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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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타르 볼캡 나이키 코르테즈 흰검 225 사이즈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맨투맨 스타일링
우리의 미팅 장소 양재천 야외카페 보아즈(BOAZ) 미팅룩By Jeong-Yoon Lee 어느새 우리의 공식적인 미팅 장소가 되어버린 공기 좋고 나무 좋고 친절한 양재천에 위치한 카페 보아즈에요. 방문이 뜸한 사이에 빵 종류가 정말 많이 늘었더라고요. 빵들이 세팅되어 있던 모습도 달라져있었고요. 지금은 벚꽃이 다 떨어지고 없지만 딸기와 생크림을 이용한 벚꽃 메뉴도 있더라고요. 오전 내내 너무 쌀쌀하기도 하여서 밥을 먹고 나온 저는 따뜻한 커피만 마시려고 했어요. 그래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해 주신 샐러드와 빵은 미팅하면서 맛있게 먹고 남은 건 제가 야무지게 포장해왔습니다. 포장은 셀프 가능하도록 집기가 있는 곳에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오늘의 미팅룩은 벡타르 블루 볼캡을 이용한 화..
2024.04.26 -
컬러에 간택당하기 양재천 스티치치(Stitchichi) 컬러풀한 생활소품
컬러에 간택당하고 싶다면 스티치치(Stitchichi)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방콕 여행을 가면 무엇보다 즐거운 점이 컬러로부터 해방된 느낌이거든요. 컬러에 편견이 없는 나라구나를 공항에서부터 느낄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라서 그런가? 그런 기후적인 영향도 있을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자동차 컬러만 봐도 화이트 아니면 블랙이잖아요? 조금만 튀는 컬러의 자동차 컬러를 보면 "너 이거 팔 때 어쩌려고?"라는 소리가 먼저 나올 만큼 컬러에 참 인색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제일 칠색 팔색 하는 광경은 겨울철 블랙 롱패딩을 입고 신호등 앞에 단체로 서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지루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이나 롱패딩은 입고 싶지 않더라고요. 왜 한국..
2024.03.31 -
양재천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모든 것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더라도 시계만큼은 아날로그가 좋더라고요. 집안에 모든 아날로그가 사라지고 디지털로만 가득 채워지는 것은 왠지 차가운 기분이랄까? 그래서 저도 알람시계만큼은 아날로그를 고집하고 있어요. 집안에 시계가 없어도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집에서만큼은 아이폰과도 멀어지고 싶거든요. 집에 오면 폰을 충전기에 꽂아놓고 일부러 폰과 거리 두기를 하다 보니 몇 시인지 가늠이 안되기 시작해서 알람시계를 구매한 것도 있지만 아침을 깨우는 알림 시계의 알람 소리가 그립기도 한거 같더라고요. 여전히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좋아하는 팝송도 듣기 싫게 만..
2024.03.31 -
양재천 산책하다 예술 만나기 좋은 핸즈보울(Handsbowl) 미술 및 공예 용품 상점
창의적인 길을 가고 싶으신가요? 핸즈보울(Handsbowl)을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온 지 5년이 흘렀지만 동네와는 전혀 친분이 없어서 작년부터 양재동과 친해지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동네 산책을 하면서 발견한 편집샵이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였으나 겨울은 나에겐 너무나도 버거운 계절이었어요. 드디어 창문을 활짝 열어놔도 집안의 식물과 제가 괜찮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양재천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때문인지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신나고 있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여기저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거 같은데 양재천도 별수 없이 벚꽃 없는 벚꽃 마켓들이 열려서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이 활짝 핀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어요. 이번 주엔 모든 꽃봉..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