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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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빠르게 방콕 명소 둘러보기 By Jeong-Yoon Lee 시간이 여유롭다면 하나하나 다 직접 찾아가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빠듯할 때는 이렇게나마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어 의상에 대한 정보는 미리 준비해 갔어요. 남자는 긴 바지와 발가락이 안 보이는 신발과 같은 옷을 준비해야 하니 미치 체크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다음에 갈 뱀부바도 입장이 안되는 의상이 있어서 함께 일정을 잡으면 좋겠더라고요. 탑승 전에 연주해 주는 곡 듣는 재미가 있다던데 저희는 Uptown Funk 연주해 주셨어요. 음식 맛은 일반적인 뷔페 음식 수준이었어요.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선셋/디너 크루즈(Chaophraya Princess Dinner Cruise) 여기까지 왔..
2024.03.13 -
방콕여행✈️ 아이콘시암 태국 전통의상체험 사진관(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
왜? 한복체험하는지 알았습니다. By Jeong-Yoon Lee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한복체험을 왜 그렇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즐겁더라고요. 무엇보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언제입어보고 입는 법을 배워보겠어요. 사진관을 찾느라 엄청 헤매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어서 아주 순조로웠어요. 입고 싶은 의상만 고르면 알아서 입혀주고 헤어해주고 액세서리 달아주고, 포즈도 다 정해줍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더라고요. 나름 사진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겨버렸네요. 아이콘시암 1층~2층 건물이에요! 블루와 핑크가 보이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1인 599바트고 10시까지 운영을 하니 사진 먼저 찍고 인화될 동안 ..
2024.03.13 -
방콕여행✈️ 아이콘시암(ICONSIAM) 쑥시암(SOOK SIAM) 쇼핑 민니과자, 버터롤 찾아라!
결국 못 만난 버터롤 By Jeong-Yoon Lee 아이콘 시암(ICONSIAM)은 넉넉하게 쇼핑할 시간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저희는 태국 전통의상 사진과 함께 디너 크루즈를 타러 왔기에 시간이 정말 빠듯했어요. 더구나 태국 전통의상 사진관을 찾느라 30분가량을 헤매느라 더더욱이나 쇼핑할 시간이 없었어요. 발 빠르게 오다가다 눈에 보이는 가게들만 기억해두기! 민니과자는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버터롤은 안 보이더라고요. 보이면 바로 사려고 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5시간은 쇼핑할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와서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마음껏 즐기세요. 저희가 찾는 곳은 태국 전통의상 체험 사진관 Wanwann Photography Room At Icon Siam(Wanwaan Gallery) 여기였..
2024.03.13 -
방콕여행✈️ 태국 방콕 사톤 지역 마사지샵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Forest massage parlour)
가장 만족스러웠던 마사지샵 By Jeong-Yoon Lee 이번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콕 사톤 지역에 위치한 포레스트 마사지 팔러에요. 후기를 찾아봐도 안 좋다는 후기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 사람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한국 사람이 운영한다고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한국말도 조금은 하실 줄 알았어요. "아파요?", "괜찮아요?" 정도는 소통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마사지해 주시는 분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그 부분도 좋았어요. 팁으로 100바트줘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방콕에 계속 있었으면 계속 왔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파타야에서 받았던 오아시스 스파보다도 만족스러웠어요. 여기서 아로마 오일 2시간 마사지도 받아보고 싶네요. 마사지만 받고 빠르게 호텔로 돌아갈 생각..
2024.03.13 -
방콕여행✈️ 팟퐁 야시장(Patpong Night Market) 1일 1망고밥
맛있는 망고밥 By Jeong-Yoon Lee 수완나품 공항에 9시쯤 도착하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11시가 넘어서 갈 곳이 마땅히 없어 팟퐁 야시장에 가기로 했어요. 팟퐁야시장도 곧 문을 닫을 시간이라서 마감 중인 곳이 많았어요. 제일 처음 망고 밥이 보여서 80바트를 주고 구매했어요. 열심히 요리하는 남자분이 보여서 여기서 다들 1메뉴씩 주문을 했어요. 저는 크림치킨똠양 120바트주고 주문했어요. 수박쥬스(땡모반)도 50바트주고 사다 주셔서 시원하게 마셨어요. 땡모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셨네요. 1일 1땡모반 할 줄 알았는데 망고밥도 1일 1망고밥하고 싶었는데 이후로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빠른 식사를 끝내고 택시를 타기 위해 시장을 걸어 나오는데 방콕이구나! 했습니다. 입맛에 안 맞는 ..
2024.03.13 -
방콕여행✈️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Chatrium Residence Sathon Bangkok) 룸 컨디션
호텔에서 다리미 하는 재미 By Jeong-Yoon Lee 방콕에 있는 동안 묵었던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방콕 호텔이에요. 여기는 한국 사람들이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그 정도로 한국 사람이 정말 많아요. 룸도 가족이 묵기에 좋은 구조와 편의 시설이었어요. 국내외 여행 시 혼자 묵은 적은 처음이라 처음은 아주 낯설었지만 딱 하루가 지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주변을 가볍게 산책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첫날은 저의 룸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조식을 먹고 오니 룸을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그리고 와이파이 이용 시 메일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대문자로 적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문자로 적으니 잘못 기입될 수 ..
2024.03.13 -
방콕여행✈️ 처음 타보는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인천공항에서 수완나품공항
6년 만에 4번째 방콕 여행 By Jeong-Yoon Lee 코로나 이후 여권 말기가 되어서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못 갈 거 같아 신청하지 않고 있다가 해외여행이 풀리자마자 새로운 여권을 만들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짐 싸는 것도 낯설고 모든 것이 낯설더라고요. 새로운 여권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안 되어서 공항에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지만 돌아오는 한국에서만 여권 인식이 되었다는 점, 수하물 15kg가 넘어서 9만 원 추가 결제,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항공은 처음 타봤는데 기내식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수하물 안내】 ° 무료위탁수하물: 15KG 1개 ° 기내 수하물: 기내 수하물 10KG 1개 → 21kg(6kg 초과) ..
2024.03.13 -
생각정리⏰ 나의 여행 최최최종 마무리는? (사진 정리 인화, 블로그 포스팅, 브이로그 편집)
이 모든 미션은 일주일 안에 끝내야 합니다. By Jeong-Yoon Lee 블로그를 하면서 모든 걸 사진으로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 일상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는 편이지만 특히 여행을 다녀오면 카메라와 아이폰엔 3,000장에 가까운 사진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유튜브까지 시작하면서 영상까지 합하면 엄청난 파일들에 허덕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일자별로 사진부터 분리합니다. 아~ 그전에 여행지에서 잠들기 전에 네이버 MYBOX에 그날 사진을 몽땅 업로드해둡니다. 카메라에 있는 사진까지 불러와 일자별로 분리를 한 뒤엔 장소별로 또 한 번 분리를 합니다. 그렇게 장소를 찾아보면서 몰랐던 정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공부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분리하고 기록하면서 머릿속으로 기억을 강화시키는 거 같기도 합니다..
2024.03.09 -
여행옷장👔 이번 여행을 위해 단 한 벌의 옷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룩부터 디너 크루즈룩까지 By Jeong-Yoon Lee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부터죠? 여행지를 떠올리며 그날그날 입을 옷을 코디하는 상상이 가장 설레는 순간인 거 같아요. 보통 2박 3일이면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같은 옷을 입고 2일 치 옷과 잠옷을 준비합니다. 신발과 가방은 웬만하면 3일 치 옷과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는 하나만 챙깁니다. 옷은 1일씩 코디해서 지퍼팩에 넣어 쌉니다. 속옷은 의상 컬러나 노출 정도에 따라 챙깁니다. 오프숄더와 같은 상의를 입을 때는 오끌레르의 브라렛이 정말 최고입니다. 흘러내림도 없고 컬러도 누드톤으로 챙기면 모든 의상에 잘 어울리거든요. 속옷은 팬티라이너와 함께 챙겨서 가져갑니다.(극 TMI 여성분들은 다들 그러시죠?) 일정에 맞춰 모든 스타일링을 맞췄다면 세탁을 ..
2024.03.07 -
여행뷰티💄 립스틱으로만 메이크업 완성하기
립스틱 하나면 충분합니다By Jeong-Yoon Lee 여행 짐 쌀 때 은근히 무게감과 부피를 차지하는 게 메이크업 도구예요. 그래서 과감하게 아이섀도와 사이즈별 블러시를 놓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가 립스틱으로 아이섀도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본 스킨케어와 선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만 챙기면 끝입니다. 여행 중엔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은 사진을 찍게 되지만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진 않아요. 이 모든 것이 시간 단축과 짐 줄이기의 승리입니다. 어메니티로 클렌징 폼은 없기에 클렌징 티슈는 일정만큼 뽑아서 지퍼팩에 담아 갑니다. 이번 여행은 캐리어의 공간이 많이 남아서 짐 싸는 데는 크게 부담 없이 싸긴 했지만 백팩 하나에만 짐을 싸야 한다면 최대한 줄여서 싸거나 놓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없으..
2024.03.07 -
태국여행✈️ 2월에 떠나는 방콕과 파타야 4박 6일 일정, 토스뱅크 로밍, GLN(해외결제)
정은과 준민이는 23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하여 2월에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살다 살다 신혼여행을 함께하다니! 하지만 딱히 신혼여행의 느낌보다는 신혼여행을 핑계로 떠나는 친구들과의 태국 여행 느낌이 강해 딱히 신혼여행을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안 그래도 여행할 때는 대문자 P가 되기 때문에 그대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스타일이에요. 딱히 가보고 싶은 곳도,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애당초 기대가 1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파타야는 처음 가보기 때문에 파타야가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태국은 4번째 방문이지만 2~3번째는 잠깐 들리는 정도였기에 가장 처음에 왔던 12월 방콕이 진하게 남아있어요. 한국은 추..
2024.03.06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브랜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By Jeong-Yoon Lee 브랜딩 과정에 있어 범위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생각입니다. 계속 성장하니까요. 올해 영화를 책보다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멜로디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음악은 향수와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거 같아요. 향을 맡는 순간 분위기를 바꿔주듯 음악을 들으면 그 당시 그때의 나로 보내줍니다.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통해 저작권이 없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브랜드에서 브랜드 폰트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듯 이제는 로고 징글 사운드뿐 아니라, 그 브랜드 분위기를 담은 멜로디를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요즘엔 브랜드 컨셉을 ..
2024.02.23 -
받은선물🎀 신발 광팬은 아니지만 내 발이 혹사당할 만큼 신었다.(페라가모 바라 펌프스)
신발에 집착할만했다 By Jeong-Yoon Lee 선물을 할 때 사람들은 실용적이거나 고급스러운 것 중에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 가벼운 인사 정도로 건네는 선물이 아니라면 선물 받을 대상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윤택함을 줄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 선물을 고를지 아니면 절대적인 사랑이 담긴 고급스러운 것을 고를지 고민하게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를 오가면서 선물하고 싶지만 아직은 고급보다는 실용적인 선물 쪽으로 기우는 거 같아요.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 신발하면 떠오르는 럭셔리 브랜드 중 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구두라 하면 페라가모죠. “나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말할 정도면 구두에 대한 강력한 자기 확신이 느껴지는 거..
2024.02.19 -
찜한영화🎞️ 보이후드, 멜랑꼴리아, 소셜 네트워크, 쇼생크탈출, 도쿄소나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지구를 지켜라!
어떤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구나 By Jeong-Yoon Lee 어떤 목적이나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만 보다 보면 뭔가 흐름이라는 게 잃히는 거 같아요. 뭔가 이어짐이라는 게 있어! 찜해두고 보고 싶은 리스트는 차곡차곡 쌓이는데 볼 수 없는 영화들도 많아서 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책보다 영화 보기에 관심을 더 두다 보니 책과는 멀어지는 거 같아서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영화를 신나게 보다 보면 책도 자연스레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보다 보니 영화 속에 나온 음악에 집중하기도 했다가 가슴에 울림이 커진 대사들을 적어두게 되기도 했어요. 잘 만든 영화 하나가 한 개인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는..
2024.02.19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브랜드 글쓰기는 모두 성장하게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하기도 망하기도 합니다 By Jeong-Yoon Lee 그래픽 디자인과 블로그 경험이 쌓이면서 업무에 글쓰기 비율이 커지게 되었어요. 자초해서 브랜드 SNS을 운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브랜드 SNS 운영만을 위해 취업을 하기도 했어요. 브랜드 SNS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진과 글쓰기입니다. 섬네일, 카드 뉴스와 같은 디자인 터치가 더해지면 완성도가 높아져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전문적인 감각도 가져갈 수 있어요. 브랜드 SNS를 운영하면서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은 아무래도 글쓰기입니다. 나의 잘못된 단어 선택과 표현법으로 누군가를 소외시키진 않을까? 부족한 지식에서 오는 역사적 왜곡이 있으면 어쩌지? 유행어인가 싶어 따라 했다가 정치적 색깔을 띠는 운동이었으면 어쩌지? 등..
2024.02.15 -
©️antyoon 앤트윤 브랜딩과정 철학이 중요한가?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합니다. By Jeong-Yoon Lee 브랜드 일을 통으로 일해본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매 순간 책임을 다해서 일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작업하는 나 자신이 먼저 설득이 되어야 진심을 쏟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내부지향적 사람이라 초반 연상 키워드(이미지) 작업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간추려지다 보면 핵심 가치, 미션, 비전, 페르소나, 메시지, 전략 등을 세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정신적 지주와 같은 강렬한 신념이 필요하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브랜딩은 결과가 아닌 끝없는 과정이기에 매 순간 브랜드다운 선택과 방향성을 잡아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브랜드뿐 아니라 기존부터 존재했지..
2024.02.15 -
생각정리⏰ 스스로 지루함을 느껴야지(w. 살인자ㅇ난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창의성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y Jeong-Yoon Lee 채널 십오야에 살인자ㅇ난감 홍보(?)를 위해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배우님이 나온 걸 봤어요. 손석구 배우님은 나의 해방일지 당시에도 나를 툭 건드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툭~ 건드리는 말을 하더라고요. “남들이 나를 지겨워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지겨워할 줄 알아야 된다. 내가 그걸 캐치 못하면 나는 이미 도태되어 있는데 나만 모르겠구나.” 엄청 멋진 생각이라고 생각했어요. 스스로를 지겨워하지 않으면 결국 남들에게 들킬 거니까요. 그때는 이미 늦은 거겠죠. 저도 스스로 지겨워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살고 있거든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걸 깨달았어요. 나의 업무 중에..
2024.02.10 -
생각정리⏰ 2024년은 “싸울 가치”가 있는 일에만 투자하기로!
싸움 싫어하는 나 By Jeong-Yoon Lee 개인적으로 싸움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철저히 회피형! 얼굴 붉히고 상대를 대하는 게 무척 힘든 사람이기에 저에겐 잘 싸우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아요. 진심으로 잘 싸우는 사람들 부럽습니다. 전 말도 못 하고 바보같이 참거든요. 올해 카카오톡 프로필 바꾸기를 1월 2일에 "싸울 가치"라고 작성해 뒀어요. 저에게 이 싸울 가치가 의미하는 바는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에만 에너지를 쓰고 싶다입니다.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싸워서 이기고 싶을 만큼 내가 원하는 일인가? 그렇다고 확신이 든다면 가지자! 생각보다 싸울 가치를 되새기며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현재는 수입이 없는 상태로 지출 하나에도 온 신경을 곤두서서 결정해..
2024.02.06 -
©️antyoon 앤트윤 공모전 탈락하고 느낀 나의 디자인 수준
나의 디자인 수준을 알고 싶을 때By Jeong-Yoon Lee 고등학생 때 조선대에서 열렸던 캐릭터 공모전에 나가본 후, 두 번째로 응모해 보게 되었어요. 꽤나 오래전에 나가보고 이 얼마 만인가? 고등학생 때는 정말 며칠간 선생님하고 공들여 준비해서 나갔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자료들이 하나도 남지 않아 속상할 따름이에요. (나의 강낭콩 캐릭터!) 친구가 카톡으로 “커피축제 네이밍 공모전” 소식을 알려줬어요. “오~ 할 일도 없는데 재미나겠는걸?” 싶었어요. 꽂힌 문구가 있어서 바로 응모를 하고 중복 안내가 없어서 한 번 더 응모를 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안타깝게도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탈락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 응모를 하고 나면 결과만 듣지 별도 피드백은 듣지 못 드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관계자가..
2024.02.06 -
생각정리⏰ 들으면 기분 나쁜 조언 오늘의 운세로 듣기
오늘의 운세 보는 거 좋아하나요? By Jeong-Yoon Lee 아무리 다정함이 느껴지는 조언이라 할지라도 내가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으면 기분 좋을 사람이 없잖아요? 용기 내어 나에게 고칠 점을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해도 막상 들으면 썩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그런 조언에 대한 불편함을 알기에 서로가 좋은 이야기만 해주게 되잖아요. “주변 누군가 나에게 이런 점을 고쳐줬으면 좋겠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왜? 아무도 그에겐 저런 대화를 하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듣는 사람의 태도나 반응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러 이유와 상황이 있었겠지만 아마도 스스로 객관화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고 나는 맞는다고 판단하여 했던 말과..
2024.02.05 -
©️antyoon 브랜딩과정 핵심 키워드 뽑기 “남가원의 가족 돌봄”
T보단 F의 성향 스위치를 켜세요! By Jeong-Yoon Lee T의 성향으로 초반 작업을 하게 되면 이미 정해진 답안을 내놓을 확률이 큰 거 같아요. 초반만큼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형의 F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 다양한 씨앗 줍기가 끝나면 판단의 사고가 중요한 T의 성향으로 스위치를 바꾸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뾰족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을 즐기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떤 일이 진행될 거라는 소식은 전해 들었고, 그 일에 있어 어느 부분은 저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어요.(궁금하시죠?) 본격적인 진행 여부나 각자의 책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1월이 지나갔어요. 2월이 되어서 이일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어요. ..
2024.02.05 -
받은선물🎀 라부르켓 (L:A BRUKET) 린넨워터 라벤더 선물 자체보다 기분 좋았던 메시지(나에게 선물한 이유)
라부르켓 브랜드를 잘 알아줄 거 같아서 By Jeong-Yoon Lee 나에게 생일선물은 안 주고 안 받기였는데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다 보니 작년엔 생일선물을 아낌없이 주고받고 했던 거 같아요. 퇴사를 하고 떠난 짧은 제주살이를 끝낸 후 기분 좋게 생일파티까지 이어졌어요. 생일파티 바로 다음날 코로나에 걸리기 전까진 아주 완벽했지만요. 평소 감기도 잘 안 걸리는 신체 건강한 나였던지라 아픈 게 당혹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런 우울감에 받았던 선물이 하나 있는데 카톡 메시지가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선물할 기회가 있으면 이거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코로나 100% 확정에 가까운 열이 온몸에 흐르고 있어서 물어본 여력도 없었는데 계속 머릿속에 궁금증으로 남아있더라고요.(참 물어볼 만도 한데..) ..
2024.02.02 -
찜한영화🎞️ 소울,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사이드웨이, 프렌치 디스패치, 문라이즈 킹덤, 성난 사람들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살 준비 By Jeong-Yoon Lee 요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뭘 볼지 몰라 고르는 데만 30분의 시간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저는 볼게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영화를 정말 안 보고 살았다고 새삼 느끼고 있어요. 지나친 좋은 영화들을 보게 될 때면 내가 이 영화를 안 보고 죽었으면 정말 손해였겠다 싶을 정도예요.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 하잖아요. 영화 하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들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끌어낸 감독이 정말 위대한 사람이구나 싶어요. 이번엔 디즈니플러스 영화를 많이 본 거 같아요. 픽사 그림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보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연달아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봤는데..
2024.01.31 -
©️antyoon 앤트윤 : 브랜딩과정 컨셉 도출 어렵지 않습니다.
치밀하기 전에 느슨해진 상태로 모든 걸 흡수하기 By Jeong-Yoon Lee 릭 루빈(Rick Rubin) 책에서 나온 말처럼 예술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태에 나를 가져다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 맡겨진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브랜드다운 개성을 장착할 컨셉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영화란 작은 일상의 소재나 일생일대의 큰 사건 할 거 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잘 전달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삶의 영향, 메시지, 질문, 작은 결심, 재미, 사고의 확장 등 다양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영화처럼 좋은 브랜드를 만나고 나면 제품, 서비스만 오는 게 아니라 그 뒤에 브랜드가 가진 철학, 메시지, 가치, 비전, 일하는 사람들과 방식이 몰려옵니다. 처음부터 정..
2024.01.24 -
젠틀띵킹⏰ 디자인 비용으로 얼마를 지불하시겠어요?(같은 비용이라면 적게 움직이고 싶다.)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하나 있으면 세상 든든하다. By Jeong-Yoon Lee 새삼 느끼는 거지만 곁에 디자이너 친구 한 명 정도 있으면 은근히 쓸모가 많다. 누군가 설득하기 위해 말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를 만들어줄 디자이너 한 명 있으면 일이 쉽게 돌아가기도 한다. 그 간단한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니 컴퓨터 앞에 앉아 끙끙거리다 시작도 하기 전에 갈피를 못 잡고 접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 파트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명함 한 장을 만들더라도,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간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디자인은 꼭 필요하다. 더 나아가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들을 보면 어느 정도 브랜드가 자리가 잡히고 무..
2024.01.18 -
젠틀띵킹⏰ 즐거운 대화의 단계는 말의 책임에서 나온다.
너랑 계속 대화하고 싶어! By Jeong-Yoon Lee “너랑 나누는 대화는 정말 재밌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니면 “이 사람과 밤새도록 수다 떨고 싶다!”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사람을 만나다 보면 수많은 대화를 오가게 됩니다. 사람마다 말을 가려서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나의 모든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이 사람과 이런 대화를 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는데..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지 않나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을 보다가 중간에 하차한 뒤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에미상 수상 소식을 듣고 제대로 정신 차리고 봐야지 하고 보게 되었어요. 오히려 누구보다 끈끈한 가족에겐 터놓지 못했던 진짜 속 이야기를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겐 속 시원하게 꺼내..
2024.01.18 -
찜한영화🎞️ 티빙 자전거탄소년, 아들, 이다, 맨체스터바이더씨, 당신과함께한순간들, 원더플라이프 / 웨이브 여행자
귀중한 100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영화 By Jeong-Yoon Lee 올해 처음 나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 잠을 자려는데 문득 떠오른 "지금까지와 다른 방법으로 산다면?" 그동안은 책으로 시작했다면 올해는 영화로 시작해 보자. 그래서 7개의 영화를 보았다. 보다 보니 너무 좋은 영화들이라 연달아 계속 보게 되었다. 삶을 좀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보다 상황의 이해력과 다양한 감정을 안다는 거 두 가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어도 충분히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거 같다. 첫 영화는 웨이브에서 찾은 "여행자"로 시작했다. 앳된 김새론 배우가 나의 조카 유이비와 너무 닮아서 몰입하는데 좀 힘들었지만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여 놀라기도 하였다. 그다음으로 찾는 ..
2024.01.09 -
젠틀띵킹⏰ 연애, 일, 소통의 실패(깊은슬픔)에서 배운 3가지
깊은 슬픔의 상태에선 열수있는 문이 많다. By Jeong-Yoon Lee 내가 행복한 상태에선 열 수 있는 문은 오직 “행복"뿐이다. 더 이상 열 마음도 없고 이 기쁨을 맘껏 즐기고 싶다. 하지만 내가 깊은 슬픔에 빠진 상태에선 열어보고 싶은 문이 나의 진지함에 따라 수십 개도 열어볼 수 있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깊은 슬픔을 느낄 때가 좋다. 이번 슬픔에선 얼마나 많은 문을 열어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다음 단계에서 내가 깨닫게 되는 것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을 통해 내가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기대감이 든다. 이 모든 과정은 직접 겪으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 마음속 지도 같은 것이다. 내가 이번에 이걸 깨우치려고 이런 고통을 겪었구나! 내가 조금만 힘들다 말았으면 이걸 알아챌 틈도 없었겠네? 그러니 내 깊..
2024.01.07 -
서울전시회🗝️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ONE STEP AWAY) at.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10.27(금)~2024.03.31(일) 장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그랜드센트럴 그래서 고민은 가벼워지셨나요?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익숙하지만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은 현대적인 건축디자인과 조형들로 서울에서 서울로 여행은 온듯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겨울 날씨 이대로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주머니 속에서 손을 빼놓고 다녀도 전혀 손이 시리지 않았다.(100% 울 장갑도 샀것만) 따스해서 외출하기엔 오히려 좋았다. 2024년 처음으로 하는 것들에 의미를 품기도 했다가 징조가 사나운 건 액땜했다고 생각하며 긍정 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올해 첫 전시를 이렇게 빨리 다녀오게 될 줄은 몰랐으나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티켓이 도착하자마자 전시를 다녀왔다..
2024.01.05 -
©️antyoon 앤트윤 브랜드의 자양분이 되는 시리즈 컨텐츠 관리
앤트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y Jeong-Yoon Lee ANTYOON IS LIFESTYLE BRAND 2007년부터 블로그와 같은 SNS 컨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좋아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롭게 터득해야 하는 문화적 흐름과 사람들의 언어를 이해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리즘과의 상호 의존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진심으로 사람들이 갈망하고 소유하고 싶은 가치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진심으로 기대했던 부분은 정서적 채워짐 아닐까?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와 새로운 가치를 독립적인 표현으로 축하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도움닫기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PHILOSOPHY 무조건 ..
2024.01.04