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르커피(Leesar Coffee) 청담점 에스프레소 맛집 여름메뉴 카페 그라니따, 카페 리에토

2024. 7. 21. 23:15무조건 예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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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정말 맛있는 리사르커피

Words by antyoon

 

인스타그램에서 에스프레소 맛집이 떠오르면서 나도 잔겹쳐놓고 사진 찍고 싶다는 갈망이 생겨 동생과 조카들이 여름휴가로 놀러 왔을 때 리사르커피 청담점에 첫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압구정에서 전시를 보고 걸어서 걸어서 리사르 커피에 겨우 도착했는데, 제 동생은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저만 기대반 설렘반 이었더라고요. 조카들은 빨리 나가고 싶다는 눈초리였어요. 그래서 첫 방문했을 때는 정말로 커피가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모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커피를 잘 마시는 으른들과 방문하니 역시 주문부터 달랐어요. 방문했을 때가 여름이라 여름메뉴로 추천받은 카페 그라니따와 카페 리에토를 주문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라서 적은 양이라 일반 커피 주문 가격보다는 저렴하다고 느끼는지 2~3잔은 기본으로 마시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공간이 주는 에너지도 좋았지만 뭔가 커피를 공부하는 느낌도 받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나혼산에서 코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다고 하는데 어~ 나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차피 술은 끊었는데 커피라도 맘껏 즐기라는 마음에 좀 파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너무 으른들의 공간이라 첫 방문했을때 조카들도 조카들이지만 저도 낯설음에 데면데면 했거든요!

 

 

 

 

그래도 두잔씩은 마셔보자라고 해서 동생과 저랑 두잔씩 주문을 했습니다.

 

 

 

 

거의 뭐 주문과 동시에 5분컷하고 바로 나왔던 거 같아요! ㅋㅋㅋ

 

 

 

 

나도 다음엔 앉아서 즐기고 싶다!

 

 

 

 

두번째 방문했을땐 반갑더라구요. 아~ 이제서야 제대로 마셔보겠군!

 

 

 

 

역시나 이번에도 앉을 자리는 없어서 바에서 마시게 되었어요. 같은 자리 같은 위치ㅋㅋㅋ 잦은 에스프레소를 제조해야하다보니 어수선한 분위기에요. 그래서 괜히 분주한 마음이 생깁니다. 커피는 느긋하게 즐겨야 하는거 아닌가?ㅋㅋ

 

 

 

 

잘 섞어서 한입에 확~ 마시면 끝

 

 

 

 

다음엔 정말 앉아서 여유롭게 마시고 싶네요! ㅋㅋㅋ

 

 

 

Credit

글. 이정윤

사진.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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