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민니과자 쑥시암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구매 가능(f. 닭껍질과자, 버터롤과자)

2024. 4. 8. 21:57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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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한국에 한두 개는?

By Jeong-Yoon Lee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앞두고 여수언니의 방콕 브이로그를 보는데 민니과자를 소개해 주는 거예요. 여수언니는 일단 아쉽지 않게 양껏 먹어주기 때문에 깔별로 맛보고 소개해 줘서 저도 방콕에 가면 꼭 민니과자 빨간색을 사 먹어야지 했거든요. 그다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먹방은 닭껍질 과자였는데 너무 생소해서 정말로 궁금했어요. 먹방유튜버를 보다 보면 나와 입맛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믿고 보게 되잖아요? 마치 나의 신체비율과 비슷한 쇼핑몰 언니를 만난 것처럼. 별도 수선 없이 옷을 구매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이득이거든요. 그렇게 민니과자와 닭껍질 과자의 정보를 입수한 채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민니과자의 겉면에 돼지고기가 쌓여있어 한국으로 가져올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근데 이 과자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구매했다가 캐리어에 넣어 짐을 붙였는데 아무 문제 없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혹시 이 과자 한국으로 모르고 가져오신 분 있나요? 네 저희 일행 중에 모르고 짐 쌀 때 캐리어에 넣었는데 무사히 한국으로 왔거든요. LOL

그리고 꼬끼리님이 추천해 준 버터롤과자는 시간에 쫓겨 쑥시암을 돌아봐서 살 수가 없었어요. 맛도 궁금했지만 무엇보다 버터롤은 한국에 가져올 수 있다고 하여서 왕창 사 올 생각이었거든요. 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쑥시암에서 급하게 마주하고 파타야로 넘어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발견하곤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과자 보고 이렇게나 기뻐할 줄이야. 아주 다행스럽게도 과자 패키지가 한번 보면 잘 안 잃어버리게 생겨서 한 번에 알아차렸습니다. 빨간색은 어딨지? 하면서 편의점을 돌아보기 시작했는데 색깔별로 보이기 시작해서 다 쓸어왔잖아요.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 묶음 가격의 상품이 많은 쑥시암에서 발견하곤 무척 기뻤어요. 들어가서 집어올 여유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왔거든요. 아마 여기에 버터롤 과자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있겠지 있을 거야.

 

 

쑥시암에서 봤을 때 못 사서 이제 못 사나? 싶었는데 어머나 편의점에 있잖아? 가장 처음으로 발견한 보라색 30g을 쟁취한 뒤로 빨간색도 있겠지? 하면서 과자 코너를 뒤지기 시작했어요.

 

빨간색 민니과자는 보자마자 됐다! 궁금한 거 다 해결했다. 편의점 신상 먹빵 먹어야 신성이 풀리는 것처럼 정말 궁금했거든요.

 

빨간색 발견하고 나니 주황색도 보이기 시작하지만 빨간색만 궁금했기에 빨간색만 구매했어요. 보라색도

 

정말 너무나도 요만큼만 들어있어요. 과자의 조각은 큰 편인데 봉투 사이즈에 비교해서 너무 귀여운 내용물이네요. 맛은 역시 여수언니가 추천해 준 대로 맛있었어요. 검증된 맛 잘 알

 

닭 껍질 과자의 패키지는 얼핏 봤나?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이거 맞겠지 싶어서 일단 구매했어요.

 

 

빨간색 민니과자보다 닭 껍질 과자가 훨씬 맛있었어요. 양은 역시나 너무 아쉽지만 맥주 안주로 너무 좋았다.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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