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 "저는 이 이야기를 오로지 쾌감을 위해 썼습니다"

2023. 11. 2. 19:23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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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3번째 독서기록


정세랑 작가님을 알게 알바를 하러 왔던 꿈이 기자였던 대학생( 지내니? 너의 꿈을 응원한다) 추천해 줘서였다. 그전에 넷플릭스에서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작품을 3~4 정도 시도하다가 3회차에서 항상 하차했던지라ㅋ 더더욱이나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이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정세랑 작가님 책을 2 주문해 1년여간 책장에 보관만 하고 있다가 시간 부자가 지금 부담 없이 하루에 50페이지씩 읽어 내려갔다. 책에 도무지 집중이 되는 것은 나의 잘못인가? 책의 잘못인가?ㅋㅋㅋ 그래서 마지막 130페이지 정도를 남겨두곤 잡고 읽기로 하고 끝을 봤다! 작가의 말이 인상 깊었다. "저는 이야기를 오로지 쾌감을 위해 썼습니다" 너무 즐겁게 이야기라 영원히도 있겠다는 말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책을 덮고 바로 넷플릭스에 들어가 보건교사 안은영을 보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3~4회는 잠들었다고 한다ㅋ 그나마 5~6회는 정신 붙들고 봤지만 뭔가 시즌 2 예상하고 만든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원작과 다른 부분들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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