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카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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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 5월 양재천 퀸즈베리도넛하우스 양재, 태국 치앙마이 마담행비누와 튜브꿀 선물
“도넛 싫어하시는 분… 계신가요?”Words by Jeong-Yoon Lee 네! 제가 바로 도넛을 그렇게까지 굳이굳이 돈주고 사먹진 않았어요. 도넛을 먹을바에 다른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선택을 했던 사람입니다. 퀸즈베리 도넛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사이즈와는 달라서 '이거라면 부담없이 하나는 먹을 수 있겠다!' 이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심지어 어릴 때 도넛을 직접 만들기도 했었네요.동네지만 몰랐던 퀸즈베리도넛하우스양재에 살고 있지만 이쪽 방향으로는 잘 다니지 않아서 퀸즈베리도넛하우스가 동네에서 유명한 줄도 몰랐어요. 김나영님의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그 후에는 등산을 하던 중 동네 어르신들이 퀸즈베리 도넛하우스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10~12시 사이에 가야 따뜻한 도넛을 맛볼 수 있다고 하셔..
2025.05.26 -
양재천 노트북 카페 투썸플레이스 포이DI점 일요일 8시 30분 풍경
모닝수다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Words by Jeong-Yoon Lee 7시 언저리에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잠들 것 같지 않아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어요.토요일엔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도서관 가는 걸 미뤘는데, 비 온 뒤 하늘이 너무 쾌청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날씨도 좋고, 양재천 벚꽃 현황도 궁금해서 후다닥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집 앞 벚꽃도 제법 피었더라고요. 역시 봄비가 한몫했구나 싶었죠!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그동안 만보로 모아둔 캐시들을 앱별로 확인해보니 커피 한 잔은 충분히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마침 눈앞에 보이는 투썸플레이스 포이DI점. 고민할 것도 없이 들어갔습니다.쿠폰만 쓰고 곧장 나와서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어쩐지 발길이 안 떨어지는 거 있죠. 이른 시간이었지만 2층에는 벌써..
2025.04.06 -
4월에 양재천에서 할 일: 양재아트살롱, 살롱드가든, 숨은 카페 찾기 등
아트살롱부터 숨은 카페 탐방까지Words by Jeong-Yoon Lee 4월의 양재천은 방문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에서 보통으로 마스크 없이 양재천을 산책하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따뜻한 온도, 햇살, 주말엔 살짝 붐비는 인파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귀여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재천 양옆으로 개나리가 활짝 피고 있는 상황이에요. 벚꽃도 곧 활짝 펴주지 않을까요? 작년과는 다르게 양재천카페거리 쪽으로 살롱드가든이 새롭게 생겨서 야외에서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예쁘게 즐길 수 있게 예쁘게 꽃단장중이더라고요. 밝은 낮시간부터 어두운 밤시간까지 시간대별로 조명도 준비되어 있으니 늦은 밤산책을 즐기러 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부터 양재천 근처 카페를 찾는 방법도..
2025.03.27 -
날씨가 기분을 좌지우지하는 일상(양재도서관, 카페모호, 이츠브레드, 양재천 카페거리)
남이 한다고 나도 하진 않아Words by Jeong-Yoon Lee 날씨가 풀려서 일주일 동안 잠깐 신났는데 눈까지 내려서 밖에 내놨던 화분의 식물들도 놀랐는지 이파리가 누렇게 변했더라구요. 그래서 곧장 실내로 이동 후에 따뜻한 물로 화분 주변을 녹이고 물도 줬는데 별일 없기를 바랄 뿐이에요. 그래도 이번 주 다시 날씨가 풀리고 이제 정말 여름이 빠르게 올 거 같아서 추운 게 싫기는 하지만 너무 더우면 땀이 너무 나니까 그것도 사람을 지치게 하니까 무기력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날씨가 좋은 게 온도가 높은 게 몸의 컨디션에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설렙니다. 좋습니다. 안 그래도 백수인데 뭔가 주말이 되면 나도 주말을 보내야 할 거 같은 기분이에요. 주말엔 늦잠을 자도 뭔가 합리화가 되거든요..
2025.03.19 -
반납일 압박감에 끝낸 독서, 투매러커피, 아람청과, 구룡산 국수봉 등산
독서는 힘들지만 뿌듯해Words by Jeong-Yoon Lee 매일 조금씩 습관을 들여 책을 읽으면 이렇게 고생스럽지 않을텐데 독서 습관은 정말 안드는거 같아요. 하루에 50페이지씩만 읽어도 좋겠거든요. 당분간 독서 안하고 싶은데 예약 걸어둔 책과 새롭게 알게된 책들이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만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거 같아요. 저도 다른 분들처럼 책을 빠르게 읽고 싶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갑자기 끝내야 할 책이 3권이나 생겼거덩요. 읽을 수 있다! 벽돌책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도 자기계발 서적 2권과 소설이라 다행이였습니다. 반납일에 딱 맞춰서 읽게 되더라구요. 요즘엔! 친절하게 전날 이렇게 알림도 오니 좋은거 같기도 해요. 그사이에 한권이 더 생겼습니다. 독서 끝낸..
2025.03.14 -
양재천 카페거리 카페모호 드디어 방문해 봅니다.
드립커피 일랑일랑Words by antyoon 전부터 카페모호를 지날때마다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바로 옆카페인 보아즈만 가게되어서 드디어 방문을 하게되었어요. 역시나 추석연휴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살짝 사람이 많다보니 조용한 대화는 힘들었어요. 그점빼고는 아주 힙했습니다. 첫 카페에 방문하면 무조건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해 보는 편인데, 드립커피 일랑이랑이 보이길래 따뜻하게 주문해봤어요. 친구는 모호크림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마주앉는 형태가 아니라 대화나누기에도 좋더라구요. 지하1층은 혼자서 방문해 작은 전시도 보고 했는데 카페는 혼자 오기 살짝 어색하더라구요. 드디어 친구와 한시간의 시간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손님이 정말로 많았어요 커피가 너무 예쁜잔에 나오니 기..
2024.09.19 -
에이리셉션 A RECEPTION 양재천 카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아껴둔 카페거든요.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면서 눈여겨둔 가보고 싶은 곳이 꽤 이제 쌓여있거든요. 이곳은 동생이 놀러왔을때 우면산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모닝커피를 하고싶은 곳으로 점찍어 뒀는데, 조카들이 함께 동행하게 되어서 카페를 들리지 못했거든요. 은근히 카페는 혼자 가기 싫더라구요. 뭔가 카페를 맘껏 즐기지 못한다랄까요? 그래서 누군가 양재천에 놀러왔을때 점찍어둔 카페를 방문하곤 합니다. 아! 그리고 기안84가 양재천 가까이 이사를 왔다는 소식이 들려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가 과천에서 멀리 여의도로 이사갈까봐 아쉬운 마음이 컸거든요. 이제 진짜 산책할때 마주칠수도 있겠구나! 그래 양재천이 좋단다!! 주말이라 그런지 평일보단 확실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기는..
2024.08.31 -
양재천 카페 보아즈 브런치 메뉴 주문하니까 음료가 무료!
급할땐 역시 카페 보아즈Words by antyoon 이제 좀 지겨워서 새로운 브런치 카페를 가볼까? 하다가도 막상 생각나는 곳이 없어서 카페 보아즈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일단 공간이 넓고 음식맛도 괜찮고, 베이커리도 아주 맛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새로운곳을 갈망하다가도 결국 돌고 돌아 카페보아즈를 가게됩니다. 오늘은 그동안 안 먹어본 메뉴중에 목살샐러드를 주문해봤어요. 기본 샐러드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라 목살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미팅과 브런치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일하면서 먹을 베이커리도 고르라고해서 신나게 베이글과 크룽지를 골라봤습니다. 간만에 밤샘작업까지는 아니고 새벽까지 작업하느라 졸려죽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오전까지 잠을 자서 개운하게 미팅하러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만보..
2024.08.19 -
양재천 무료전시 I LOVE SUMMER 일러스트레이터 이미미 at. 8883아트스튜디오
겨울보단 여름이 좋지만Words by antyoon 추위를 더 잘타는 타입이라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아야하는 건 맞는데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몸이 축축 늘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거기다 등산을 시작해서 그런지 땀샘이 터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 여기저기서 아주 땀이 미친듯이 흐르거든요. 어디 치장하고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에요! 이거 좋은건가? 나쁜건가? 몸에 나쁜 분비물이 나가는 거 같은 착각이 들게도 하는데 말이죠. 무튼 간만에 외출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양재역으로 가던중 발견한 카페 BBBE 앞에 여름 일러스트가 눈길을 잡더라구요. 선베드위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그림을 보는데 아~ 나도 당장 저기 누워있고 싶더라구요. 선베드위에 맘편히 누워있던 적은 신기하게도 두바이 여행때 여행 첫날 밤늦게 도착..
2024.08.02 -
강남구 개포동 양재천 카페 에이치픽스 PEEK 디저트카페
피크티라미수 케이크 먹으러 왔다!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누구 놀러오면 같이 와야지 하고 아껴뒀던 곳이거든요. 2~3층 전시공간은 혼자서 방문한적있는데 1층 카페는 혼자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양재천으로 놀러온다하면 첫번째로 공유하는 곳이에요. 항상 양재천 보아즈만 가다가 드디어 PEEK를 와보게 되었네요. 뭔가 디자인 감각적으로 뛰어난 곳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디자인북도 판매하고 근처 디자이너들이 노트북들고와서 작업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나도 디자이너지만 난 블로그하러 가야지! I니까 안쪽으로 앉았어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너무 추웠습니다. 양재천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식물이 보이니까! 먼저 도착해서 라떼를 주문했어요! 디자인북이 진..
2024.07.19 -
[맛집]양재천 카페 보아즈 BOAZ 매콤했던 알리오올리오, 치즈떡볶이, 연어샐러드
만두를 먹으러 왔지만 아쉽게도 만두는 없었고Words by antyoon 과천에서 재미나게 놀고 양재로 넘어와 저녁을 간단하게 먹기로했다. 조카들의 입맛이 한식을 좋아해서 카페 보아즈 2층에서 만두와 칼국수를 먹었던 기억을 살려 곧장 택시를 잡아 양재천 카페 보아즈에 왔다. 아직 브레이크타임이라 3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만두는 주문할 수 없냐고 물으니 잠시 했던거고 지금은 안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 어쩌지.." 싶었다. 근처 딱히 갈만한 식당도 없어서 그냥 파스타와 샐러드를 먹기로했다. 전에 샐러드 메뉴를 주문해서 먹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었다. 조카들이 먹을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하고, 그날따라 비도오고해서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있어서 치즈 떡볶이를 주문..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