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일기📝 요즘 존재만으로 기쁨을 주는 행복 취향 3가지

요즘 나의 행복? 나의 시간?

By Jeong-Yoon Lee

 

 

요즘 저에게 큰 행복감을 주고 있는 3가지를 소개해요. 저의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습니다. 눈뜨자마자 토스 뱅크 앱부터 확인합니다. 이자 받기부터 시작해서 클릭해서 받아야 할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마치 숙제하듯이 하고 있어요. 땅 파서 10원 한 장 안 나오는 세상에 클릭만 하면 포인트 주니 너무 고맙잖아요? 새벽녘쯤 잠에서 깨서 우연히 알게 된 흰둥이 한 마리가 있어요. 어머! 세상에 이런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었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하고 있어요. 부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샘플의 행복! 라부르켓 립밤을 구매하고 받은 리제너레이팅 크림 샘플을 사용하고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라부르켓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이 상승하는 중이에요.

 

①라부르켓 리제너레이팅 크림 50ml

태국 여행 이후 피부가 칙칙해지고 거칠어진 게 느껴졌거든요. 오전 시간에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돌아다니고 메이크업을 한 채 비행을 해서 그런지 집에 오니 피부가 굉장히 푸석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리제너레이팅 크림을 적극적으로 바르기 시작했는데 어머나!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피부가 개선되는 게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세안하고 닦토하고 세럼 바르고 크림을 발랐는데도 피부의 안색이 전혀 개선이 안되고 건조함도 계속 느껴져서 샘플로 남아있던 리제너레이팅크림 듬뿍 바르고 잤는데 세상에 눈뜨자마자 피부 진정과 안색이 좋아지는 걸 느껴졌어요. 바로 장바구니에 담을만하죠? 아이크림과 세럼까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태에요. 아무리 좋아도 일단 남아있는 화장품은 사용해야 하니까요! 정말 라부르켓은 사랑이다.🤎

 

 

②사모예드 우유 @MochaMilk

새벽에 잠이 깨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세상 귀여운 존재가 있는 거예요. 홀린 듯이 보기 시작했는데 어마마 어느새 구독하고 정주행을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고요. 사모예드 우유가 예쁜 것도 예쁘지만 우유를 키우는 가족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캐나다 흰 눈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면 저가치도 해방된 느낌이에요. 눈을 좋아하는 우유를 위해 눈 동굴도 만들어주고 저 같으면 짜증과 화가 날 것만 같은 상황인데도 너무 상냥한 아빠의 모습에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저런 인품이어야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겠구나! 지금은 부산에 살고 계신데 저 해운대에서 기웃기웃거릴지도 모르겠다고요! (모카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

 

 

③토스뱅크 고양이 키우고 간식 받기

매일 숙제하듯이 고양이 키우고 4번째 간식을 받았어요. 저는 빽다방 커피로만 간식 받기를 하였어요. 3월 31일까지 이벤트라서 한 번 더 시도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중이에요! 저는 공동구매도 하지 않고 토스 페이는 교보문고에서 책 소비할 때만 사용하는 편이라 사료와 장난감을 더 받을 일은 없을 거 같거든요. 작년부터 고양이 키우고 간식 받기 덕분에 소소하게 즐거웠다. 이제 토스 뱅크가 나를 주식만 시도하게 한다면 새로운 금융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구나!💙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