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생활💸 라부르켓(LA BRUKET) 립밤 아몬드/코코넛 14g 2cm 딱풀 대용량 사이즈

2024. 1. 29. 21:22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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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똥 되기 전에 다 써버리기!

By Jeong-Yoon Lee

 

화장품 사용 기한이 일반적으로 2년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2년 안에 알차게 다 사용하자가 저의 물건에 대한 예의에요. 너의 몫을 아낌없게 하리라. 그래서 비싼 값을 치른 물건을 선물받거나 내 돈 주고 구매를 했더라도 아끼다 똥 되는 일은 없게 합니다. 사놓고 아끼다 사용 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가장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물건이 가진 사용 기한 내에 자신의 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집중하여 사용합니다. 카메라나 노트북도 구매하면 10년 이상은 아낌없이 사용하는 거 같아요. 이제 나를 놔주겠니?라고 곡소리 나올 때까지 나를 위해 쓰임을 다하도록 손길을 아낌없이 뻗어줍니다. 그래야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아낌없이 사용한 불리 립밤이 바닥을 보이고 있어 새롭게 구매한 라부르켓(LA BRUKET) 아몬드 코코넛 립밤(LIP BALM)입니다. 저에게 립밤은 집에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뷰티 제품이라 막 쓰는 용으로 저렴한 거 살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라부르켓 브랜드가 궁금하기도 하고 립케어 제품 자체에 관심이 생겨 구매하게 되었어요.

 

Photo: Jeong-Yoon Lee @antyoon

 

컬러 립 선물 안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립 제품 선물 받는 걸 안 좋아합니다. 저는 이미 정착한 제품이 있거든요. 다른 컬러는 도전할 의사도 없고요. 컬러 들어간 건 더더욱이나 안 좋아합니다. 안 바르는 데는 이유가 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립 케어 립밤은 신선하고 좋더라고요. 외출용인 립 제품만 신경 써서 구매하다 보니 홈 케어 립밤은 사본적 없더라고요. 그 당시는 의외의 립밤 선물이었지만 받은 후 열심히 사용하다 보니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립밤은 양치 후 바로 바르기

불리 립밤을 충실하게 사용하면서 제가 터득한 사용법은 양치 후 립밤 바르기입니다. 횟수에 상관없이 양치를 하고 나면 바로 립밤을 발라줍니다. 이게 가장 립밤을 립밤답게 사용하는 방법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은근히 립밤을 자주 바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구매한 라부르켓 립밤 14g로 사이즈 이슈가 많던데 역시 딱풀과 비슷한 2cm 사이즈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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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Jeong-Yoon Lee @antyoon

 

립밤 사이즈 2.5cm x 8cm

사이즈가 커서 딱풀에 비유하는 리뷰를 많이 봤어요. 일반적으로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했던 립밤 사이즈와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돌려서 여는 뚜껑이고요. 끝까지 빼서 봐도 용량이 커서 좋더라고요. 2cm라 입술에 한 번만 스쳐도 다 발립니다. 본 제품만 구매해도 따라오는 샘플 사용해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함께 온 샘플은 282 리제너레이팅 크림입니다. 전 바디 제품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얼굴에 바르는 크림이더라고요.

 

샘플 : 282 리제너레이팅 크림(282. Regenerating Cream) 5ml

피부 깊숙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를 더 맑아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HOW TO USE : 아침, 저녁으로 얼굴, 목, 데콜테(décolleté : 목덜미나 가슴 부분)에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니다.

 

돌려서 사용하는 립밤

불리 립밤과는 2배 정도 용량 차이가 나고요. 불리 립밤은 손톱을 이용해 떠서 바르고 라부르켓은 돌려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손의 청결상태에 따라 편리성이 요구될 거 같아요. 입술에 바로 닿는 돌려서 쓰는 타입으로 꼭 양치 후에 입술까지 깨끗하게 정돈한 후 바르는 게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주)신세계인터내셔날(SHINSEGAE INTERNATIONAL) 물류창고에서 배송이 되더라고요. 전지현 님이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광고 촬영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이에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들이 많이 입점해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Photo: Jeong-Yoon Lee @antyoon

 

 

2010년에 알게 된 에스 퍼퓨머리라고 혹시 기억하시나요? 그 브랜드가 라부르켓 이미지와 비슷해서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지금은 없어진 거 같은데 찾아보세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가 아주 흡사하고 그때 에스 퍼퓨머리 룸 스프레이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선물 포장 법이 아주 감각적이라 인상에 깊게 남아있었거든요! 내가 오해할 만 했다고!

 

라부르켓 린넨 워터 1000ml

린넨 워터는 다림질할 때 사용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은은한 라벤더 향은 린넨 워터를 사용하는 옷, 패브릭 제품에서 편안한 아로마 향을 느끼게 해줍니다.

 

작년에 생일 선물로 받은 라부르켓 린넨 워터 라벤더 향인데 배송 받았던 당시 코로나에 걸려 냄새를 못 맡고 있어서 너무 답답했거든요. 시간이 흐르고 맡아보니 코에 톡~쏘는 향 하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2번 정도만 분사하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감각적이고 고요한 우디 향 히노키가 궁금해져서 다음번엔 히노키 향으로 구매를 해봐야겠어요!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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