 1시간 파타야 시내 무료 픽업 서비스
4핸드 1시간 마사지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마사지 받을 시간이 부족했지만 파타야에서는 이튿날 첫 스케줄로 마사지를 잡았어요. 전날 미리 온라인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끝내야 다음날 파타야 무료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1시간만 받기엔 아쉬웠지만 다들 1시간을 원해서 4핸드 1시간을 선택했어요. 다양한 마사지 종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시면 될 거 같아요. 한국어 서비스가 되어서 사이트에서 살펴보기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4핸드 1시간은 2500바트였어요. 【파타야 스파 예약하기】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 | 럭셔리 스파 파타야 | 태국 최고의 데이 스파 Oasis Spa Pattaya 마사지와 태국 란나 테라피와 현대적인 트리트먼트를 결..
2024.04.07 -
파타야여행✈️ 세븐일레븐 민나과자 닭껍질 과자 태국 위스키 맛보기
세븐일레븐에서 먹고 싶은 과자 사기 By Jeong-Yoon Lee 태국에서 세븐일레븐이 보이면 가장 먼저 찾았던 "신라면 똠양" 첫 편의점에서만 보이고 그다음부터는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래서 보이면 사라고 했구나. 역시 사라는 건 눈에 보이는 즉시 구매해야 합니다. 신라면 똠양외에 민나과자와 닭껍질 과자가 궁금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어서 맛보았어요. 역시 맛잘알 언니가 알려준 추천 템은 먹어볼만했어요. 아쉬운 건 사 올 수 없다는 점이라 머무는 동안 마음껏 먹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왜? 신라면 똠양만 없는 것인가? 맘 놓고 사도 될 때는 꼭 안 보이더라! 이 핑크 계란 너무 사 가고 싶지만 눈으로만 봐야지 이거 패키지에 빨간색이 맛있다고 하니 간단하게 출출할 때 사 먹어 보세요!..
2024.04.07 -
파타야여행✈️ 소호타운(Sohotown Pattaya) 그린 마사지 파타야(Green Massage) 발마사지, 망고스틴사고, 썽태우 탑승
망고스틴 매일 먹기 썽태우 타보기 By Jeong-Yoon Lee 과일 먹기를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과일 맛이 정말 좋거든요. 파타야 소호 타운에서 구매한 망고와 망고스틴은 모두 맛있었어요. 파인애플과 그 외 과일은 살짝 케바케인거 같았어요. 잘 고른 과일은 정말 꿀맛이거든요. 저는 망고스틴만 가득 쌓아두고 먹고 싶었지만 저희가 쉬지 않고 먹고 있었기에 망고스틴이 들어갈 배는 남아있지 않았어요. 파타야에서 마지막으로 받은 그린 마사지 발 마사지는 별로였던지라 이다음부터는 발 마사지는 받지 않았던 거 같아요. 늦은 시간이니 그럴 만도 하네요. 늦은 시간에 5명이서 마사지 받을 곳을 찾는 것도 일이었어요. 4~5곳을 둘러보다가 겨우 들어간 그린 마사지였어요. 팁으로 50바트만 주고 싶었지만 역시나 50바트..
2024.04.07 -
파타야여행✈️ 터미널21 파타야(Terminal 21 Pattaya) 파이어포크 초벌 생삼겹 전문점(Firepork) 스웬센(Swensen's)
터미널21에서 삼겹살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마무리 By Jeong-Yoon Lee 파타야에 도착해서 리조트에서 각자 쉬다가 삼겹살을 먹기 위해 터미널 21로 왔습니다. 4층에 위치한 파이어포크 초벌 생삼겹 전문점이었어요. 직접 구워주시고 샐러드바는 주문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슬라이스해준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어요. 너무 눈에 자주 보여서 한번은 맛이 궁금했던 스웬센 아이스크림도 맛보았습니다. 터미널 21은 제가 원하는 브랜드들은 없어서 아이쇼핑만 즐겁게 했어요. 터미널 21 나라별 컨셉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역시 관광의 나라야! 가운데 에펠탑이 서있어요. 요즘엔 브랜드보단 가운데 공간을 비워서 시야가 트이고 각층이 보여서 길 찾기에도 좋아서 훨씬 쇼핑하기에..
2024.04.07 -
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엠갤러리 트윈베드 오션뷰(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Twin Beds, Ocean View)
가장 예뻤던 오션뷰 By Jeong-Yoon Lee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뷰가 아름다웠던 곳이에요. 방을 떠나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8층 오션뷰라서 시아를 가리지 않아 더 좋았어요. 첫날 도착해서 선셋을 바로 봤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첫날 시간이 붕 떠서 해변에서 사진을 못 찍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파타야의 첫인상이었어요. 오션뷰 룸은 트윈베드에 저 혼자 사용하는 룸이라 다음날엔 청소를 부탁하지 않았어요.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수영하고 놀다가 저녁시간 맞춰서 맛있는 거 먹고 마사지 받으면 딱 좋은 리조트 루틴이 될 거 같더라고요. 🏨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 (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
2024.04.07 -
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스위트룸 프라이빗 풀(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해피허니문 스위트룸 By Jeong-Yoon Lee 본격 허니문 분위기 낼 수 있는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스위트룸에 도착했어요. 스위트룸은 킹사이즈 배드 1개와 2층 침대 배드 2개가 있었어요. 가족이 묵으면 너무 좋을 사이즈였어요. 프라이빗 풀이 있어서 룸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고요. 허니문 장식은 저도 처음이네요. 침대 위 장식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란다 리조트는 무엇보다 어메니티가 탄이라 아주 흡족했어요. 스위트룸의 뷰는 살짝 아쉬웠지만 이 모든 시설을 즐기려면 이틀 내내 리조트에만 있어도 아깝지 않겠다. 방콕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기분이 급격히 좋아졌어요. 욕조, 변기, 세면대 공간이 모두 나뉘어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웰컴 허니문 케이크 ..
2024.04.07 -
양재천에 있을 때(양재천 야외카페, 소품샵, 피크닉)
벚꽃과 시작되는 문화적 유흥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온 후 자연스럽게 산책하게 된 양재천입니다. 침수와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양한 심리적인 감정까지 떠오르게 하는 하는 양재천을 보면서 오늘은 날 어디로 이끌까?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피는 4월이 되면 "식물의 시작은 씨앗이다.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란다."말을 되풀이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철학적인 사고까지 이르게 되면 칸트의 산책길도 만나게 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첫 벚꽃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는 현수막 광고를 지나칠 수 없었어요. 본 이상 누구나 초대장을 받은 것입니다. 일주일간 양재천을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 간의 대화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얻은 양재천 하루 일과입니다. ..
2024.04.07 -
나는 원형 테이블을 샀고 실제로 좋아한다. 시세이 2년 사용후기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고,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쁘다. By Jeong-Yoon Lee 2년간의 이사고민 끝에 너무나도 확실한 경제적인 현실에 이사를 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를 하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었던 것이 가구였어요. 먼저 집에 있는 이케아 철제 수납장들을 모두 버리고 대체할 가구들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옷을 넣을 수납장 2개, 책을 가지런히 꽂을 책장, 폭이 좁고 180cm 사이즈의 무거웠던 테이블 대신 원형테이블 이렇게 4가지 항목을 먼저 구매한 뒤에 방의 구조에 따라 추가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구 브랜드를 찾다가 발견한 시세이였어요. 딱 내가 찾고 있던 올블랙의 수납장과 자연스러운 나무무늬를 살린 책장과 테이블이 있었어요...
2024.04.07 -
나쁜 경험도 직접 겪어봐야 안다 (f. 도둑맞은 집중력, 앱스트랙트, 기생수 더그레이)
나쁜 기억의 인센티브 By Jeong-Yoon Lee 최근 넷플릭스에 새롭게 공개된 삼체는 보다가 몰입력이 떨어져 두 번 시도했지만 5화를 못 넘기고 중도하차하였다. 그럼에도 세 번째 시도 중이다. 기생수 더그레이는 1화부터 6화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재밌게 시청을 하였다. 일본 원작을 보지 않아 원작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연상호 감독님이 들려주시는 인간적인 이야기에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기생생물을 통해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채 나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와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게 된다. 마주하기 싫었던, 피하고 싶었던 나의 어릴 적 상처를 끄집어내기 시작한다. 마치 오은영박사님을 만난 거 같다. 그렇게 치유받지 못한 나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 기생생물로부터 상처를 회복하고 성장하..
2024.04.07 -
방콕여행✈️ 파타야로 이동 태국의 유료 도로 휴게소(Outbound Motorway Rest Area)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기 By Jeong-Yoon Lee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에서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까지는 2시간 넘게 걸리는 거 같아요. 중간에 한번 휴게소에 들려달라고 "Outbound Motorway Rest Area"에 들려줍니다. 생각보다 휴게소가 좋았어요.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서브웨이, 타코벨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있고 화장실 곳곳에 많이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가방을 놓고 와 출발 후 알게 되어 휴게소 스타벅스 전화번호와 주변 가게들 전화번호를 찾았는데 어느 한 곳도 나와있는 곳이 없었지만 파타야에 도착 후 다시 되돌아가 보니 가방을 맡아주고 계셔서 감동의 시간까지 느끼고 온 휴게소입니다. 그래픽이 흥미로워서 스튜디오인가 했더니 Slimjim Strains 대마초 피우는 ..
2024.04.06 -
컬러에 간택당하기 양재천 스티치치(Stitchichi) 컬러풀한 생활소품
컬러에 간택당하고 싶다면 스티치치(Stitchichi)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방콕 여행을 가면 무엇보다 즐거운 점이 컬러로부터 해방된 느낌이거든요. 컬러에 편견이 없는 나라구나를 공항에서부터 느낄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라서 그런가? 그런 기후적인 영향도 있을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자동차 컬러만 봐도 화이트 아니면 블랙이잖아요? 조금만 튀는 컬러의 자동차 컬러를 보면 "너 이거 팔 때 어쩌려고?"라는 소리가 먼저 나올 만큼 컬러에 참 인색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제일 칠색 팔색 하는 광경은 겨울철 블랙 롱패딩을 입고 신호등 앞에 단체로 서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지루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이나 롱패딩은 입고 싶지 않더라고요. 왜 한국..
2024.03.31 -
양재천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모든 것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더라도 시계만큼은 아날로그가 좋더라고요. 집안에 모든 아날로그가 사라지고 디지털로만 가득 채워지는 것은 왠지 차가운 기분이랄까? 그래서 저도 알람시계만큼은 아날로그를 고집하고 있어요. 집안에 시계가 없어도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집에서만큼은 아이폰과도 멀어지고 싶거든요. 집에 오면 폰을 충전기에 꽂아놓고 일부러 폰과 거리 두기를 하다 보니 몇 시인지 가늠이 안되기 시작해서 알람시계를 구매한 것도 있지만 아침을 깨우는 알림 시계의 알람 소리가 그립기도 한거 같더라고요. 여전히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좋아하는 팝송도 듣기 싫게 만..
2024.03.31 -
양재천 산책하다 예술 만나기 좋은 핸즈보울(Handsbowl) 미술 및 공예 용품 상점
창의적인 길을 가고 싶으신가요? 핸즈보울(Handsbowl)을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온 지 5년이 흘렀지만 동네와는 전혀 친분이 없어서 작년부터 양재동과 친해지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동네 산책을 하면서 발견한 편집샵이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였으나 겨울은 나에겐 너무나도 버거운 계절이었어요. 드디어 창문을 활짝 열어놔도 집안의 식물과 제가 괜찮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양재천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때문인지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신나고 있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여기저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거 같은데 양재천도 별수 없이 벚꽃 없는 벚꽃 마켓들이 열려서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이 활짝 핀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어요. 이번 주엔 모든 꽃봉..
2024.03.31 -
책태기 극복법(읽는 것도 안 읽는 것도 어차피 내 의지)
책은 읽어야지? By Jeong-Yoon Lee 독서도 일처럼 하다 보니 오다 오다 책태기까지 왔어요. 역시 모든 일엔 100%보단 80% 에너지만 사용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나의 독서 습관은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매일매일 책을 들고 다녔던 시기를 지나 하루 날 잡고 완독을 하는 루틴으로 바꾼 뒤 독서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리뷰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어요. 독서에도 꽤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많았으면 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다 보니 책 읽기에 너무 힘을 줬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난 왜 책태기가 왔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 나의 백수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2024.03.28 -
다시 본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나의 비현실목표는?)
돈 많이 벌어서 뭐 할 건데? By Jeong-Yoon Lee 2022년에 김봉진 대표님의 책 소개로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의 이란 책을 읽게 되었어요. 모건 하우절의 신작 이 나와 바로 교보문고로 달려가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는 했습니다. 요즘 책태기라 읽을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 주문은 미루고 있는 시점이에요. 추억도 팔 겸 앞서 읽었던 돈의 심리학을 다시 들여다봤어요. 읽을 당시에도 돈과 관련된 많은 견해에 동감되고 현재 나의 상태를 재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던 거 같아요. "난 역시 돈보단 나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해" 나의 방식대로 살다 보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지란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은 여전한데 대체 언제 돈은? 퇴사 후 백수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점점 지금 내가 뭐 하..
2024.03.28 -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삶을 쓰다듬는 위안의 책) 철학자이자 시인 서동욱 김영사
2024년 4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올해 4번째 독서도 이동진 평론가님의 추천도서로 읽게 되었어요. (이 정도면 책 의존증 수준) 요즘 무엇보다 심각한 책태기가 와서 도저히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방 구조도 바꿔봤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자체를 꺼리게 되더라고요. 음식을 통제하거나 의식해서 안 먹던 때랑은 다르게 요즘엔 먹고 싶은 대로 먹고 14시간씩 일하던 때와 반대로 14시간씩 자기도 하기 때문에 인생의 노잼시기가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 중이에요. 그러다 보니 책 읽기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게 되더라고요. 한 달에 한 권은 읽자는 생각인데 스스로 약속을 깨는 일은 막고자 합니다. 욕까지는 아니지만 '왜 저러지?' 하면서 보는 연프(나는솔로, 환승연애) 악귀 들린 빌런들 보는 재..
2024.03.27 -
나다움은 훈련된 TJ가 아닌 타고난 FP에서 나옵니다.(일할 땐 INTJ 백수일 땐 INFP)
MBTI의 특이점이 온 나 By Jeong-Yoon Lee MBTI는 테스트하는 시점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성향도 있고, 할 때마다 변함없는 성향도 있듯이 테스트하는 시점에 따라 내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왔냐가 중요하게 발휘되는 거 같아요. 저의 첫 MBTI는 INTJ가 나왔어요. 그리고 한창 직업상 의도치 않게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삶을 살다 테스트를 하니 E가 나와서 놀라기도 했는데 살짝 의식하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자기소개로 소개하는 저의 성향은 INTJ로 확실히 일할 때의 모드는 훈련된 TJ가 확실합니다. 그러다 요즘 깨닫고 있는 점이 나의 타고난 성향은 FP구나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왜 TJ가 되었을까?" "FP로 사회생활하기엔 너무 고달프니까!" 그래서 존경하는 대표님들의 ..
2024.03.23 -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좋은 점입니다. (지구마블 세계여행 보시라!)
당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아! By Jeong-Yoon Lee 세명의 유튜브를 보면서 평소에도 각각의 매력이 확실하다고 느꼈어요. 이번 지구마블 세계여행 시즌2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TOP3 여행유튜버 빠니보들, 곽튜브, 원지 각각의 좋은 점이 머릿속에 나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본능적으로 학습적으로 요즘 가장 유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 하면 무조건 편견 없이 지켜보는 편이라 각각의 채널을 구독하고 본지는 꽤 되었습니다. 그렇게 채널을 구독하고 올라오는 콘텐츠마다 다 챙겨보다 보니 때론 친구보다 내적친밀감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그들이 의연 중에 한말이든 의식하고 한말이든 듣다 보면 나와 생각이 다를 뿐 틀린 말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너무 당연한 소..
2024.03.23 -
왜? 이 단어에 발끈하게 된 걸까?
스스로 상처받네?By Jeong-Yoon Lee 이번 시즌 환승연애 3가 1, 2보단 반응이 덜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연애는 재미나니까 금요일을 기다려가면서 보고 있어요. 만남부터 헤어지게 된 상황까지 보다 보면 감정이입을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눈여겨보게 되는 커플이 있었는데 서경과 주원이에요.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되었죠. 헤어질 당시 주원이가 "서경아, 너 진짜 못됐다. 너 이미 나한테 가스라이팅하는 거야." 이 말에 서경이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어요. 왜? 서경이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15화를 보고 나니 서경이가 왜 유독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발끈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개인의 서사라 인생의 흐름..
2024.03.19 -
립 틴트를 바른 후부터 립스틱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새롭게 시도해 볼 립 틴트 브랜드 3개 By Jeong-Yoon Lee 저의 생일날이 되면 다들 짜기라도 한 듯 립스틱 선물을 줍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드 립을 여전히 고집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도 레드 립을 고집하지 않을까 합니다. 립 제품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저는 온리 립스틱만 사용했었어요. 립스틱의 답답한 점이라면 하루 종일 덧발라줘야 한다는 부분이에요. 물만 마셔도 립 컬러가 컵에 묻어 나오니 다시 발라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에 번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입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 립스틱이 좋으면서도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블로그 리뷰를 위해 부드러운 발림성의 립글로스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봤는데 초반엔 입..
2024.03.18 -
가방 속 뷰티파우치로 손색없는 구찌 선글라스 케이스
새로운 쓸모를 부여합니다. By Jeong-Yoon Lee 꼭 들고 다니는 좋아하는 뷰티템. 친구가 안경케이스에 "면봉, 눈썹 브로우, 컨실러, 브러시"등을 넣고 다니는 걸 보고 "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라는 생각과 안경케이스 내부가 좀 더 청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당시엔 케이스 내부가 청결해 보이지 않아 인상을 찌푸렸던 기억이에요. 하지만 핀터레스트에 감성 가득한 명품 선글라스 케이스에 "에어팟, 립글로스, 반지, 귀걸이, 향수"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아이템들 청결한 상태로 들어간 모습을 보니 "오호~ 좋은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히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는 걸 안 좋아해서 "대일밴드, 이어폰, 립 틴트, 핸드크림" 정도 들고 다니는 거 같아요. 고급 필통이 생겼네. 나는 평소에 선..
2024.03.18 -
식도락🍽️ CU편의점 맛도리 연세우유 생크림빵, 끌레도르 솔티드 바닐라 474ml, 황치즈 브레드푸딩, 하리보 프루티 부시
자석처럼 내 손에 붙네? By Jeong-Yoon Lee 제가 CU 편의점을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젤리였어요. 먹방 유튜버에게 연세우유 생크림빵 영업당한 이후로 궁금증에 한 번 사 먹어봤는데 나오는 새로운 맛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칼로리도 높은데 자꾸만 손이 가네요. 편의점 빵에 대한 편견을 씻어준 연세우유예요. 줄 서서 먹는 맛집다 필요 없다. CU 편의점 연세우유가 최고다. 저도 황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가는 타이밍과 안 맞는지 갈 때마다 황치즈 관련 디저트는 동이 나고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황 치즈 디저트는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이번엔 만났지 모예요? 역시나 실망감을 안 안겨준 씨유다 씨유! 태국 가기 전부터 아이스크림이 미친 듯이 당겨서 먹고 싶은 걸 그래도 양심상 연..
2024.03.14 -
생각정리⏰ 한국인이 본 서울여행 브이로그
나도 서울을 여행하듯 살아보까? By Jeong-Yoon Lee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곧장 블로그와 유튜브에 리뷰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이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서울 여행을 하는 일본인 유튜브를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댓글의 반응을 살펴보니 서울에 살고 있는 나조차도 가보지 않은 곳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다수 보이더고요. 그런 서울 사는 사람도 가보지 못한 그곳이 궁금증을 유발하여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약 나의 여행 리뷰도 태국 사람들이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성스럽게 담아준 서울의 이곳저곳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이 귀하고 색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고..
2024.03.13 -
방콕여행✈️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더 뱀부바(Mandarin Oriental, Bangkok The Bamboo Bar)
모든 것이 성의 있다!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에 위치한 더 뱀부바를 찾아가세요. 저는 사진으로 보고 고층에 위치해있는 바인 줄 알았는데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강가 근처라 모기가 많았다는 단점 빼곤 모든 것이 완벽한 장점만 있는 곳이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 너무 황홀하게 멋지더라고요. 어쩜 눈이 닿는 모든 곳이 성의 없는 곳이 없는지! 고급스러운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인테리어였어요. 여기서 묵진 못해도 사진 찍으러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간 김에 더 뱀부바에서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4가지 칵테일을 주문해서 나눠마셔봤는데 저희 원픽은 "Suffering Bastard" 블랙 파인애플 해골 모양의 잔에..
2024.03.13 -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빠르게 방콕 명소 둘러보기 By Jeong-Yoon Lee 시간이 여유롭다면 하나하나 다 직접 찾아가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할 때는 이렇게나마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어 의상에 대한 정보는 미리 준비해 갔어요. 남자는 긴 바지와 발가락이 안 보이는 신발과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하니 미치 체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다음에 갈 뱀부바도 입장이 안되는 의상이 있어서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겠더라고요. 탑승 전에 연주해 주는 곡 듣는 재미가 있다던데 저희는 Uptown Funk 연주해 주셨어요. 음식 맛은 일반적인 뷔페 음식 수준이었어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선셋/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여기까지 왔..
2024.03.13 -
방콕여행✈️ 아이콘시암 태국 전통의상체험 사진관(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
왜? 한복체험하는지 알았습니다. By Jeong-Yoon Lee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체험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즐겁더라고요. 무엇보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언제입어보고 입는 법을 배워보겠어요. 사진관을 찾느라 엄청 헤매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서 아주 순조로웠어요. 입고 싶은 의상만 고르면 알아서 입혀주고 헤어해주고 액세서리 달아주고, 포즈도 다 정해줍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버렸네요. 아이콘시암 1층~2층 건물이에요! 블루와 핑크가 보이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1인 599바트고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사진 먼저 찍고 인화될 동안 ..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