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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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마케터 스토리로 살아남기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가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By Jeong-Yoon Lee 저는 정말로 진심으로 제가 책임지고 일하는 브랜드나 기업이 망하지 않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브랜드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수없이 망하는 브랜드를 많이 봐서 그런 거 같아요. 온 힘을 다해 다 같이 열정을 쏟아 세상에 공개를 했는데 일 년이 지나고 보면 망하고 사라진 브랜드들이 대다수이다 보니 뭔가 회의적이랄까?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정말로 본인의 일에 책임감 있고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는 게 저의 목표가 된 거 같아요. 뭔가 포장을 열심히 해서 세상에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 우리와 같이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꾸준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높은 마케팅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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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Tapo 스마트전구 1년 사용기 가장 만족하는 타이머 기능
캄캄한 밤 화장실 갈 때 좋습니다 By Jeong-Yoon Lee 작년에 어쩌다 보라색 수집가가 되면서 보라색 포식스먼스 퍼조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딱히 조명이 필요 없었는데 그냥 구매했습니다. 전구는 함께 배송되지 않아서 동네 마트에서 구매해 꼈다가 너무 밝은 톤이라 바로 온라인 검색해서 "티피링크 Tapo L530E 스마트 멀티컬러 전구 LED 조명 E26소켓"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인데 일단 연결하는데 시행착오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연결된 후에는 업그레이드도 되고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컬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장점인데요. 사용하다 보면 컬러는 결국 한 톤으로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최근 들어 한번 사용했다가 정말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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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볼캡 벡타르 블루 캡모자 + 로우클래식 티셔츠 + 어거스트 하모니 진주목걸이 빨간하트
볼캡날씨다 By Jeong-Yoon Lee 벚꽃도 말끔하게 떨어지고 봄비도 시원하게 내렸어요. 지난주엔 봄비가 내린 후 산책하고 나서 감기 기운이 도는 거 같았지만 이번 주는 비가 내린 후에도 따뜻한 날씨로 반팔 티셔츠만 입어도 괜찮더라고요. 일어나면 일기예보부터 체크하고 화분을 창틀에 올려둘지 말지 결정한 후 산책을 나가기 위해 옷을 고릅니다. 이번 주부터는 확실히 산책할 때 반팔만 입고 나가도 될 거 같아요. 얼굴엔 잊지 말고 선크림 꼭 바르고 입술은 지켜줘야 하니까 컬러 들어간 립밤까지만 바르고 볼캡하나 눌러쓰고 바로 양재천으로 나갑니다. 지난주는 밤 산책을 많이 했더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낮 풍경이 궁금하기도 하여 이번 주부터는 오전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볼캡모자의 컬러는 블루와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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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
코첼라(Coachella)는 공식 명칭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의 약칭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및 예술 축제입니다. 이 행사는 1999년에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아티스트, 밴드, 그리고 디제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행사로 유명합니다. 코첼라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양한 음악 장르: 코첼라는 팝, 록, 힙합, 인디,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포괄합니다.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술 전시: 음악 외에도 코첼라는 예술 작품과 설치 예술을 전시합니다. 축제장 곳곳에 대규모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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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업 문화
넷플릭스는 혁신적이고 자유로운 기업 문화로 유명하며, 그 철학과 가치관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를 나타내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유와 책임: 넷플릭스는 직원들에게 많은 자유를 부여하면서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요구합니다. 직원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부담합니다. 투명성: 넷플릭스는 경영진과 직원 간의 투명성을 강조합니다. 회사의 비전, 목표, 성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성과 중심: 넷플릭스는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합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직원들은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지속적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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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Pinterest) 수익 구조
핀터레스트(Pinterest)의 수익 구조는 주로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에 의존합니다. 주요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 수익: 핀터레스트의 주요 수익원은 광고입니다. 광고주들은 핀터레스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다양한 광고 옵션을 제공하며, 광고는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관심사 및 행동을 기반으로 타겟팅됩니다. 프로모션 핀(Promoted Pins): 프로모션 핀은 광고의 한 종류로, 브랜드나 기업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광고 형식입니다. 이 광고는 일반 사용자들의 핀터레스트 피드에 자연스럽게 섞여서 표시됩니다. 쇼핑 광고: 핀터레스트는 사용자가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광고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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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티브 잡스 경영 철학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창업자이자 혁신적인 경영자로, 그의 경영 철학은 주로 제품 개발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 그리고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강한 강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경영 철학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집착: 잡스는 제품 디자인에 매우 열정적이었으며,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제품의 외형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용자 중심: 잡스는 사용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제품이 어떻게 사용될지, 사용자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 잡스는 기존의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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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볼캡 스타일링 로우클래식 모자, 스페이드클럽서울 딸기우유 캡, 마르디메크르디 맨투맨,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내 모자를 찾아서 By Jeong-Yoon Lee 운동화에 이어서 작을수록 예쁘게 스타일링되는 패션템중 하나가 볼캡인거 같아요. 모자는 쓰는 목적과 소재,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개성 표현과 콤플렉스도 보완해 주는 중요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똑같은 옷이지만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을 때 모자 하나만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 점점 좋아지는 아이템이에요. 제 얼굴에 안경과 모자가 안 어울려서 믿고 패스하는 액세서리였어요. 그러다 데일리 하게 쓰고 다닐 블랙 볼캡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에서 블랙 모자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어머! 나 볼캡 괜찮네? 생각보다 모자가 어울리는 얼굴 상이 되었는지 어릴 때는 정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 2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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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코르테즈 GS 흰검 스타일링 225 발사이즈 작을수록 예쁘다
신발은 작을수록 스타일링할 때 좋다 By Jeong-Yoon Lee 운동화를 정말 안 신는 사람이었어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할 때 정도만 신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올블랙에 국민운동화인 반스 올드스쿨 정도는 시크해 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신을까 말까 하더라고요. 그러다 이나영님 유튜브 채널에서 운동화 콘텐츠를 보고 나이키 코르테즈 GS 흰검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화이트 운동화로 저거다! 싶어 바로 구매했어요. 1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잘 신고 다니고 가장 마음에 드는 운동화가 되었어요. 그다음으로 운동화도 하나씩 사보자 싶어 뉴발란스 MS327 구매해 봤는데 저는 신발은 작고 아담할수록 좋은데 운동화가 부피감이 큰 느낌이라 편한 복장에는 손이 가는데 뭔가 꾸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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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면 일단 밖으로 나가라!(스티브잡스 철학, 넷플릭스 규칙없음 기업문화, 군주론 좋은 리더란?)
나쁜 뉴스에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By Jeong-Yoon Lee 일을 하다 보면 한국의 브랜드 창업자들이 생각보다 철학, 비전, 목표에 대한 중요함을 모르고 일을 진행하는 대표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큰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었어요. 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 당장 눈앞의 수익을 쫓게 되고 일단 일을 저지른 뒤 해결하는 경영방식이 통했던 시대를 살아오셔서 그런가 보다 하기도 합니다. 최근 넷플릭스 규칙 없음 책과 스티브 잡스의 전기 영화를 보는데 창업자의 철학과 기업 문화가 곧 그 나라의 희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직원이나 파트너로 일하면서 제가 몸 닿은 곳이 '실패는 괜찮지만 망하는 건 싫거든요.' 무럭무럭 자라서 번창해 줬으면 좋겠거든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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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내 모습
2024년 5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시간이 넘쳐흐르는 요즘인데 책 읽기를 게을리하고 있어요. 글 읽기 자체가 버겁달까? 모든 영상에도 자막이 흐르고 많은 글자를 읽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보니 글자 자체를 읽는 게 피로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자막 없는 자연 풍경과 반복되는 일상의 몸놀림이 보기 편안한 영상을 찾아보다가 글자의 피로감이 줄어든 시점에서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의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을 읽게 되었어요. 올해 들어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5권밖에 읽지 않았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태기도 사라질듯한 기세였어요. 아무래도 제가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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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맥스(celimax) 딤디님 추천으로 알게 된 노니앰플 고객과 소통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저는 이런 광고는 오케이입니다. By Jeong-Yoon Lee 나름 블로그 1세대라는 부심이 있어요. 이 블로그가 3번째지만 2번째 운영을 할 때까지만 해도 많은 곳에서 제품 협찬과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나름 이런 브랜드는 진정성과 철학이 좋다. 그러니 망하지 말고 꾸준하게 성장해서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꿋꿋하게 살아남아 많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기업으로 성공했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인상에 남았던 좋은 브랜드들은 모니터링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점이에요. 본인의 상품을 사용하는 순수 소비자를 찾아다니면서 인사하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하거든요. 가끔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너무 땡큐쏘머치에요. 이런 브랜드는 정말로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그때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브랜드의 성장을 지켜보게 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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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시민의숲 삼풍참사위령탑 슬픔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얻게됩니다.
이상한 용기가 생기는 시간By Jeong-Yoon Lee 어린 시절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뉴스 속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였어요. 연분홍색 건물이 마치 장난감 집이 무너지듯 붕괴되는 걸 보고 이게 실제 상황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충격의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잊으면 안 되지만 역시나 잊고 살다가 언론에 다시 한번 나온 걸 보고 그 뒤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희생된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령탑이 매헌 시민의 숲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봐야지 하곤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별생각 없이 다녀왔다고 해도 막상 그곳에 가보면 숙연해지는 마음과 함께 가족을 떠나보낸 깊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충격적인 뉴스는 아무래도 내 생일이 지난 바로 다음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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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국가성장에 교육이 중요한 이유
고통을 통해 얻은 좋은 영양분 By Jeong-Yoon Lee 친구와 나눈 대화중에서 굉장한 깨달음을 얻었던 순간이 있었어요. 그 친구는 똑똑했고 무엇보다 본인이 하는 일에 진정성이 느껴져 타인으로부터 귀감이 되는 친구였거든요. 그 친구는 학생 시절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부터 끝내고 공부를 시작했다는 거예요. 삶에 대한 태도부터 달랐던 아이구나!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유퀴즈에 나온 정승제 강사님이 하신 말 중에 "수학 자체를 이해하고 있니?" 남을 가르칠 수 있을 만큼 되는 게 개념이라고 설명하였어요. 개념 이해를 확실히 하고 그다음으로 연습을 하라는 말이었죠. 친구와 나눈 대화와 비슷한 맥락이었어요. 무작정할 것이 아니라 개념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따르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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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민니과자 쑥시암과 세븐일레븐 편의점 구매 가능(f. 닭껍질과자, 버터롤과자)
어쩌면 한국에 한두 개는? By Jeong-Yoon Lee 방콕과 파타야 여행을 앞두고 여수언니의 방콕 브이로그를 보는데 민니과자를 소개해 주는 거예요. 여수언니는 일단 아쉽지 않게 양껏 먹어주기 때문에 깔별로 맛보고 소개해 줘서 저도 방콕에 가면 꼭 민니과자 빨간색을 사 먹어야지 했거든요. 그다음으로 기억에 남았던 먹방은 닭껍질 과자였는데 너무 생소해서 정말로 궁금했어요. 먹방유튜버를 보다 보면 나와 입맛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믿고 보게 되잖아요? 마치 나의 신체비율과 비슷한 쇼핑몰 언니를 만난 것처럼. 별도 수선 없이 옷을 구매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이득이거든요. 그렇게 민니과자와 닭껍질 과자의 정보를 입수한 채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민니과자의 겉면에 돼지고기가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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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수완나품공항 면세쇼핑 Koh Hop Bar 마지막 저녁식사
잘있어~ 태국! By Jeong-Yoon Lee 공항까지는 여유롭게 도착을 했어요. 공항에 쫓기듯 오는 게 제일 미치겠거든요.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 여행 중 오모테산도에서 쇼핑하다가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어서 공항에서 고아되는 줄 알았거든요. 첫 해외여행이 그렇게 혼을 빼놓습니다. 그 뒤로 무조건 공항에는 일찍 일찍 3시간 전부터 도착해 있는 편이에요. 에어프레미아 온라인으로 좌석 지정을 마친 상태라서 빠르게 수속을 하였어요. 친구가 3kg 오버되었지만 추가 결제는 하지 않았어요. 수속을 마치고 실장님과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하여 Koh Hop Bar에 들렀습니다. 이 택시는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에서 픽업 서비스로 만났던 기사님인데 다음날 공항까지 미리 예약을 잡아서 아주 빠르게 도착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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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파타야 나 좀티엔 해변(Na Jomtien Beach) ISEA Sky & The Jetty 루프탑바
5시부터는 자리 잡으셔야 해요! By Jeong-Yoon Lee 베란다 리조트 8층 저의 룸 발코니에서 바로 보이는 I Sea Sky 루프탑 바였어요. 첫 도착 날은 2~3팀 정도 보였던 거 같은데 다음날은 바 운영 시간에 제가 룸에 없어서 사람들이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휴양의 목적으로만 묵었다면 저희도 한번은 방문하여 사진 백장 찍고 칵테일도 즐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공항으로 돌아오는 날 1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서 오픈 시간인 5시에 맞춰서 루프탑 구경도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느꼈지만 여기는 풍경이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어요. 눈으로 담아야 해요! 실물이 백만 배는 아름답습니다. 카메라로 찍는 게 의미가 없더라고요. 해가 정말 가까워 서서히 해가 질 무렵에는 눈이 너무 부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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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타이거 파크(Tiger Park Pattaya) 호랑이와 조심스러운 스킨십과 사진찍기
호랑이와 스킨십이 가능한 타이거 파크 By Jeong-Yoon Lee 어릴 때 사자 새끼를 키우고 싶다고 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는데 정말로 아기는 다 귀여우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제 막 태어난 뉴본(NEWBORN)부터 제일 큰(BIG)까지 만나볼 수 있었어요. 패키지 구성이 있어서 플레이 2를 골랐어요. 옵션은 두 가지로 스몰리스트와 빅을 보고 싶었는데 이 조합은 없더라고요. 아기호랑이는 너무 귀엽지만 큰 호랑이는 살짝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야생의 그 호랑이를 상상하면 너무 무섭잖아요. 하지만 타이거 파크(Tiger Park Pattaya)에 있는 호랑이는 너무 순하고 사람들과 동기화가 잘되어 있어서 마치 거대한 호랑이 인형이랑 사진 찍는 기분이었어요. 아기호랑이 노는 모습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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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더 초콜릿 팩토리 파타야(The Chocolate Factory Pattaya) 식사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움파룸파 둠피티디♪ By Jeong-Yoon Lee 짐을 맡겨두고 더 초콜릿 팩토리에 왔어요. 저는 이동 중에 발견하지 못했는데 큰 초콜릿 사인물만 봐도 얼마나 초콜릿이 맛있을까? 싶었어요. 찐득한 초콜릿 케이크 맛보고 싶다. 들어가 보니 입구부터 많은 양의 기프트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시선을 떼기가 쉽지 않았어요. 초콜릿 종류도 다양해서 하나씩 다 맛보고 싶더라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식사 메뉴도 있어서 자리에 착석하여 점심을 먹고 자리를 옮겨 디저트까지 즐기고 나왔습니다. 정말 관광객 다운 사진이네요. (ㅋㅋ) 요즘엔 아무런 포즈도 하지 않는 거 아시죠?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맛이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이제 보니 얼그레이도 맛있었겠다!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정말 좋겠더라고요. 맛별로 상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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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조식, 나좀티엔 해변 수영장, 로비 사진 맛집, 체크아웃 짐맡기기
아름다운 좀티엔 해변을 거닐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룸마다 우산이 있어서 왜지? 싶었는데 이튿날 바로 엄청난 소나기가 내려서 오전 내내 우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아~ 그래서 룸마다 우산이 있었구나 싶었어요. 실내 슬리퍼 말고 실외용 쪼리 스타일의 슬리퍼도 있으니 슬리퍼를 못 챙겼다고 걱정할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첫 조식은 너무 피곤해서 패스했지만 다음날은 메뉴가 궁금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채소구이가 양껏 없어서 아쉬웠어요. 정말 조식스러운 조식을 마치고 좀티엔 해변과 수영장 주변을 둘러봤는데 다시 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더라고요. 이제 떠나야 하다니 딱 하루만 더 머물고 싶었어요. 하루만 더 머문다면 하루 종일 리조트에만 머물고 싶었어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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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터미널21 파타야(Terminal 21 Pattaya) 아르노(Arno's) 토마호크 스테이크, 판퓨리(PAÑPURI) 디퓨저
맛있는 고기 맛과 디퓨저 선물을 살 거라면 By Jeong-Yoon Lee 파타야의 마지막 밤 마지막으로 찾은 터미널 21에서는 저녁식사 메뉴로 고기를 먹었어요. 아르노라는 곳은 이미 한국 사람들에게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늦은 점심으로 먹은 더 글라스 하우스에서 한상차림이 아직 소화되지 않아서 간단하게 파스타나 먹고 끝내야지 싶었는데 토마호크와 구운 양고기를 맛보았는데 고기 맛은 인정할만하더라고요. 한국보단 가격대도 괜찮으니 질 좋은 고기 양껏 드시고 싶다면 아르노(Arno's) 찾아가 보세요. 그리고 수완나품공항 면세점에도 있긴 하지만 태국에 참 향제품을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디퓨저 선물은 하나씩은 해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탄(THANN) 제품을 좋아하지만 탄은 면세점엔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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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빅씨마트 파타야(Big C Pattaya) 부츠(Boots) 디페린크림(Differin) 선물 사기
부츠 보이면 디페린크림사기 By Jeong-Yoon Lee 빅씨마트는 저도 처음 가봤어요. 직장인이라면 기념품 사기에 아주 딱인 곳이었어요.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선물용 구매하기에 딱이었어요. 1층에 도착해 부츠가 보이자마자 디페린크림부터 찾았어요. 딱 3개만 남아서 3개 싹쓸이했지만 이 뒤로 구하진 못했어요. 저도 디페린크림은 동생이 피부과 다녀온 다음에 사용하는 걸 본 적 있는데 여드름 피부에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모공도 줄여주고 한국에선 비싸니 태국에서 저렴하게 사두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태국에서 가장 영어 발음이 좋았던 약사님들 또렷해서 아주 좋았어요. 그러곤 영혼 없이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쇼핑할 것이 딱히 없어서 대리만족했어요. 태국 제품들은 사람 얼굴이 패키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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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아 라 캄파뉴 파타야(A' La Campagne) 티 팩토리 앤 모어(TEA FACTORY AND MORE) 퓨어 바닐라 콜드브루 티
남프랑스 분위기의 정원과 콜드드루 티 맛보기 By Jeong-Yoon Lee 파타야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곳인데, 역시나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첫 일정으로 다들 마사지를 받아서 몸이 나른해서 낮잠을 자고 싶었지만 웨딩도 진행하는 곳이니 이쁜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먼저 도착해서 미리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마음껏 찍었습니다. 티 팩토리 내부에도 볼거리가 가득해서 메뉴를 주문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았어요. 잠시 멈췄던 티생활을 다시 하고 싶더라고요. 여기서 티를 안 사 온 게 살짝 후회가 되더라고요. À LA CAMPAGNE Home - A la campagne A La Campagne, the aspiration of small European village in the vi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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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더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BOHO) 나 좀티엔
해산물 요리 한상 가득 By Jeong-Yoon Lee 나 좀티엔 해변을 보면서 먹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더 글라스 하우스에 마사지를 끝내고 곧장 왔습니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얼굴도 준비가 안 되어서 빨리 먹고 빨리 돌아가 세팅을 하고 싶었지만 막상 음식이 나오니 모든 메뉴가 균일하게 맛있어서 좋았어요. 공간도 엄청 넓고 크고 다 둘러보기에도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았어요. 3~4시경에 찾았지만 6~7시경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선셋을 보면서 칵테일도 마시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 즐기기에 좋을 거 같았어요. 바다를 바라보면 12시까지 즐기기에 아주 딱이었어요. 건축에 감탄했어요. 정성스럽게 지어졌더라고요. 파타야 해변에 맞춤 인테리어 같았어요. 커피잔 디자인을 보니 당장 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 메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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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 (Oasis Spa (Pattaya, Jomtien)) 4핸드 1시간 파타야 시내 무료 픽업 서비스
4핸드 1시간 마사지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마사지 받을 시간이 부족했지만 파타야에서는 이튿날 첫 스케줄로 마사지를 잡았어요. 전날 미리 온라인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끝내야 다음날 파타야 무료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1시간만 받기엔 아쉬웠지만 다들 1시간을 원해서 4핸드 1시간을 선택했어요. 다양한 마사지 종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시면 될 거 같아요. 한국어 서비스가 되어서 사이트에서 살펴보기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4핸드 1시간은 2500바트였어요. 【파타야 스파 예약하기】 오아시스 스파 파타야 | 럭셔리 스파 파타야 | 태국 최고의 데이 스파 Oasis Spa Pattaya 마사지와 태국 란나 테라피와 현대적인 트리트먼트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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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세븐일레븐 민나과자 닭껍질 과자 태국 위스키 맛보기
세븐일레븐에서 먹고 싶은 과자 사기 By Jeong-Yoon Lee 태국에서 세븐일레븐이 보이면 가장 먼저 찾았던 "신라면 똠양" 첫 편의점에서만 보이고 그다음부터는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래서 보이면 사라고 했구나. 역시 사라는 건 눈에 보이는 즉시 구매해야 합니다. 신라면 똠양외에 민나과자와 닭껍질 과자가 궁금했는데 세븐일레븐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어서 맛보았어요. 역시 맛잘알 언니가 알려준 추천 템은 먹어볼만했어요. 아쉬운 건 사 올 수 없다는 점이라 머무는 동안 마음껏 먹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왜? 신라면 똠양만 없는 것인가? 맘 놓고 사도 될 때는 꼭 안 보이더라! 이 핑크 계란 너무 사 가고 싶지만 눈으로만 봐야지 이거 패키지에 빨간색이 맛있다고 하니 간단하게 출출할 때 사 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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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소호타운(Sohotown Pattaya) 그린 마사지 파타야(Green Massage) 발마사지, 망고스틴사고, 썽태우 탑승
망고스틴 매일 먹기 썽태우 타보기 By Jeong-Yoon Lee 과일 먹기를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과일 맛이 정말 좋거든요. 파타야 소호 타운에서 구매한 망고와 망고스틴은 모두 맛있었어요. 파인애플과 그 외 과일은 살짝 케바케인거 같았어요. 잘 고른 과일은 정말 꿀맛이거든요. 저는 망고스틴만 가득 쌓아두고 먹고 싶었지만 저희가 쉬지 않고 먹고 있었기에 망고스틴이 들어갈 배는 남아있지 않았어요. 파타야에서 마지막으로 받은 그린 마사지 발 마사지는 별로였던지라 이다음부터는 발 마사지는 받지 않았던 거 같아요. 늦은 시간이니 그럴 만도 하네요. 늦은 시간에 5명이서 마사지 받을 곳을 찾는 것도 일이었어요. 4~5곳을 둘러보다가 겨우 들어간 그린 마사지였어요. 팁으로 50바트만 주고 싶었지만 역시나 5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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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터미널21 파타야(Terminal 21 Pattaya) 파이어포크 초벌 생삼겹 전문점(Firepork) 스웬센(Swensen's)
터미널21에서 삼겹살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마무리 By Jeong-Yoon Lee 파타야에 도착해서 리조트에서 각자 쉬다가 삼겹살을 먹기 위해 터미널 21로 왔습니다. 4층에 위치한 파이어포크 초벌 생삼겹 전문점이었어요. 직접 구워주시고 샐러드바는 주문하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슬라이스해준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어요. 너무 눈에 자주 보여서 한번은 맛이 궁금했던 스웬센 아이스크림도 맛보았습니다. 터미널 21은 제가 원하는 브랜드들은 없어서 아이쇼핑만 즐겁게 했어요. 터미널 21 나라별 컨셉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역시 관광의 나라야! 가운데 에펠탑이 서있어요. 요즘엔 브랜드보단 가운데 공간을 비워서 시야가 트이고 각층이 보여서 길 찾기에도 좋아서 훨씬 쇼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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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엠갤러리 트윈베드 오션뷰(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Twin Beds, Ocean View)
가장 예뻤던 오션뷰 By Jeong-Yoon Lee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뷰가 아름다웠던 곳이에요. 방을 떠나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8층 오션뷰라서 시아를 가리지 않아 더 좋았어요. 첫날 도착해서 선셋을 바로 봤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첫날 시간이 붕 떠서 해변에서 사진을 못 찍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파타야의 첫인상이었어요. 오션뷰 룸은 트윈베드에 저 혼자 사용하는 룸이라 다음날엔 청소를 부탁하지 않았어요. 리조트에서 하루 종일 수영하고 놀다가 저녁시간 맞춰서 맛있는 거 먹고 마사지 받으면 딱 좋은 리조트 루틴이 될 거 같더라고요. 🏨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 (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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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여행✈️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스위트룸 프라이빗 풀(Veranda Resort Pattaya - MGallery)
해피허니문 스위트룸 By Jeong-Yoon Lee 본격 허니문 분위기 낼 수 있는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엠갤러리 스위트룸에 도착했어요. 스위트룸은 킹사이즈 배드 1개와 2층 침대 배드 2개가 있었어요. 가족이 묵으면 너무 좋을 사이즈였어요. 프라이빗 풀이 있어서 룸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고요. 허니문 장식은 저도 처음이네요. 침대 위 장식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베란다 리조트는 무엇보다 어메니티가 탄이라 아주 흡족했어요. 스위트룸의 뷰는 살짝 아쉬웠지만 이 모든 시설을 즐기려면 이틀 내내 리조트에만 있어도 아깝지 않겠다. 방콕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기분이 급격히 좋아졌어요. 욕조, 변기, 세면대 공간이 모두 나뉘어 공간 분리가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웰컴 허니문 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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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에 있을 때(양재천 야외카페, 소품샵, 피크닉)
벚꽃과 시작되는 문화적 유흥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온 후 자연스럽게 산책하게 된 양재천입니다. 침수와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양한 심리적인 감정까지 떠오르게 하는 하는 양재천을 보면서 오늘은 날 어디로 이끌까?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피는 4월이 되면 "식물의 시작은 씨앗이다.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란다."말을 되풀이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철학적인 사고까지 이르게 되면 칸트의 산책길도 만나게 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첫 벚꽃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는 현수막 광고를 지나칠 수 없었어요. 본 이상 누구나 초대장을 받은 것입니다. 일주일간 양재천을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사람들 간의 대화나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얻은 양재천 하루 일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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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형 테이블을 샀고 실제로 좋아한다. 시세이 2년 사용후기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고, 유튜브를 보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쁘다. By Jeong-Yoon Lee 2년간의 이사고민 끝에 너무나도 확실한 경제적인 현실에 이사를 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를 하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었던 것이 가구였어요. 먼저 집에 있는 이케아 철제 수납장들을 모두 버리고 대체할 가구들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옷을 넣을 수납장 2개, 책을 가지런히 꽂을 책장, 폭이 좁고 180cm 사이즈의 무거웠던 테이블 대신 원형테이블 이렇게 4가지 항목을 먼저 구매한 뒤에 방의 구조에 따라 추가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구 브랜드를 찾다가 발견한 시세이였어요. 딱 내가 찾고 있던 올블랙의 수납장과 자연스러운 나무무늬를 살린 책장과 테이블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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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경험도 직접 겪어봐야 안다 (f. 도둑맞은 집중력, 앱스트랙트, 기생수 더그레이)
나쁜 기억의 인센티브 By Jeong-Yoon Lee 최근 넷플릭스에 새롭게 공개된 삼체는 보다가 몰입력이 떨어져 두 번 시도했지만 5화를 못 넘기고 중도하차하였다. 그럼에도 세 번째 시도 중이다. 기생수 더그레이는 1화부터 6화까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재밌게 시청을 하였다. 일본 원작을 보지 않아 원작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연상호 감독님이 들려주시는 인간적인 이야기에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기생생물을 통해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채 나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와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게 된다. 마주하기 싫었던, 피하고 싶었던 나의 어릴 적 상처를 끄집어내기 시작한다. 마치 오은영박사님을 만난 거 같다. 그렇게 치유받지 못한 나의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 기생생물로부터 상처를 회복하고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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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파타야로 이동 태국의 유료 도로 휴게소(Outbound Motorway Rest Area)
방콕에서 파타야로 이동하기 By Jeong-Yoon Lee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에서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까지는 2시간 넘게 걸리는 거 같아요. 중간에 한번 휴게소에 들려달라고 "Outbound Motorway Rest Area"에 들려줍니다. 생각보다 휴게소가 좋았어요.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서브웨이, 타코벨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있고 화장실 곳곳에 많이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가방을 놓고 와 출발 후 알게 되어 휴게소 스타벅스 전화번호와 주변 가게들 전화번호를 찾았는데 어느 한 곳도 나와있는 곳이 없었지만 파타야에 도착 후 다시 되돌아가 보니 가방을 맡아주고 계셔서 감동의 시간까지 느끼고 온 휴게소입니다. 그래픽이 흥미로워서 스튜디오인가 했더니 Slimjim Strains 대마초 피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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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에 간택당하기 양재천 스티치치(Stitchichi) 컬러풀한 생활소품
컬러에 간택당하고 싶다면 스티치치(Stitchichi)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방콕 여행을 가면 무엇보다 즐거운 점이 컬러로부터 해방된 느낌이거든요. 컬러에 편견이 없는 나라구나를 공항에서부터 느낄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더운 나라라서 그런가? 그런 기후적인 영향도 있을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자동차 컬러만 봐도 화이트 아니면 블랙이잖아요? 조금만 튀는 컬러의 자동차 컬러를 보면 "너 이거 팔 때 어쩌려고?"라는 소리가 먼저 나올 만큼 컬러에 참 인색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제일 칠색 팔색 하는 광경은 겨울철 블랙 롱패딩을 입고 신호등 앞에 단체로 서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지루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이나 롱패딩은 입고 싶지 않더라고요. 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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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모로모로 오브제(moromoro)를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모든 것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더라도 시계만큼은 아날로그가 좋더라고요. 집안에 모든 아날로그가 사라지고 디지털로만 가득 채워지는 것은 왠지 차가운 기분이랄까? 그래서 저도 알람시계만큼은 아날로그를 고집하고 있어요. 집안에 시계가 없어도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집에서만큼은 아이폰과도 멀어지고 싶거든요. 집에 오면 폰을 충전기에 꽂아놓고 일부러 폰과 거리 두기를 하다 보니 몇 시인지 가늠이 안되기 시작해서 알람시계를 구매한 것도 있지만 아침을 깨우는 알림 시계의 알람 소리가 그립기도 한거 같더라고요. 여전히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좋아하는 팝송도 듣기 싫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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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산책하다 예술 만나기 좋은 핸즈보울(Handsbowl) 미술 및 공예 용품 상점
창의적인 길을 가고 싶으신가요? 핸즈보울(Handsbowl)을 방문해 보세요.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온 지 5년이 흘렀지만 동네와는 전혀 친분이 없어서 작년부터 양재동과 친해지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동네 산책을 하면서 발견한 편집샵이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였으나 겨울은 나에겐 너무나도 버거운 계절이었어요. 드디어 창문을 활짝 열어놔도 집안의 식물과 제가 괜찮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양재천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때문인지 집을 나서는 발걸음이 신나고 있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여기저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거 같은데 양재천도 별수 없이 벚꽃 없는 벚꽃 마켓들이 열려서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이 활짝 핀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어요. 이번 주엔 모든 꽃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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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태기 극복법(읽는 것도 안 읽는 것도 어차피 내 의지)
책은 읽어야지? By Jeong-Yoon Lee 독서도 일처럼 하다 보니 오다 오다 책태기까지 왔어요. 역시 모든 일엔 100%보단 80% 에너지만 사용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나의 독서 습관은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매일매일 책을 들고 다녔던 시기를 지나 하루 날 잡고 완독을 하는 루틴으로 바꾼 뒤 독서에 열정을 쏟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리뷰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있어요. 독서에도 꽤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많았으면 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다 보니 책 읽기에 너무 힘을 줬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난 왜 책태기가 왔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 나의 백수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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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나의 비현실목표는?)
돈 많이 벌어서 뭐 할 건데? By Jeong-Yoon Lee 2022년에 김봉진 대표님의 책 소개로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의 이란 책을 읽게 되었어요. 모건 하우절의 신작 이 나와 바로 교보문고로 달려가 장바구니에 담아놓기는 했습니다. 요즘 책태기라 읽을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 주문은 미루고 있는 시점이에요. 추억도 팔 겸 앞서 읽었던 돈의 심리학을 다시 들여다봤어요. 읽을 당시에도 돈과 관련된 많은 견해에 동감되고 현재 나의 상태를 재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던 거 같아요. "난 역시 돈보단 나의 삶의 방식이 더 중요해" 나의 방식대로 살다 보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지란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은 여전한데 대체 언제 돈은? 퇴사 후 백수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점점 지금 내가 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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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삶을 쓰다듬는 위안의 책) 철학자이자 시인 서동욱 김영사
2024년 4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올해 4번째 독서도 이동진 평론가님의 추천도서로 읽게 되었어요. (이 정도면 책 의존증 수준) 요즘 무엇보다 심각한 책태기가 와서 도저히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방 구조도 바꿔봤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자체를 꺼리게 되더라고요. 음식을 통제하거나 의식해서 안 먹던 때랑은 다르게 요즘엔 먹고 싶은 대로 먹고 14시간씩 일하던 때와 반대로 14시간씩 자기도 하기 때문에 인생의 노잼시기가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 중이에요. 그러다 보니 책 읽기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게 되더라고요. 한 달에 한 권은 읽자는 생각인데 스스로 약속을 깨는 일은 막고자 합니다. 욕까지는 아니지만 '왜 저러지?' 하면서 보는 연프(나는솔로, 환승연애) 악귀 들린 빌런들 보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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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은 훈련된 TJ가 아닌 타고난 FP에서 나옵니다.(일할 땐 INTJ 백수일 땐 INFP)
MBTI의 특이점이 온 나 By Jeong-Yoon Lee MBTI는 테스트하는 시점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성향도 있고, 할 때마다 변함없는 성향도 있듯이 테스트하는 시점에 따라 내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왔냐가 중요하게 발휘되는 거 같아요. 저의 첫 MBTI는 INTJ가 나왔어요. 그리고 한창 직업상 의도치 않게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삶을 살다 테스트를 하니 E가 나와서 놀라기도 했는데 살짝 의식하고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자기소개로 소개하는 저의 성향은 INTJ로 확실히 일할 때의 모드는 훈련된 TJ가 확실합니다. 그러다 요즘 깨닫고 있는 점이 나의 타고난 성향은 FP구나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왜 TJ가 되었을까?" "FP로 사회생활하기엔 너무 고달프니까!" 그래서 존경하는 대표님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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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곽튜브, 원지 좋은 점입니다. (지구마블 세계여행 보시라!)
당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아! By Jeong-Yoon Lee 세명의 유튜브를 보면서 평소에도 각각의 매력이 확실하다고 느꼈어요. 이번 지구마블 세계여행 시즌2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TOP3 여행유튜버 빠니보들, 곽튜브, 원지 각각의 좋은 점이 머릿속에 나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본능적으로 학습적으로 요즘 가장 유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 하면 무조건 편견 없이 지켜보는 편이라 각각의 채널을 구독하고 본지는 꽤 되었습니다. 그렇게 채널을 구독하고 올라오는 콘텐츠마다 다 챙겨보다 보니 때론 친구보다 내적친밀감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그들이 의연 중에 한말이든 의식하고 한말이든 듣다 보면 나와 생각이 다를 뿐 틀린 말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너무 당연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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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단어에 발끈하게 된 걸까?
스스로 상처받네?By Jeong-Yoon Lee 이번 시즌 환승연애 3가 1, 2보단 반응이 덜해서 볼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연애는 재미나니까 금요일을 기다려가면서 보고 있어요. 만남부터 헤어지게 된 상황까지 보다 보면 감정이입을 안 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눈여겨보게 되는 커플이 있었는데 서경과 주원이에요.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듣게 되었죠. 헤어질 당시 주원이가 "서경아, 너 진짜 못됐다. 너 이미 나한테 가스라이팅하는 거야." 이 말에 서경이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어요. 왜? 서경이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그렇게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15화를 보고 나니 서경이가 왜 유독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에 발끈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한 개인의 서사라 인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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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틴트를 바른 후부터 립스틱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새롭게 시도해 볼 립 틴트 브랜드 3개 By Jeong-Yoon Lee 저의 생일날이 되면 다들 짜기라도 한 듯 립스틱 선물을 줍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레드 립을 여전히 고집하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도 레드 립을 고집하지 않을까 합니다. 립 제품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저는 온리 립스틱만 사용했었어요. 립스틱의 답답한 점이라면 하루 종일 덧발라줘야 한다는 부분이에요. 물만 마셔도 립 컬러가 컵에 묻어 나오니 다시 발라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에 번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입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 립스틱이 좋으면서도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블로그 리뷰를 위해 부드러운 발림성의 립글로스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봤는데 초반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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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뷰티파우치로 손색없는 구찌 선글라스 케이스
새로운 쓸모를 부여합니다. By Jeong-Yoon Lee 꼭 들고 다니는 좋아하는 뷰티템. 친구가 안경케이스에 "면봉, 눈썹 브로우, 컨실러, 브러시"등을 넣고 다니는 걸 보고 "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라는 생각과 안경케이스 내부가 좀 더 청결했다면 좋았을 텐데 당시엔 케이스 내부가 청결해 보이지 않아 인상을 찌푸렸던 기억이에요. 하지만 핀터레스트에 감성 가득한 명품 선글라스 케이스에 "에어팟, 립글로스, 반지, 귀걸이, 향수"와 같은 휴대성이 높은 아이템들 청결한 상태로 들어간 모습을 보니 "오호~ 좋은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딱히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는 걸 안 좋아해서 "대일밴드, 이어폰, 립 틴트, 핸드크림" 정도 들고 다니는 거 같아요. 고급 필통이 생겼네. 나는 평소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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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CU편의점 맛도리 연세우유 생크림빵, 끌레도르 솔티드 바닐라 474ml, 황치즈 브레드푸딩, 하리보 프루티 부시
자석처럼 내 손에 붙네? By Jeong-Yoon Lee 제가 CU 편의점을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젤리였어요. 먹방 유튜버에게 연세우유 생크림빵 영업당한 이후로 궁금증에 한 번 사 먹어봤는데 나오는 새로운 맛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칼로리도 높은데 자꾸만 손이 가네요. 편의점 빵에 대한 편견을 씻어준 연세우유예요. 줄 서서 먹는 맛집다 필요 없다. CU 편의점 연세우유가 최고다. 저도 황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편의점에 가는 타이밍과 안 맞는지 갈 때마다 황치즈 관련 디저트는 동이 나고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황 치즈 디저트는 구경도 못하고 왔는데 이번엔 만났지 모예요? 역시나 실망감을 안 안겨준 씨유다 씨유! 태국 가기 전부터 아이스크림이 미친 듯이 당겨서 먹고 싶은 걸 그래도 양심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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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한국인이 본 서울여행 브이로그
나도 서울을 여행하듯 살아보까? By Jeong-Yoon Lee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곧장 블로그와 유튜브에 리뷰를 남기기 시작했어요.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이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서울 여행을 하는 일본인 유튜브를 흥미롭게 보게 되었어요. 댓글의 반응을 살펴보니 서울에 살고 있는 나조차도 가보지 않은 곳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다수 보이더고요. 그런 서울 사는 사람도 가보지 못한 그곳이 궁금증을 유발하여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약 나의 여행 리뷰도 태국 사람들이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성스럽게 담아준 서울의 이곳저곳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이 귀하고 색다르게 보이기도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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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더 뱀부바(Mandarin Oriental, Bangkok The Bamboo Bar)
모든 것이 성의 있다! By Jeong-Yoon Lee 방콕에서 우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에 위치한 더 뱀부바를 찾아가세요. 저는 사진으로 보고 고층에 위치해있는 바인 줄 알았는데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강가 근처라 모기가 많았다는 단점 빼곤 모든 것이 완벽한 장점만 있는 곳이었어요.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 너무 황홀하게 멋지더라고요. 어쩜 눈이 닿는 모든 곳이 성의 없는 곳이 없는지! 고급스러운 것들로만 가득 채워진 인테리어였어요. 여기서 묵진 못해도 사진 찍으러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간 김에 더 뱀부바에서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4가지 칵테일을 주문해서 나눠마셔봤는데 저희 원픽은 "Suffering Bastard" 블랙 파인애플 해골 모양의 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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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빠르게 방콕 명소 둘러보기 By Jeong-Yoon Lee 시간이 여유롭다면 하나하나 다 직접 찾아가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할 때는 이렇게나마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어 의상에 대한 정보는 미리 준비해 갔어요. 남자는 긴 바지와 발가락이 안 보이는 신발과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하니 미치 체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다음에 갈 뱀부바도 입장이 안되는 의상이 있어서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겠더라고요. 탑승 전에 연주해 주는 곡 듣는 재미가 있다던데 저희는 Uptown Funk 연주해 주셨어요. 음식 맛은 일반적인 뷔페 음식 수준이었어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선셋/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여기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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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아이콘시암 태국 전통의상체험 사진관(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
왜? 한복체험하는지 알았습니다. By Jeong-Yoon Lee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체험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즐겁더라고요. 무엇보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언제입어보고 입는 법을 배워보겠어요. 사진관을 찾느라 엄청 헤매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서 아주 순조로웠어요. 입고 싶은 의상만 고르면 알아서 입혀주고 헤어해주고 액세서리 달아주고, 포즈도 다 정해줍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버렸네요. 아이콘시암 1층~2층 건물이에요! 블루와 핑크가 보이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1인 599바트고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사진 먼저 찍고 인화될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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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아이콘시암(ICONSIAM) 쑥시암(SOOK SIAM) 쇼핑 민니과자, 버터롤 찾아라!
결국 못 만난 버터롤 By Jeong-Yoon Lee 아이콘 시암(ICONSIAM)은 넉넉하게 쇼핑할 시간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저희는 태국 전통의상 사진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타러 왔기에 시간이 정말 빠듯했어요. 더구나 태국 전통의상 사진관을 찾느라 30분가량을 헤매느라 더더욱이나 쇼핑할 시간이 없었어요. 발 빠르게 오다가다 눈에 보이는 가게들만 기억해두기! 민니과자는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버터롤은 안 보이더라고요. 보이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5시간은 쇼핑할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와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마음껏 즐기세요. 저희가 찾는 곳은 태국 전통의상 체험 사진관 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Wanwaan Gallery) 여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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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태국 방콕 사톤 지역 마사지샵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Forest massage parlour)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샵 By Jeong-Yoon Lee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콕 사톤 지역에 위치한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에요. 후기를 찾아봐도 안 좋다는 후기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 사람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한국 사람이 운영한다고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한국말도 조금은 하실 줄 알았어요. "아파요?", "괜찮아요?" 정도는 소통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마사지해 주시는 분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팁으로 100바트줘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방콕에 계속 있었으면 계속 왔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파타야에서 받았던 오아시스 스파보다도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아로마 오일 2시간 마사지도 받아보고 싶네요. 마사지만 받고 빠르게 호텔로 돌아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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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팟퐁 야시장(Patpong Night Market) 1일 1망고밥
맛있는 망고밥 By Jeong-Yoon Lee 수완나품 공항에 9시쯤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11시가 넘어서 갈 곳이 마땅히 없어 팟퐁 야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팟퐁야시장도 곧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마감 중인 곳이 많았어요. 제일 처음 망고 밥이 보여서 80바트를 주고 구매했어요. 열심히 요리하는 남자분이 보여서 여기서 다들 1메뉴씩 주문을 했어요. 저는 크림치킨똠양 120바트주고 주문했어요. 수박쥬스(땡모반)도 50바트주고 사다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땡모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셨네요. 1일 1땡모반 할 줄 알았는데 망고밥도 1일 1망고밥하고 싶었는데 이후로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빠른 식사를 끝내고 택시를 타기 위해 시장을 걸어 나오는데 방콕이구나! 했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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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Chatrium Residence Sathon Bangkok) 룸 컨디션
호텔에서 다리미 하는 재미 By Jeong-Yoon Lee 방콕에 있는 동안 묵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이에요.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요. 룸도 가족이 묵기에 좋은 구조와 편의 시설이었어요. 국내외 여행 시 혼자 묵은 적은 처음이라 처음은 아주 낯설었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첫날은 저의 룸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조식을 먹고 오니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 시 메일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대문자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문자로 적으니 잘못 기입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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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처음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
6년 만에 4번째 방콕 여행 By Jeong-Yoon Lee 코로나 이후 여권 말기가 되어서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 갈 거 같아 신청하지 않고 있다가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새로운 여권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 싸는 것도 낯설고 모든 것이 낯설더라고요. 새로운 여권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안 되어서 공항에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돌아오는 한국에서만 여권 인식이 되었다는 점, 수하물 15kg가 넘어서 9만 원 추가 결제,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기내식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수하물 안내】 ° 무료위탁수하물: 15KG 1개 ° 기내 수하물: 기내 수하물 10KG 1개 → 21kg(6kg 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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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요즘 존재만으로 기쁨을 주는 행복 취향 3가지
요즘 나의 행복? 나의 시간? By Jeong-Yoon Lee 요즘 저에게 큰 행복감을 주고 있는 3가지를 소개해요. 저의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습니다. 눈뜨자마자 토스 뱅크 앱부터 확인합니다. 이자 받기부터 시작해서 클릭해서 받아야 할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마치 숙제하듯이 하고 있어요. 땅 파서 10원 한 장 안 나오는 세상에 클릭만 하면 포인트 주니 너무 고맙잖아요? 새벽녘쯤 잠에서 깨서 우연히 알게 된 흰둥이 한 마리가 있어요. 어머! 세상에 이런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었다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하고 있어요. 부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샘플의 행복! 라부르켓 립밤을 구매하고 받은 리제너레이팅 크림 샘플을 사용하고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라부르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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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나의 여행 최최최종 마무리는? (사진 정리 인화, 블로그 포스팅, 브이로그 편집)
이 모든 미션은 일주일 안에 끝내야 합니다. By Jeong-Yoon Lee 블로그를 하면서 모든 걸 사진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 일상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지만 특히 여행을 다녀오면 카메라와 아이폰엔 3,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유튜브까지 시작하면서 영상까지 합하면 엄청난 파일들에 허덕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일자별로 사진부터 분리합니다. 아~ 그전에 여행지에서 잠들기 전에 네이버 MYBOX에 그날 사진을 몽땅 업로드해둡니다. 카메라에 있는 사진까지 불러와 일자별로 분리를 한 뒤엔 장소별로 또 한 번 분리를 합니다. 그렇게 장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정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공부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분리하고 기록하면서 머릿속으로 기억을 강화시키는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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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옷장👔 이번 여행을 위해 단 한 벌의 옷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룩부터 디너 크루즈룩까지 By Jeong-Yoon Lee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부터죠? 여행지를 떠올리며 그날그날 입을 옷을 코디하는 상상이 가장 설레는 순간인 거 같아요. 보통 2박 3일이면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같은 옷을 입고 2일 치 옷과 잠옷을 준비합니다. 신발과 가방은 웬만하면 3일 치 옷과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는 하나만 챙깁니다. 옷은 1일씩 코디해서 지퍼팩에 넣어 쌉니다. 속옷은 의상 컬러나 노출 정도에 따라 챙깁니다. 오프숄더와 같은 상의를 입을 때는 오끌레르의 브라렛이 정말 최고입니다. 흘러내림도 없고 컬러도 누드톤으로 챙기면 모든 의상에 잘 어울리거든요. 속옷은 팬티라이너와 함께 챙겨서 가져갑니다.(극 TMI 여성분들은 다들 그러시죠?) 일정에 맞춰 모든 스타일링을 맞췄다면 세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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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뷰티💄 립스틱으로만 메이크업 완성하기
립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By Jeong-Yoon Lee 여행 짐 쌀 때 은근히 무게감과 부피를 차지하는 게 메이크업 도구예요. 그래서 과감하게 아이섀도와 사이즈별 블러시를 놓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립스틱으로 아이섀도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본 스킨케어와 선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만 챙기면 끝입니다. 여행 중엔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찍게 되지만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시간 단축과 짐 줄이기의 승리입니다. 어메니티로 클렌징 폼은 없기에 클렌징 티슈는 일정만큼 뽑아서 지퍼팩에 담아 갑니다. 이번 여행은 캐리어의 공간이 많이 남아서 짐 싸는 데는 크게 부담 없이 싸긴 했지만 백팩 하나에만 짐을 싸야 한다면 최대한 줄여서 싸거나 놓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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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파타야 쇼핑 리스트 마담행비누, 집게 스쿱, 티인퓨저
나의 일상을 위한 선물 By Jeong-Yoon Lee 네~ 맞아요! 굳이 그 태국까지 가서 쇼핑한 것이 집게 스쿱과 티인퓨저에요. 그나마 태국스러운 할머니 비누인 마당행비누는 실장님이 빅C마트에서 선물로 사주신 거예요. 그래서 리스트 3가 완성되었어요. 방콕에서는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못 샀지만 파타야에서는 터미널21과 빅C마트를 들렀지만 사고 싶은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나마 방문했던 티 팩토리 앤 모어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공간이라 뭐라도 사 오고 싶었어요. 마음 같아서 퓨어 바닐라 콜드브류티를 몽땅 사 오고 싶었지만 맛을 기억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티라도 사 올걸 그랬어요! ①티 팩토리 앤 모어(TEA FACTORY AND MORE) 골드 집게 스쿱 400Baht 요즘 집에서 베트남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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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2월에 떠나는 방콕과 파타야 4박 6일 일정, 토스뱅크 로밍, GLN(해외결제)
정은과 준민이는 23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하여 2월에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살다 살다 신혼여행을 함께하다니! 하지만 딱히 신혼여행의 느낌보다는 신혼여행을 핑계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태국 여행 느낌이 강해 딱히 신혼여행을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안 그래도 여행할 때는 대문자 P가 되기 때문에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딱히 가보고 싶은 곳도,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애당초 기대가 1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파타야는 처음 가보기 때문에 파타야가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태국은 4번째 방문이지만 2~3번째는 잠깐 들리는 정도였기에 가장 처음에 왔던 12월 방콕이 진하게 남아있어요. 한국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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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 감각적인 대화
2024년 3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이동진 평론가님의 1월 추천 책으로 앞서 읽었던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도 읽을수록 너무 좋았지만, 읽을까? 말까?를 고민하다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책의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들어 2월에 가기 전에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요즘 들어 책 읽기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쪽수도 268 페이지고 대화 형식이라 술술 읽혀서 지루하지 않게 딴생각 없이 끝까지 읽었다. 내가 직업으로 두고 있는 일에 있어 잘하는 걸 넘어 깊이감을 가지고 싶다면 건강한 취향을 갖는 일엔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짙어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와 책, 그림, 음악 등 다양하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감을 지키며 경험하려고 한다. 너무 좋아하는 쪽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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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브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By Jeong-Yoon Lee 브랜딩 과정에 있어 범위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계속 성장하니까요. 올해 영화를 책보다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멜로디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음악은 향수와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향을 맡는 순간 분위기를 바꿔주듯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그때의 나로 보내줍니다.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브랜드에서 브랜드 폰트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듯 이제는 로고 징글 사운드뿐 아니라, 그 브랜드 분위기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요즘엔 브랜드 컨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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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투어🚪너무너무 궁금했던 카페라운지(CAFE ROUNGE) 톤(TON)체어 쇼룸
내 니 좋아했따고! By Jeong-Yoon Lee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양재동 카페라운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 같은데 영~ 갈 일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미팅도 할 겸 주차를 해결하고 카페라운지에 다녀왔는데 카페라운지도 주차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코너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가 당연히 안되는 줄 알았는데 되다니! 덕분에 눈길을 걷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1층은 카페라운지고 2층은 톤체어 쇼룸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3층과 루프탑은 가보지 않아서 다음 방문 시 체크해 보는 걸로! 양재천 카페거리가 아닌 집 근처에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세트가 있어서 세트로 주문했어요. 원두는 동일하고 아포카토를 제외한 메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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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올리브영 쇼핑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NEW 히알루+세럼
내 스킨케어 루틴 By Jeong-Yoon Lee 저는 아침저녁 스킨케어 단계에서 기능별 세럼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수분, 탄력, 진정 세럼을 각각 사두고 사용합니다. 아침 케어 시에는 메이크업 전 단계이므로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도록 수분이 촉촉한 세럼을 바르는 편이에요. 저녁엔 아무래도 취침 전의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보습이나 탄력, 진정 효과가 있는 세럼을 발라주려고 합니다. 환절기 시기에는 트러블이 올라오는 증상에 따라 아~ 지금 수분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과잉된 상태구나라고 자가 진단을 내려 부족하거나 과잉되지 않도록 스킨케어 단계를 조절하려고 해요. 그리고 해외여행 갈 때 방콕과 같은 나라는 수분감이 촉촉해 얼굴이 굉장히 번들번들하기 때문에 비타민이 첨가된 화사한 세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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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BTS 정국 치약 덴티스테 뉴 브리즈민트 패키지 업그레이드
더 좋은 치약을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예정 By Jeong-Yoon Lee BTS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내가 사용하게 되었는지 내가 사용하고 있어서 정국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알아차린 건지 헷갈리지만 칫솔만큼은 확실하다. 왕타칫솔 사용하는 걸 보고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 본 뒤로 다른 칫솔을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여러모로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정국이 아이템 덕분에 품절 대란 소식이 재밌기도 하지만 내 블로그도 봐주고 소문 내줬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가끔 공유해 주던데) 정국이는 인더숲에서 덴티스테 라인을 전부 사용하는 거 같던데 치아에 정말 진심이구나를 느꼈다. 아무래도 방송인이라서 그런가 치아관리에 지극정성이다. 이런 생필품은 하나 남았을 때 미리미리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놓는 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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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피코크 새벽배송 수고구마스틱, 생미쉘 그란데초코갈라떼, 에이클래스 고칼슘치즈, 삼육두유
다음은 뭐 주문하지? By Jeong-Yoon Lee SSG 새벽배송 주문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로 정해져있습니다. 자연스레 장보기 가격대도 무료배송이 가능한 4만 원에 맞추게 되더라고요. 화요일이 지나면 채소와 계란 값이 오르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신나게 장바구니를 채우고 결제는 화요일에 하는 게 소비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겨울 시즌에 맞게 야외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들러붙은 살 때문에 식습관을 신경 쓰고 싶지만 먹지 말라고 하니 자꾸만 더 먹고 싶은 식욕! 지난주엔 마라 로제와 떡볶이로 나름 해결을 봤지만 이런 식으로 한주는 건강하게 한주는 살짝 불량하게를 반복하는 거 같아요. 피코크 에이클래스 고칼슘 치즈 진짜 장 볼 때 주문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치즈인데 그~ 진득한 치즈가 생각날 때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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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신발 광팬은 아니지만 내 발이 혹사당할 만큼 신었다.(페라가모 바라 펌프스)
신발에 집착할만했다 By Jeong-Yoon Lee 선물을 할 때 사람들은 실용적이거나 고급스러운 것 중에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 가벼운 인사 정도로 건네는 선물이 아니라면 선물 받을 대상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윤택함을 줄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 선물을 고를지 아니면 절대적인 사랑이 담긴 고급스러운 것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를 오가면서 선물하고 싶지만 아직은 고급보다는 실용적인 선물 쪽으로 기우는 거 같아요.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 신발하면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 중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구두라 하면 페라가모죠.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말할 정도면 구두에 대한 강력한 자기 확신이 느껴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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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습관💳 3번째 토스 빽다방 아메리카노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
새로운 걷기 미션 By Jeong-Yoon Lee 매일 만보를 하기 때문에 이런 만보하면 마일리지 쌓을 수 있는 앱 너무 환영하거든요. 캐시워크와 토스만보기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매일매일 쌓은 캐시로 다음에 뭐 하지? 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다른 쇼핑은 모르겠고 야핏무브로 쌓은 마일리지로 교보문고 기프트 교환권을 받자는 목표가 생겼어요. 은근히 한 달에 한 번씩 책값이 꾸준하게 나가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책값을 절감해 줄 수 있는 길이라면 환영입니다. 토스로 모은 포인트도 대부분 교보문고 결제할 때 적용하기 때문에 팔 벌려 환영하는 야핏무브 마일리지 쌓기예요. 나 왜? 이제서야 발견한 거니! 캐시워크 하다가 광고 보고 알게 되었는데 광고가 날 잘 낚았다. 토스 빽바당 아메리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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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보이후드, 멜랑꼴리아, 소셜 네트워크, 쇼생크탈출, 도쿄소나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지구를 지켜라!
어떤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구나 By Jeong-Yoon Lee 어떤 목적이나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보다 보면 뭔가 흐름이라는 게 잃히는 거 같아요. 뭔가 이어짐이라는 게 있어! 찜해두고 보고 싶은 리스트는 차곡차곡 쌓이는데 볼 수 없는 영화들도 많아서 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책보다 영화 보기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책과는 멀어지는 거 같아서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영화를 신나게 보다 보면 책도 자연스레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보다 보니 영화 속에 나온 음악에 집중하기도 했다가 가슴에 울림이 커진 대사들을 적어두게 되기도 했어요. 잘 만든 영화 하나가 한 개인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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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내 곁에 오래 머물러주는 식물이 좋은 식물이다
매번 새로운 탄생이 희귀하다. By Jeong-Yoon Lee 양재동으로 이사 오고 꽃 시장과 가까워 식물을 하나둘 키우게 되다 보니 어느새 집안에 식물이 제법 늘었어요. 물론 키우다가 죽은 식물도 꽤 있어요. 처음부터 희귀하고 키우기에 난이도가 있는 식물은 과감하게 집에 데려오지는 않았지만 키우기 쉽다 하는 식물들도 키우다 보니 하루아침에 죽어버리는 일이 발생되더라고요. 처음 데려왔을 때와는 생김새가 너무나도 달라진 콩고와 알로카시아, 신경을 정말 안 쓰고 있는데 알아서 잘 자라는 금전수, 식물의 건강 상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이파리가 영 시원찮은데 괜찮은가? 싶은데 잘 자라고 있는 알파인 식물, 알아서 잘 자라는 여인초까지 현재 저의 곁에 남은 우리 집 식물 근황이에요. 이름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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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 글쓰기는 모두 성장하게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하기도 망하기도 합니다 By Jeong-Yoon Lee 그래픽 디자인과 블로그 경험이 쌓이면서 업무에 글쓰기 비율이 커지게 되었어요. 자초해서 브랜드 SNS을 운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브랜드 SNS 운영만을 위해 취업을 하기도 했어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진과 글쓰기입니다. 섬네일, 카드 뉴스와 같은 디자인 터치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감각도 가져갈 수 있어요. 브랜드 SNS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은 아무래도 글쓰기입니다. 나의 잘못된 단어 선택과 표현법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진 않을까? 부족한 지식에서 오는 역사적 왜곡이 있으면 어쩌지? 유행어인가 싶어 따라 했다가 정치적 색깔을 띠는 운동이었으면 어쩌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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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철학이 중요한가?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By Jeong-Yoon Lee 브랜드 일을 통으로 일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매 순간 책임을 다해서 일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작업하는 나 자신이 먼저 설득이 되어야 진심을 쏟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내부지향적 사람이라 초반 연상 키워드(이미지) 작업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간추려지다 보면 핵심 가치, 미션, 비전, 페르소나, 메시지, 전략 등을 세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정신적 지주와 같은 강렬한 신념이 필요하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브랜딩은 결과가 아닌 끝없는 과정이기에 매 순간 브랜드다운 선택과 방향성을 잡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부터 존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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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아이스 핸드드립으로 괜찮은 피코크 콜롬비아 안티오키아 수프리모 500g 분쇄 원두
매일 마시는 아이스커피 By Jeong-Yoon Lee 내 인생에 술과 음료수는 통제가 가능하지만 커피만큼은 끓기도 줄이기도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커피를 덜 건강한 방법으로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스턴트커피는 최대한 안 마시고 싶지만 빠르고 손쉽게 커피 충전을 하기 좋아 G7 인스턴트커피는 항시 대기 중이긴 합니다.(끊으려고 했지만 실패) G7 인스턴트커피는 핸드드립으로도 커피에 대한 갈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만 마시려고 합니다. 쇼핑에 있어 카테고리별로 한 곳에서만 몰아서 돈을 쓰기 때문에 SSG 새벽 배송으로 구매하기 좋은 피코크 분쇄 원두를 번갈아 가면서 구매해 마셔보고 있어요. 앞서서 구매했던 “에티오피아 예르가체프지투 500g 분쇄” 커피는 산미 느껴져 따뜻하게 마실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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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9년 동안 새 헤어브러시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글쎄요. 머리를 잘 빗지는 않지만! By Jeong-Yoon Lee 무엇을 리뷰해 볼까? 고민하던 중 유튜브 방탄TV에 올라온 “정국 (Jung Kook) Music Show Promotions Sketch” 현장을 보고 있는데 정국이가 사용하는 헤어브러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정국이는 뷰티계의 안목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네요. 셀렉 한 제품마다 직접 사용해 보면 만족감이 대단하거든요. 매번 품절 대란을 일으킬만합니다. 리뷰하려고 찾아보니 역시나 헤어브러시도 정국이가 정국이 했더라고요. 상품페이지를 확인하니 광고 없이 셀럽들이 사용하는 헤어브러시로 소개되는 장면에 우리 정국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해외여행 중 면세점에서 유독 눈에 들어왔던 헤어브러시 패키지가 있었어요. 이것은 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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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어떠하든 영감이 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윤형근 화백 화집, 반클리프앤아펠 레드 하트 팔찌, 우리는 정말 낯선 사람이 아닙니다 카드 게임)
장난스러움과 고급스러움 사이의 균형 By Jeong-Yoon Lee 발렌타인데이 선물 자체를 크게 고민해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사랑이라는 말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사랑을 보여주기로 선택한 선물은 영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감성적이든, 실용적이든, 경험적이든, 육체적이든) 특별한 날과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받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대상이 아닌 가까운 챙김의 회사 동료나 친구들에게 하는 경우도 간혹 봐왔기에 그들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할 때는 재미요소가 들어가는 게 우선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동료들에게 하트 모양의 쿠키를 선물한 적이 있는데 선물하려는 마음 자체가 굉장히 기뻤거든요. 오묘한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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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스스로 지루함을 느껴야지(w. 살인자ㅇ난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창의성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y Jeong-Yoon Lee 채널 십오야에 살인자ㅇ난감 홍보(?)를 위해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배우님이 나온 걸 봤어요. 손석구 배우님은 나의 해방일지 당시에도 나를 툭 건드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툭~ 건드리는 말을 하더라고요. “남들이 나를 지겨워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지겨워할 줄 알아야 된다. 내가 그걸 캐치 못하면 나는 이미 도태되어 있는데 나만 모르겠구나.” 엄청 멋진 생각이라고 생각했어요. 스스로를 지겨워하지 않으면 결국 남들에게 들킬 거니까요. 그때는 이미 늦은 거겠죠. 저도 스스로 지겨워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살고 있거든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걸 깨달았어요. 나의 업무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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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미용 홈트 다이어트 여자 운동 아령 1kg 블랙 네오프렌 재질
운동은 땀이 나야죠! By Jeong-Yoon Lee 운동이라 하면 몸에서 땀이 흘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날씨가 춥다고 밖에서 만 보 이상하기가 녹록지 않아 집에서 홈트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적당히" 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운동효과가 전혀 없구나!라고 느껴서 헬스를 굉장히 열심히 하던 시절을 떠올리다 보니 아령을 들고 러닝머신 했던 순간이 떠올라 바로 아령을 구매했어요. 그 당시 0.5부터 시작해 2kg까지는 들어가면서 러닝머신을 40분 이상씩 했었어요. 정말 팔이 후들거리고 땀으로 온몸을 샤워하든 흘렸거든요! 러닝머신도 사고 싶다!! 그렇게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기분이 참 좋거든요. 일단 1kg으로 시작하고 서서히 올려보는 걸로. 땀 흘리고 시간이 지나면 끈적이는 네오프렌 재질 헬스장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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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2024년은 “싸울 가치”가 있는 일에만 투자하기로!
싸움 싫어하는 나 By Jeong-Yoon Lee 개인적으로 싸움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철저히 회피형! 얼굴 붉히고 상대를 대하는 게 무척 힘든 사람이기에 저에겐 잘 싸우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아요. 진심으로 잘 싸우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전 말도 못 하고 바보같이 참거든요. 올해 카카오톡 프로필 바꾸기를 1월 2일에 "싸울 가치"라고 작성해 뒀어요. 저에게 이 싸울 가치가 의미하는 바는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에만 에너지를 쓰고 싶다입니다.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인가? 그렇다고 확신이 든다면 가지자! 생각보다 싸울 가치를 되새기며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현재는 수입이 없는 상태로 지출 하나에도 온 신경을 곤두서서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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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공모전 탈락하고 느낀 나의 디자인 수준
나의 디자인 수준을 알고 싶을 때By Jeong-Yoon Lee 고등학생 때 조선대에서 열렸던 캐릭터 공모전에 나가본 후, 두 번째로 응모해 보게 되었어요. 꽤나 오래전에 나가보고 이 얼마 만인가? 고등학생 때는 정말 며칠간 선생님하고 공들여 준비해서 나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자료들이 하나도 남지 않아 속상할 따름이에요. (나의 강낭콩 캐릭터!) 친구가 카톡으로 “커피축제 네이밍 공모전” 소식을 알려줬어요. “오~ 할 일도 없는데 재미나겠는걸?” 싶었어요. 꽂힌 문구가 있어서 바로 응모를 하고 중복 안내가 없어서 한 번 더 응모를 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안타깝게도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탈락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 응모를 하고 나면 결과만 듣지 별도 피드백은 듣지 못 드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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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들으면 기분 나쁜 조언 오늘의 운세로 듣기
오늘의 운세 보는 거 좋아하나요? By Jeong-Yoon Lee 아무리 다정함이 느껴지는 조언이라 할지라도 내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없잖아요? 용기 내어 나에게 고칠 점을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해도 막상 들으면 썩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그런 조언에 대한 불편함을 알기에 서로가 좋은 이야기만 해주게 되잖아요. “주변 누군가 나에게 이런 점을 고쳐줬으면 좋겠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왜? 아무도 그에겐 저런 대화를 하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듣는 사람의 태도나 반응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러 이유와 상황이 있었겠지만 아마도 스스로 객관화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고 나는 맞는다고 판단하여 했던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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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브랜딩과정 핵심 키워드 뽑기 “남가원의 가족 돌봄”
T보단 F의 성향 스위치를 켜세요! By Jeong-Yoon Lee T의 성향으로 초반 작업을 하게 되면 이미 정해진 답안을 내놓을 확률이 큰 거 같아요. 초반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형의 F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 다양한 씨앗 줍기가 끝나면 판단의 사고가 중요한 T의 성향으로 스위치를 바꾸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뾰족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을 즐기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될 거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고, 그 일에 있어 어느 부분은 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어요.(궁금하시죠?) 본격적인 진행 여부나 각자의 책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1월이 지나갔어요. 2월이 되어서 이일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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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라부르켓 (L:A BRUKET) 린넨워터 라벤더 선물 자체보다 기분 좋았던 메시지(나에게 선물한 이유)
라부르켓 브랜드를 잘 알아줄 거 같아서 By Jeong-Yoon Lee 나에게 생일선물은 안 주고 안 받기였는데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다 보니 작년엔 생일선물을 아낌없이 주고받고 했던 거 같아요. 퇴사를 하고 떠난 짧은 제주살이를 끝낸 후 기분 좋게 생일파티까지 이어졌어요. 생일파티 바로 다음날 코로나에 걸리기 전까진 아주 완벽했지만요. 평소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신체 건강한 나였던지라 아픈 게 당혹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런 우울감에 받았던 선물이 하나 있는데 카톡 메시지가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선물할 기회가 있으면 이거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코로나 100% 확정에 가까운 열이 온몸에 흐르고 있어서 물어본 여력도 없었는데 계속 머릿속에 궁금증으로 남아있더라고요.(참 물어볼 만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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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성공의 비결(향수 취향) 디올 퓨어 쁘와종(Christian Dior Pure Poison Eau de parfum spray)
Éphémère 일시적이고 덧없으며 순간적인 By Jeong-Yoon Lee 아는 약사님에게 받은 미니어처 “디올 퓨어 쁘와종”이였어요. 향을 맡자마자 반하게 되어 2007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전엔 향수를 많이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도 없긴 했지만 이후로 이 향수가 저의 최애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나의 첫 향수가 뭐였는지에 대한 기억이나 기록도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그렇게 미니어처를 다 사용하고 30ml를 먼저 구매하고 50ml를 구매하고 100ml에 정착하게 되었어요. 디올에 들어가 퓨어 쁘와종 리뷰를 읽어보니 20년째 사용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역시 나만 반한 게 아니었어! “향 좋다! 너랑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디올 퓨어 쁘와종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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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마거릿 렌클(Margaret Renkl) 영미에세이 이동진 평론가 추천책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집굴뚝새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작은 새들을 죽인다. 어치는 다른 새들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마거릿 렌클이 관찰한 미국 남부의 울창한 자연은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세계다. 하지만 마거릿 렌클은 자신의 정원에서 박새를 죽인 집굴뚝새를 미워하지 않는다. 귀여운 갈색빛 몸과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가진 집굴뚝새의 난폭한 본능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작은 몸을 갖고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특성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렌클이 죽은 박새를 발견했던 둥지는 잠시 비워졌다가 다른 박새의 안식처가 되었다. 렌클은 아름답고도 무심한 야생 생물들을 바라보면서 삶에 관한 지혜를 배운다. 미국 남부 지방 대가족 출신인 그녀는 수많은 친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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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소울,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사이드웨이, 프렌치 디스패치, 문라이즈 킹덤, 성난 사람들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살 준비 By Jeong-Yoon Lee 요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뭘 볼지 몰라 고르는 데만 30분의 시간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저는 볼게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영화를 정말 안 보고 살았다고 새삼 느끼고 있어요. 지나친 좋은 영화들을 보게 될 때면 내가 이 영화를 안 보고 죽었으면 정말 손해였겠다 싶을 정도예요.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하잖아요. 영화 하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들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끌어낸 감독이 정말 위대한 사람이구나 싶어요. 이번엔 디즈니플러스 영화를 많이 본 거 같아요. 픽사 그림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보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연달아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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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베트남 커피 드리퍼 스텐 커피핀 커피의 풍부함
평생 커피는 못 끊겠어 By Jeong-Yoon Lee 일을 하거나 독서를 위해 커피를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거 같아요. 특히 일을 할 때는 커피를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는 거 같아 줄이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인스턴트커피는 그만 마시고 그나마 덜 건강한 드립 커피를 마셔보자 마음먹고 프렌치 프레소를 구매해 한동안 커피를 마시다가 결국 간편함을 찾아 다시 인스턴트커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러다 베트남 커피 드리퍼를 이용해 간편하게 드립 커피를 마시는 걸 보고 저거다! 싶어 바로 구매했어요. 내가 비교해 볼 수 있는 건 프렌치 프레소뿐이지만 확실히 커피핀이 훨씬 수월하고 진한 커피향과 함께 풍부한 커피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안 그래도 프렌치 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아래로 떨어트리는 형태면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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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 라부르켓(LA BRUKET) 립밤 아몬드/코코넛 14g 2cm 딱풀 대용량 사이즈
아끼다 똥 되기 전에 다 써버리기! By Jeong-Yoon Lee 화장품 사용 기한이 일반적으로 2년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2년 안에 알차게 다 사용하자가 저의 물건에 대한 예의에요. 너의 몫을 아낌없게 하리라. 그래서 비싼 값을 치른 물건을 선물받거나 내 돈 주고 구매를 했더라도 아끼다 똥 되는 일은 없게 합니다. 사놓고 아끼다 사용 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가장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물건이 가진 사용 기한 내에 자신의 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집중하여 사용합니다. 카메라나 노트북도 구매하면 10년 이상은 아낌없이 사용하는 거 같아요. 이제 나를 놔주겠니?라고 곡소리 나올 때까지 나를 위해 쓰임을 다하도록 손길을 아낌없이 뻗어줍니다. 그래야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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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파운데이션 찬가 An Ode to Foundation(W. 엘리멘탈과 MBTI)
널 만나 정말 다행이야 By Jeong-Yoon Lee 본격적으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BB크림만 사용했었다. 그러다 쿠션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BB크림에서 팩트로 자연스럽게 넘어오게 되었다. 메이크업의 기본 단계인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BB크림에서 쿠션으로 정착되는 거 같았다가 메이크업 포에버의 "UHD 프레스드 파우더"를 알게 되면서 파우더를 주문하면 샘플로 같이 오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다가 파운데이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화장품 용어 중에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좋아합니다. 기초 단계의 구조(건물 건설, 조직 기관)를 다지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며, 안정적인 일과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주 좋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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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가을 파리의 시작과 여름 제주의 끝 면세 쇼핑한 향수(가브리엘 샤넬, 아란치아 디 카프리)
바람이 가지 하나만 흔들고 가진 않는다 By Jeong-Yoon Lee 얼마 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제대로 봤어요. 역시 기억과 향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묘한 관계성이에요. 사람에겐 수많은 감정이 있고 그 감정들로 인해 핵심 기억이 존재하고 버려지는 기억도 셀 수 없이 많다는 거죠. 대게 사람들에게선 행복하기만 하려고 애쓰는 거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실패, 이별, 상처, 좌절, 포기와 같은 깊은 슬픔 감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정판 명품처럼 희귀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도 만들어 주거든요. 나를 변화시키거나 딛고 일어서게 하는 감정은 좋은 감정보단 힘든 감정에서 폭발하기도 하잖아요. 안 좋았던 기억을 좋은 기분으로 되덮기 이런 기억과 마찬가지로 향수에 대한 향에 대해서도 이번에 새로운 기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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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yoon 앤트윤 : 브랜딩과정 컨셉 도출 어렵지 않습니다.
치밀하기 전에 느슨해진 상태로 모든 걸 흡수하기 By Jeong-Yoon Lee 릭 루빈(Rick Rubin) 책에서 나온 말처럼 예술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나를 가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맡겨진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다운 개성을 장착할 컨셉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영화란 작은 일상의 소재나 일생일대의 큰 사건 할 거 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삶의 영향, 메시지, 질문, 작은 결심, 재미, 사고의 확장 등 다양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영화처럼 좋은 브랜드를 만나고 나면 제품, 서비스만 오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브랜드가 가진 철학, 메시지, 가치, 비전, 일하는 사람들과 방식이 몰려옵니다. 처음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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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선물🎀 피부의 기초를 다지는 K-스킨케어 세럼
에센스, 세럼, 앰플 뭐가 다른 거야? By Jeong-Yoon Lee 주 5일 출퇴근을 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아침저녁으로 스킨케어는 필수겠죠? 외출할 일이 없으면 1일 1세안만으로 스킨케어를 끝내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하루에 두 번은 하게 되는 스킨케어에요. 스킨케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센스 단계인 거 같아요. 토너는 에센스를 흡수시키기 위한 준비단계, 크림은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에센스가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는 단계랄까? 그러니 이 1과 3단계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면 에센스를 신중하게 발라야겠다는 생각이에요. 올리브영에 가면 화려한 마케팅 문구로 나를 꼬셔서 사게 하는 수많은 에센스를 만날 수 있죠? 이번에 만난 앰플은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 흔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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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일기📝 톤체어18(TON Chair 18) 1년 사용기 좋은 점, 불편한 점
시간은 사물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By Jeong-Yoon Lee 톤 체어 18을 구매하고 사용한 지 정확히 1년이 되었어요. 톤 체어를 구매하기 전에는 생일선물로 받은 이케아 이돌프(IDOLF) 화이트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전세로 이사하는 걸 포기하고 집안 가구를 바꾸기로 결정한 다음 가구의 종류와 컬러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가구의 컬러는 블랙과 나무의 월넛으로 하기로 하였어요. 가장 가지고 싶었던 책장, 테이블, 서랍장을 고르고 골라 시세의(see, say)에서 주문을 끝낸 뒤, 의자 구매만을 남겨두고 있었어요. 한창 라탄 소재의 가구들도 눈에 띄게 유행을 타고 있던지라 의자 정도는 라탄 소재를 가지고 싶어 디자인을 찾던 중 톤(TON)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나도 많이 봤던 톤체어였어요. 아~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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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디자인 비용으로 얼마를 지불하시겠어요?(같은 비용이라면 적게 움직이고 싶다.)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하나 있으면 세상 든든하다. By Jeong-Yoon Lee 새삼 느끼는 거지만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은근히 쓸모가 많다. 누군가 설득하기 위해 말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어줄 디자이너 한 명 있으면 일이 쉽게 돌아가기도 한다. 그 간단한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니 컴퓨터 앞에 앉아 끙끙거리다 시작도 하기 전에 갈피를 못 잡고 접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 파트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명함 한 장을 만들더라도,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간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디자인은 꼭 필요하다. 더 나아가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들을 보면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자리가 잡히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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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즐거운 대화의 단계는 말의 책임에서 나온다.
너랑 계속 대화하고 싶어! By Jeong-Yoon Lee “너랑 나누는 대화는 정말 재밌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니면 “이 사람과 밤새도록 수다 떨고 싶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사람을 만나다 보면 수많은 대화를 오가게 됩니다. 사람마다 말을 가려서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이 사람과 이런 대화를 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지 않나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을 보다가 중간에 하차한 뒤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에미상 수상 소식을 듣고 제대로 정신 차리고 봐야지 하고 보게 되었어요. 오히려 누구보다 끈끈한 가족에겐 터놓지 못했던 진짜 속 이야기를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겐 속 시원하게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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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록🖋️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Patrick Bringley) 웅진지식하우스
2024년 1번째 읽기록 By Jeong-Yoon Lee 퇴사한지 6개월째,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쉼이 길어진 만큼 그 시간 동안 나는 수많은 질문과 답을 오갔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라는 책띠지에 적힌 문구처럼 나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릴 만큼 힘들진 않지만) 나의 내면을 향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질문과 나를 이해하고자 내린 답 속에 이 책을 만난 건 기쁨 그 자체였다. (진심!!!) 어느 정도 나의 길을 닦아놓은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더한다. 아마도 이 책을 현시점에 알게 된 분들은 이동진 평론가 선정 2023 올해의 책으로 접하게 되었을 것이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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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한영화🎞️ 티빙 자전거탄소년, 아들, 이다, 맨체스터바이더씨, 당신과함께한순간들, 원더플라이프 / 웨이브 여행자
귀중한 100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영화 By Jeong-Yoon Lee 올해 처음 나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 잠을 자려는데 문득 떠오른 "지금까지와 다른 방법으로 산다면?" 그동안은 책으로 시작했다면 올해는 영화로 시작해 보자. 그래서 7개의 영화를 보았다. 보다 보니 너무 좋은 영화들이라 연달아 계속 보게 되었다. 삶을 좀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상황의 이해력과 다양한 감정을 안다는 거 두 가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어도 충분히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거 같다. 첫 영화는 웨이브에서 찾은 "여행자"로 시작했다. 앳된 김새론 배우가 나의 조카 유이비와 너무 닮아서 몰입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여 놀라기도 하였다. 그다음으로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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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띵킹⏰ 연애, 일, 소통의 실패(깊은슬픔)에서 배운 3가지
깊은 슬픔의 상태에선 열수있는 문이 많다. By Jeong-Yoon Lee 내가 행복한 상태에선 열 수 있는 문은 오직 “행복"뿐이다. 더 이상 열 마음도 없고 이 기쁨을 맘껏 즐기고 싶다. 하지만 내가 깊은 슬픔에 빠진 상태에선 열어보고 싶은 문이 나의 진지함에 따라 수십 개도 열어볼 수 있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깊은 슬픔을 느낄 때가 좋다. 이번 슬픔에선 얼마나 많은 문을 열어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다음 단계에서 내가 깨닫게 되는 것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을 통해 내가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기대감이 든다. 이 모든 과정은 직접 겪으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 마음속 지도 같은 것이다. 내가 이번에 이걸 깨우치려고 이런 고통을 겪었구나! 내가 조금만 힘들다 말았으면 이걸 알아챌 틈도 없었겠네? 그러니 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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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회🗝️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ONE STEP AWAY) at.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10.27(금)~2024.03.31(일) 장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그랜드센트럴 그래서 고민은 가벼워지셨나요?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익숙하지만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은 현대적인 건축디자인과 조형들로 서울에서 서울로 여행은 온듯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겨울 날씨 이대로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주머니 속에서 손을 빼놓고 다녀도 전혀 손이 시리지 않았다.(100% 울 장갑도 샀것만) 따스해서 외출하기엔 오히려 좋았다. 2024년 처음으로 하는 것들에 의미를 품기도 했다가 징조가 사나운 건 액땜했다고 생각하며 긍정 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올해 첫 전시를 이렇게 빨리 다녀오게 될 줄은 몰랐으나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티켓이 도착하자마자 전시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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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향수 샘플 “칭찬이 자석처럼 착 붙는 향수는?” 르 주르 스레브 (Le Jour Se Lève)
첫 데이트에 뿌릴 향수를 찾는다면! “여자는 냄새가 나지 않아야 좋은 향기이다. - 플라우투스”가 이야기했지만 나에게 착 붙는 향수를 찾았다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머~ 너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건네받고, “이 향수 이름이 뭐야?”라는 질문을 받게 될 거예요.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첫 데이트에서 재치와 매력을 폭발시킬 좋은 냄새가 난다고 말했던 그 향수를 뿌릴 확률이 100%가 되겠죠? “향수”라는 단어는 라틴어 “per fumum”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연기를 통한다”를 의미합니다. 연기는 위험한 신호를 감지하게도 합니다. 대게 냄새를 맡으면 머리는 경보의 벨을 울리거나 기억회로를 열기도 합니다. 첫 만남의 긴장감 속에 나의 향기가 상대를 매료시켰다면 두 번째 데이트에서 “향수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