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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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 매헌시민의숲 벚꽃산책 (2025.04.16) 주말 태풍급 강풍이 지나고 난 뒤
야속하게도 주말만 되면 강풍이라니.Words by Jeong-Yoon Lee 4월 중순까지는 햇살 좋고 봄다운 봄이었는데, 정작 주말만 되면 기온 뚝! 바람 쌩쌩!하필 벚꽃 만개 시기에 이게 무슨 운명인가 싶었어요. 서초구도 벚꽃에 맞춰 문화 행사 준비 많이 했던데 날씨가 아쉽더라고요. 주말엔 꼼짝도 안 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가 풀린 김에 예약해둔 도서관 책도 찾을 겸 양재천이랑 매헌시민의숲 산책 다녀왔어요. 집 앞 벚꽃들부터 이미 살벌하게 떨어져 있더라고요. 🏞️ 서초구 양재천양재천은 요즘 곳곳이 공사 중이에요.하지만 반가운 변화도! 드디어 데크 쪽에 벤치랑 테이블이 생기고 있어요. 큰 나무들 그늘 아래에서 쉴 자리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이젠 진짜 피크닉 하기 딱이겠죠?저는 개인적으로 벚꽃 만개 시..
2025.04.16 -
서울 벚꽃 명소 🌸 매헌시민의숲 벚꽃 만개 (4월 10일) 양재천에 라이언과 춘식이가 나타났다!
양재천에 라이언과 춘식이가 나타났다!Words by Jeong-Yoon Lee 비 온 뒤엔 확실히 하늘이 맑고, 햇살도 기분 좋게 쏟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날씨의 영향을 정말 잘 받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어제는 하루 종일 흐리고 비 와서 축 처졌었거든요. 그래서 간단히 등산만 했었는데, 오늘은 푸른 하늘이 너무 예뻐서 괜히 마음이 들뜨더라고요.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주말엔 벚꽃 보러 오는 분들로 북적일 테니, 얼마나 더 만개했나 확인하러 다녀와 봤어요. 양재천 벚꽃 산책 코스서초구 양재천 벚꽃 코스 총 거리: 7.82KM걸음 수: 약 11,667보 | 소요 시간: 약 2시간코스: 매헌시민의숲 → 봄봄놀이터 → 양재도서관(물길 따라 독서산책) → 양재천 수변무대 → 살롱드가든(카페거리) → 밀미리다리 →..
2025.04.10 -
양재천을 품은 양재도서관 물길따라 독서산책(~4월 27일까지) 디지털열람석15 프린트 at. 서초구립양재도서관
벚꽃과 함께 찾아온 독서산책Words by Jeong-Yoon Lee 유난히 봄비가 하루 종일 내렸던 토요일, 꼼짝 않고 집콕했거든요.그런데 일요일엔 눈이 일찍 떠졌고,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도서관에 가지 않을 수 없는 날씨였어요. 집을 나서자마자 집 앞 벚꽃이 금요일과는 다르게 제법 활짝 피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그렇다면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도 제법 피었겠군!”들뜬 마음으로 양재도서관으로 향하던 중, 양재아트살롱 행사장을 지나쳐야 했는데 핑크핑크한 공간이 봄처럼 설레게 하더라고요.그동안 공사 중이라 가려져 있던 곳들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그 비밀을 알게 되었죠. 양재천 과천 방향의 벚꽃들도 활짝 피어 있었고,벚꽃 구경 겸 양재아트살롱에 들른 친구들, 커플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2025.04.06 -
양재천 노트북 카페 투썸플레이스 포이DI점 일요일 8시 30분 풍경
모닝수다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Words by Jeong-Yoon Lee 7시 언저리에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잠들 것 같지 않아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어요.토요일엔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도서관 가는 걸 미뤘는데, 비 온 뒤 하늘이 너무 쾌청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날씨도 좋고, 양재천 벚꽃 현황도 궁금해서 후다닥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집 앞 벚꽃도 제법 피었더라고요. 역시 봄비가 한몫했구나 싶었죠!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그동안 만보로 모아둔 캐시들을 앱별로 확인해보니 커피 한 잔은 충분히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마침 눈앞에 보이는 투썸플레이스 포이DI점. 고민할 것도 없이 들어갔습니다.쿠폰만 쓰고 곧장 나와서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어쩐지 발길이 안 떨어지는 거 있죠. 이른 시간이었지만 2층에는 벌써..
2025.04.06 -
진달래와 함께하는 구룡산 국수봉 등산 달터근린공원 산책로
진달래였구나!Words by Jeong-Yoon Lee 작년 4월엔 양재천 벚꽃과 함께 근처 숨은 카페들 찾는 재미에 구룡산과 국수봉 등산은 벚꽃이 지고 시작했던 거 같다. 그래서 4월의 풍경은 모르는 상태였는데 작은 키의 나무들이 진달래였구나! 등산을 시작한 후부터 자연과 몹시 친해진 기분인데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이다. 그 추운 날씨를 견디고 이렇게 꽃이 피고 이파리들이 나오는 거 보면 신기하다. 이제는 제법 연둣빛에서 초록색으로 변한 이파리들도 볼 수 있었다. 진달래들이 먼저 피고 그다음 무성하게 올라온 나무 잎들을 생각하니 등산할만 나겠다! 여기가 이렇게 초록초록 해지다니! 겨울엔 정말 휑했는데 듬성듬성 진달래를 볼수있는데 진달래는 자연적으로 나는건지 누가 심어놓은지 알수가 없네 그..
2025.04.03 -
서울 양재천 매헌시민의숲 벚꽃 4월 2일 현황
조금만 더 기다려 보아요!Words by Jeong-Yoon Lee 4월이면 사람들이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으로 벚꽃 나들이를 오기때문에 벚꽃이 얼마나 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양재아트살롱도 궁금하고해서 아침부터 일찍 나가봤는데 아직은 벚꽃이 만개하기에 멀어보인다. 아침저녁으로 온도차이가 크다보니 낮시간대 해가 쨍할때만 겨우 필낌새였다가 해가 잘 안드는 곳은 깜깜무소식이다. 더케이호텔서울부터 매헌시민의숲, 양재천까지 모두 돌아봤는데 한두그루정도만 핀상태이다. 아마도 다음주는 되어야 활짝 필듯하다. 그래도 양재아트살롱 구경하러 피크닉 즐기러 오세요! 매헌시민의숲 벚꽃나무 상태에요. 살짝핀 핑크꽃봉우리가 보이고 있지만 필생각이 전혀 없어보여요. 서초문화예술공원에 있는 벚꽃나무중 몇개는 ..
2025.04.02 -
April Walking Route in Seocho: From The-K Hotel to Maehun Citizen’s Forest Memorial Park
A Serene Morning Walk with Fewer CrowdsWords by Jeong-Yoon LeeAs the warm and sunny April weather arrives, I have officially started enjoying light strolls. While a morning walk in the crisp air is refreshing, don't miss the opportunity to explore the beautiful streets of Seocho during the golden hour of sunset. The cherry blossoms in Maehun Citizen’s Forest are still budding, with deep pink blo..
2025.04.02 -
Things to Do at Yangjaecheon in April: Art Salon, Garden Lounge & Hidden Cafés
Things to Do at Yangjaecheon in April: Art Salon, Garden Lounge & Hidden CafésWords by Jeong-Yoon Lee April is the perfect time to visit Yangjaecheon Stream.The fine dust level has dropped from ‘Very Bad’ to ‘Moderate,’ making it a great season to enjoy a walk without a mask. The warm temperatures, bright sunshine, and weekend crowds (with lots of adorable pets!) bring the stream to life. Bright..
2025.03.27 -
반납일 압박감에 끝낸 독서, 투매러커피, 아람청과, 구룡산 국수봉 등산
독서는 힘들지만 뿌듯해Words by Jeong-Yoon Lee 매일 조금씩 습관을 들여 책을 읽으면 이렇게 고생스럽지 않을텐데 독서 습관은 정말 안드는거 같아요. 하루에 50페이지씩만 읽어도 좋겠거든요. 당분간 독서 안하고 싶은데 예약 걸어둔 책과 새롭게 알게된 책들이 끊임없이 생기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만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거 같아요. 저도 다른 분들처럼 책을 빠르게 읽고 싶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갑자기 끝내야 할 책이 3권이나 생겼거덩요. 읽을 수 있다! 벽돌책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래도 자기계발 서적 2권과 소설이라 다행이였습니다. 반납일에 딱 맞춰서 읽게 되더라구요. 요즘엔! 친절하게 전날 이렇게 알림도 오니 좋은거 같기도 해요. 그사이에 한권이 더 생겼습니다. 독서 끝낸..
2025.03.14 -
눈올때 구룡산 국수봉 등산 눈와서 미끄러우니까 양재동 야간산책
객기 부리다가 다치면 나만 손해니까요.Words by Jeong-Yoon Lee 차라리 눈이 내리고 있을 때는 등산이 괜찮더라고요. 눈이 오고 나서 산길이 얼어있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서 아이젠 없으면 등산하기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설 연휴 동안 계속 눈이 오고 온도도 많이 떨어져서 등산을 못하고 있다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등산을 갔어요. 눈 온 흔적들이 많이 보이는데 길을 생각보다 덜 얼어있어서 괜찮았는데 또 눈이 내리고 길이 언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당분간은 산책을 해야겠구나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귀 시려울 정도로 야간 산책하니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네요! 올라갈 때는 문제가 덜되지만 내려올 때는 확실히 눈길이 위험하거든요. 국수봉 쓰러진 나무는 언제 복구해주나요? 그래도 금방 올라갔어요..
2025.02.01 -
양재동 동네산책 나도 일하고 싶은 위키노(WEKINO)와 모아보(Moabo), 붕세권 언남고등학교 앞 붕어빵
해가 짧아져서 동네 산책Words by Jeong-Yoon Lee 해가 길 때는 5시 30분에도 구룡산 등산을 종종 했었는데 이제는 5시 30분이면 하늘에 달이 보여서 타이밍을 못 잡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손이 차갑게 얼어붙지는 않아서 양재천 주변 산책하기엔 딱 좋은 계절인 거 같습니다. 요즘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에 들러서 신착이나 새롭게 알게 된 책을 검색해서 대출이 가능한지 먼저 알아보고 양재천 주변을 산책하고 옵니다. 산책하다가 발견한 예쁜 카페나 가게들이 있으면 검색해서 찾아보곤 해요. 동네 근처에 있는 위키노라는 곳은 1층에 위치해 있는데 큰 테이블에 한 분이 앉아계시는 모습을 종종 봐서 뭐 하는 곳이지? 궁금했던 곳이에요. 양재천 카페거리 쪽 모아보도 큰 테이블에 한 분이 앉아계시는 모습을 보..
2024.11.15 -
서초 양재 톤체어 ROUNGE 쇼룸 리뉴얼해서 다시 방문해보기!
좋아하는 톤체어인데 쇼룸이 동네에 있다니 이 행복함Words by antyoon 집안의 가구를 다 바꾸고 의자를 최후로 남겨둘 만큼 뭘살지 굉장히 깊은 고민을 하다가 구매한 톤체어거든요. 집안 가구들 다 바꾼체 의자만 1년을 더 고민하고 골라 톤체어를 구매하고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던중 세상에나 동네에 톤체어 라운지쇼룸이 생긴거에요. 너무너무 반갑고 톤체어를 이렇게 다양하게 보고 앉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라운지카페일때도 동네에 누군가 놀러오면 라운지로 방문하곤 했거든요. 그러다가 뭔가 1층에서 움직임이 심상치 않길래 보니까 라운지 카페가 사라지고 쇼룸으로 탈바꿈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카페도 정말 없어진건지 궁금하던차에 드디어 방문해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3층엔 엄청난 세일도 하고..
2024.10.26 -
밥사주기 좋은 양재천 도화재 퓨전한식 레스토랑, 메종플레장, 떼르드카페
모든 메뉴가 만족스럽습니다Words by antyoon 메종플레장 구경왔다가 1층에 위치한 도화재를 보고 나중에 약속있으면 여기로 와야지 생각하고 있던 곳이였어요. 고맙다는 인사를 할 친구에게 밥을 사기위해 추석연휴 동안에 문연곳을 찾다가 도화재가 다행이도 18일에 문을 열어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라 가볍게 와인도 함께하면 좋았겠지만 둘다 금주라 간단히 식사만 마쳤습니다. 전복들기름메밀국수와 우삼겹들깨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그래도 심심하니 복숭아매실에이드도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를 3잔이나 마시고 왔더니 화장실 방문이 잦은날이였어요. 요렇게 주문을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선풍기를 얼굴에 쐬고 잤더니 목이 아파서 음료를 마시는데 따끔하더라구요. 요거 별미더라구요. ..
2024.09.19 -
에이리셉션 A RECEPTION 양재천 카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아껴둔 카페거든요.Words by antyoon 양재천 산책을 하면서 눈여겨둔 가보고 싶은 곳이 꽤 이제 쌓여있거든요. 이곳은 동생이 놀러왔을때 우면산 등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모닝커피를 하고싶은 곳으로 점찍어 뒀는데, 조카들이 함께 동행하게 되어서 카페를 들리지 못했거든요. 은근히 카페는 혼자 가기 싫더라구요. 뭔가 카페를 맘껏 즐기지 못한다랄까요? 그래서 누군가 양재천에 놀러왔을때 점찍어둔 카페를 방문하곤 합니다. 아! 그리고 기안84가 양재천 가까이 이사를 왔다는 소식이 들려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가 과천에서 멀리 여의도로 이사갈까봐 아쉬운 마음이 컸거든요. 이제 진짜 산책할때 마주칠수도 있겠구나! 그래 양재천이 좋단다!! 주말이라 그런지 평일보단 확실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기는..
2024.08.31 -
양재천 무료전시 I LOVE SUMMER 일러스트레이터 이미미 at. 8883아트스튜디오
겨울보단 여름이 좋지만Words by antyoon 추위를 더 잘타는 타입이라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아야하는 건 맞는데 굉장히 무기력해지고 몸이 축축 늘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거기다 등산을 시작해서 그런지 땀샘이 터져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 여기저기서 아주 땀이 미친듯이 흐르거든요. 어디 치장하고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에요! 이거 좋은건가? 나쁜건가? 몸에 나쁜 분비물이 나가는 거 같은 착각이 들게도 하는데 말이죠. 무튼 간만에 외출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양재역으로 가던중 발견한 카페 BBBE 앞에 여름 일러스트가 눈길을 잡더라구요. 선베드위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그림을 보는데 아~ 나도 당장 저기 누워있고 싶더라구요. 선베드위에 맘편히 누워있던 적은 신기하게도 두바이 여행때 여행 첫날 밤늦게 도착..
2024.08.02 -
양재천 걷기 산책 애플워치 운동앱 이동경로추적 기록,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간식 받기
장마철은 괜히 우울해Words by antyoon 계속 비가 오니까 등산을 맘놓고 못하고 있어요. 가성비 좋은 운동으로 등산이 아주 맘에 들어서 주3회 이상은 하고싶은데, 어쩔 수 없이 양재천 산책을 하고있습니다. 양재천도 간만에 가니까 새롭더라구요. 새벽마다 비가 무섭게 쏟아지니까 다음날이면 하늘이 묘하게 아름답기도 합니다. 제주도 하늘도 그렇잖아요? 엄청난 비가 내린 후 다음날 하늘보면 구름이 하나하나 생동감있게 움직여서 진짜 묘하게 푸르고 아름답거든요. 어제는 하늘에 무지개도 생겨서 그나마 날씨는 흐려도 하늘보는 재미는 있네요. 내일은 부디 등산할 수 있기를 빌어보면서 비야 내리지마렴. 이제 꽃은 없겠지 싶었는데 계속 피어나고 있네요. 그나마 강남구에서 관리하는 양재천은 침수가 덜되었는지 꽃들이 ..
2024.07.24 -
서울 양재천 무료전시 000 절대적인 시간 (at. 프람프트 프로젝트)
나의 진공시간에 관하여Words by antyoon 가끔 시계를 보다가 11:59에서 0:00으로 변할 때 뭔가 신비로운 기분이 든 적이 있나요? 마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것처럼 뭔가 갇힌 그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는 거 같아요. 0:00이란 제목은 방탄소년단의 노래에서도 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전시를 다 보고 BTS의 00:00 (Zero O'Clock)를 곧장 찾아 듣게 되었어요. 향다음으로 사람을 어느 한 지점을 데려다 놓는 노래가 있잖아요? "MAP OF THE SOUL : 7 방탄소년단" 앨범을 통으로 연속재생을 하면서 출퇴근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도 왠지 모르게 00:00 노래가 흘러나올때면 뭔가 모를 슬픔이 몰려오곤 했었거든요. 울컥하는 기분을 느꼈는데 그때는 그 울컥함을 뭐라 마무리짓지..
2024.06.25 -
[하이킹]구룡산정상306m 국수봉284m 달터근린공원 양재천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애플워치 하이킹 이동경로맵 3시간 10.15KM 16,000걸음
연속3일째 등산 이제서야 할만하다!Words by antyoon 3일째 등산하는 것보다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곤한 상태로 구룡산으로 향했다. 시작하는 몸의 컨디션이 좋지않으니 오늘은 딱 구룡산정상과 국수봉만 갔다와야지란 생각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집을 나설때 애플워치 운동앱 실외걷기를 시작하고 걷는데 등산은 확실히 운동이라 하이킹을 처음으로 시도해봤다. 역시 3일째가 되니 숨도 덜차고 여유도 생겼다. 구룡산 정상까지 25분이 걸렸다. 첫날 40분정도 걸린거보니 정말로 힘들었나보다 그렇게 구룡산정상을 찍고 바로 국수봉으로 향했다. 전망은 훨씬 시야가 탁트여서 좋다. 국수봉까지는 3분이면 간다. 그렇게 구룡산을 내려와 달터근린공원을 빠르게 지나 양재천 수레국화, 안개초, 양귀비꽃을 보면서 서초구립양재도..
2024.06.05 -
[동네서점]서울 양재천 독립서점 셰입오브타임(Shape of Time) 아트북, 작품, 포스터, 굿즈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
시간의 형태처럼 끝없이 바뀌는 공간By Jeong-Yoon Lee 서점과 관련된 공간은 무조건 방문하고 싶은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양재천에서 가장 좋아했던 독립서점의 공간이였던 믿음문고가 문을 닫아 큰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셰입오브타임이라는 곳이 있었다니 1층엔 카페모호가 자리잡고 있어서 양재천을 지나면서 많이 눈여겨 봤던 곳이다. 아직 커피를 마시러 가본적은 없으나 요즘처럼 날씨좋을때 노상에서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곳이다. 역시나 평일 오전시간에도 테라스쪽은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나의 목표는 지하1층 박정호 드로잉전을 빠르게 보는 것이였기에 카페모호엔 눈길도 주지않고 곧장 지하1층으로 달려갔다. 지하1층을 가기위에 건물로 들어서는데 엄청난 베이커리 냄새가 기분좋게 만들어 줬다. 눈길잡는 ..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