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발견 최장순 틈새책방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시대를 위하여"

2023. 8. 8. 17:05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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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번째 독서기록


우선 7월이 가기 전 "의미의 발견"을 완독하게 되어서 기분이 째진다. 책을 읽으려면 책을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며 가방이 아닌 손에 쥐고 있어야 읽게 된다 하여 실천 중인 요즘 출근길 버스에서 70페이지 정도는 읽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생각보다 메모할 부분이나 체크해뒀다 일할 때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이 많아 학생 마인드로 돌아간 듯했다. 보통 이런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책은 현시점 해결하고 싶은 문제점이라든지 앞으로의 전략을 위해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퇴사"를 앞두고 읽게 되어 나를 점검해 보는 시점으로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렇게 재미나게 읽었나?ㅋㅋ 책 읽는 동안 집중력이 깨지지 않고 책장이 줄어드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지금까지 해온 일의 과정, 결과, 질문, 의미, 책임, 성장,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비움과 채움의 시간을 위한 8월을 앞두고 마음이 정리되어 무척 후련하다. "의미의 발견"을 읽고 생각 정리가 될 줄은 몰랐지만ㅋㅋ 앞으로 내가 단단히 쌓아갈 방향성이 뚜렷이 잡힌 거 같아서 기쁘다. 고맙습니다 : )

 

 

출근길 버스에서 70페이지 읽어서 얼마나 가볍게 시작했는지 몰라요ㅋㅋ 이게 책을 논스톱으로 읽는 사람은 더구나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는 사람은 페이지 수가 아무래도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앞쪽을 애피타이저 먹듯 읽어주고 시작하면 본식을 먹을 때 굉장히 편안한 상태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작년에 비해 한 달에 두 권씩 읽다 한 권 겨우 읽고 있어서 맨날 책 들고 다니기 중입니다ㅋ

 

 

 

 

너무 집중하고 재미나게 읽어서 진짜루~ "아니 벌써 다 읽었어?"이러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접었어요!

 

 

 

 

붙일 곳이 넘쳐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죄다 중요해ㅋㅋ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1순위로 편다! 도움 좀 많이 받아 가겠습니다!

 

 

 

 

일하면서 읽을 때는 그 회사를 대입하면서 생각의 날개를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온리 나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 나의 알파를 생각해 보자! (로고세상 운영진 일 때 닉네임도 핑크 알파였는데... ㅋㅋㅋ) 이 부분은 제가 모든 것을 관찰할 때 적용해 보는 생각의 꼬리물기 방법인 거 같아요ㅋㅋ 맨날 의미 찾고 부여하고 해석하고 결론짓고 무한 반복이거든요!

 

 

 

 

알고 있는 부분도 이렇게 텍스트로 인지하면 더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그리고 뭔가 더 정리된 느낌

 

 

 

 

다양한 일을 시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일을 하면서 매번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내가 얼마나 나의 일을 진실로 대하고 잘하고 싶냐라는 마음가짐인 거 같기도 해요~

 

 

 

 

내 스스로 어딘가에 갇히는 일 없기를 매 순간 경계하면서, 또 내가 누군가에게 갇힐 수 있는 언행 하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면서

 

 

 

 

저는 정말 스타벅스에 "쿠폰 사용하러 갑니다."

 

 

 

 

다음에 일에 적용해 보면 아주 좋을 거 같아서 체크체크

 

 

 

 

공감백배.. 너무너무 해주고 싶은 말인데 이렇게 매번 책으로 써주셔서 얼마나 나 혼자 위안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하면 할수록 뭣이 더 중요한지 알게된거겠죠?ㅋㅋ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고 이뤄낸 사람들의 소리인지 귀를 안 기울일 수가 없어요!!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대를 위하여"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말 짱 멋진 거 같아요!

 

 

 

 

다음 나의 스탭은 정해진 게 없지만ㅋㅋ 어딜 가든 잘하겠지 잘하자 자아실현ㅋㅋ

 

 

 

 

뿌듯하네

 

 

 

 

나의 책장은 그래도 채워가는 중이라 아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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